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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9 09:25
벌써 7개월
 글쓴이 : 호야맘
조회 : 3,172  

지난 봄에 cst 문을 두드렸는데 벌써 12월이 되었네요.
 
1. cst 입문 배경

또래보다 늦된 아이는 여러 테라피들을 하는데 왜 그만큼 인지, 행동, 언어 등등이 발전 속도가 더딘가를 고민하던 중 
여러 책을 읽고 연구중 그 결과 우리 몸은 뇌가 control함을 뒤늦게 알게되었고 
같은 반이었던 엄마가 이 곳에서 섹션 받는 것을 들어왔던지라 바로  면담 후 그 다음날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아이 모습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 아이는 높은곳에서 아래로 점프하는 것을 좋아하였습니다.

-잠들기 전에는 하이퍼 상태로 기분이 굉장히 좋아보이고 언어가 안터졌습니다
(예전에는 1-10까지 영어로 한국어로 다 counting 가능할 정도였으나 어느날 서서히 안하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 다 안하기 시작함). 

잠도 없어서 9시에 잠들면 꼭 새벽 4-5시 사이에 일어나서 놀기 시작하기도 했고 
5-6시간만 자고 일어나도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낮잠도 잘 안자구요.

-감기도 잘 안걸렸고 감기 걸려도 약먹는걸 엄청 싫어하여 약을 먹이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약 없이도 잘 넘어가는 건강한 아이입니다.
 
3. cst 시작 후

섹션 받은 첫날- 집에 돌아오자마자 낮잠을 3시간을 잤고 그 뒷날도 낮잠을 2시간을 잤습니다. 
잠이 없는 아이가 지금은 가끔씩 새벽에 일어나기도 하지만 전에 비해 잠을 푹 자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대략 평균 시간 10시간-11시간)

높은곳에서 뛰어 내리는 행동 - 지금은 소파 정도로 낮은 곳에서 장난치면서 뛰는 정도지만 그것도 제지하면 안합니다. 
세션 시작후 높은 책장, 침대에서 바닥으로 뛰는 행동이 바로 사라졌습니다.

언어 - 세션 시작 5개월 뒤 부정확한 발음이지만 
간단한 언어 (엄마 아빠 줘요 주세요 물 할미 하삐 쉬 등등) 이 나오기 시작하였고 자음들이 서서히 나오고 있습니다.

행동 - 통제 가능하고 손잡고 얌전히 같이 다닐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달콤한 사탕류들 집어도 안된다고 얘기하면 몇번 집었다놨다를 반복하기는 하나 수긍합니다. 

엄마한테 갑자기 달려와서 업히기도 하고 장난도 더 많아졌습니다. 
지시어들도 더 많이 알아듣구요.

머리에 땀에 많아 겨울에 잠잘때도 머리카락 다 젖을정도로 땀을 흘리며 자는데 
요즘은 머리 열이 내렸는지 잠잘때 머리 땀이 거의 안납니다.

조카들 만나면 반갑다며 안아주고 손잡고 같이 다니기도 합니다.

 
4. 명현 반응들

딸꾹질 - 두번째 세션 후 신생아때도 자주 안했던 딸꾹질을 잠들기 전까지 계속 했어요.

열 - 두번 겪었는데 한번은 3시간 정도 짧게 38도를 넘겼다가 멈췄고 한번은 휴가지에서 하루종일 39도 정도 고열이 났어요.

손목의 선자국 - 아이가 하도 앞만보며 달려가는 습관때문에 항상 아이 손목을 잡고 다니는데 
오른손 손목에 붉은색 싸인펜으로 그은것처럼 제가 잡는 모양처럼 손목에 손자국이 났어요. 
아침에 생겼고 그날 저녁 잠잘때 보니 옅어지다가 없어졌습니다.

구토 - 자고 일어나자마자 아이가 힘들어 보이더니 물마신 것도 다 개워냈어요 . 
밥도 못먹고 구토하니 힘들텐데 이상하게 아이는 신나보였어요. 탈수올까봐 
계속 조금씩 물을 줬는데 3번을 개워내더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생글생글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맑은 콧물 - 일주일 내내 맑은 콧물이 물흐르듯 나오더니 
그 다음주 머리 둘레가 작아졌습니다
  (53cm -> 52.5cm : 머리둘레 잴때 눈썹 바로위-뒷통수 가장 많이 튀어나온 곳을 중심을 잽니다. 지금까지 52.5 cm 유지하고 있습니다.)
 
좁쌀 반응- 지금은 지난주 월요일에 온몸에 좁쌀같은게 나서 두꺼비마냥 온몸이 울퉁불퉁하더니만 
지금은 다리, 팔에만 조금 남아있고 없어지고 있습니다.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내년에는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할거라는 희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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