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이를 키우다보면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아이 고민에 잠 못이루는 시간들이 많습니다.
아이를 위해 뭐든 열심히 하다가도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 ' 아이에게 더 좋은 것은 무엇일까?'
를 끊임 없이 고민하는게 저희 엄마들의 마음입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저도 고민의 시기가 있었고 힘든시기도 있었지만
우선 믿고 보는 CST..
사람들이 묻습니다. 왜 CST를 해야해?
처음엔 대답을 잘 못했습니다. 믿음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저의 CST 지식도 짧았고
시간이 흘러야 보여지는 CST의 진짜 모습을 보여 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질문에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우리 아들은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고 남자지만, 남자의 모습만 가진 어른이 될꺼고. 키도 더이상 크지 않을꺼고...,
치매 할아버지처럼 뇌가 작아지니깐 인지는 더할나위 없이 부족할꺼고, 내부 장기가 건강하지 못해서
예전처럼 음식을 먹을 때 마다 소화를 못시키고 화장실도 못가고.... 라고 설명하자
저의 주변 사람들은 쉽게 이해했습니다.
왜냐구요?
저랬던 아이가 지금은 저런 모습이 사라지고 있으니까요~~
준규를 아는 지인들은 준규의 병원 기록도 알고 있고 준규의 상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하는 말을 이해합니다.
아마도 병원에서 받았던 기록이 없었다면 다들 믿지 않았을 겁니다.
사람은 의심하는 동물이니까요.
이러한 사실들이 우리 아들 준규가 CST를 하는 이유입니다.
정확하게 눈으로 보여주는 CST의 힘!!
아직도 나아가는 단계이고 좋아지는 단계라 저는 더더욱 기대합니다.
준규 말고 더 많은 증거 ( 이곳에서 함께하는 아이들)를 보는 저로서는 준규를 위해서
열심히, 더 더 더 좋아지는 그날까지 쭈욱 CST 할겁니다.
다음번에 더욱 좋아진 준규의 모습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