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기 - 우리의 뇌

 인간의 뇌는 어떤 역할을 하는가? 곤충으로 말하면 더듬이 역할을 하는 것이 뇌이다. 더듬이를 가진 곤충을 잡아 더듬이를 한 번 제거해 보라. 곤충은 당장 방향을 잃고 이리저리 날뛰게 된다. 더듬이를 통해서 자신의 주변의 상황을 파악하고 주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감지하는 것이다.

또한 뇌는 감정의 여부를 가늠한다.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는가? 싫어하는가? 그 남자, 그 여자를 마음에 들어 하는가?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가? 감정에 대해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고민을 담당하는 것이 또한 뇌이다. 이런 너머에 판단의 영역도 존재하고 있다. 그를 만나야 할까? 그녀를 만나러 가는 것을 포기해야 할까? 이런 모든 결정의 역할을 뇌에서 하게 된다.

뇌는 그래서 사령관이라 할만하다. 모든 지휘체계의 본부가 뇌에 있기 때문이다.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역할도 한다. 지휘자가 없다면 오케스트라는 아무리 화려하게 다양하게 모였다 하더라도 오합지졸이 되어버린다. 연주는 방향을 잃고 소음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인간의 뇌가 잘못 되면 인생의 방향이 갈피를 잡지 못한다. 뇌가 정말 중요한 이유는 그래서 당연한 것이다.

기억을 담당하는 것도 뇌이다. 물론 어떤 이들은 컴퓨터 자판을 두드릴 때의 기억은 뇌가 하지 않고 손가락이 감지한다고 한다. 실제 한번 적용해 보라. 컴퓨터 자판을 덮고 가, 나, 다, 라......이런 자판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본다. 당연히 생각나지 않는다. 손가락이 기억하는 것이 일견 맞아 보인다. 하지만 이런 손가락의 기억도 뇌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어떤 인체학자는 도마뱀을 연구하고 침팬지를 연구하고 인간 역시 연구했다. 이들 존재들의 뇌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연구의 결과, 인간과 동물이 행동을 유발하는 이유를 뇌로부터 설명해 주었으며, 동물이 인간보다 열등할 수밖에 없는 까닭 역시 뇌를 통해 설명이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공부를 잘 하는 학생이 있고, 공부를 못하는 학생이 있다면 무엇이 다른가? 이에 대한 대답 역시 제공할 수가 있었다.

뇌는 우리의 성공할 확률을 보여준다. 우리가 어떻게 그것을 왜 선택하고 왜 선택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왜 선택하지 않고 왜 포기해야 하는지도 보여주고 있다. 뇌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인간은 절대 살아남지 못한다. 인간뿐만 아니라 뇌를 가진 모든 생명체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인간의 뇌는 똑똑하고 영리하다. 우리의 안과 밖에서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적응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에 뇌는 절대적으로 적응하고 말도록 한다. 그래야 생명이 존재할 수 있고,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뇌와 행동의 법칙,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뇌는 거의 행동을 결정한다. 식물인간이 행동하지 못한 채로 숨을 쉬는 것과 확연히 다른 것이다.

이러한 뇌를 가장 뇌답게 가장 뇌를 보호하고 강력하게, 또한 가장 부드럽게 감싸주며, 뇌의 모든 흐름이 원활하고 기능이 100퍼센트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CST, 두 개천골요법이다. CST, 두개천골요법은 인체의 건강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모델이다.

김선애

CST 두개천골요법 임상전문가

(Cranio Sacral Therapy)

CST KOREA (02)565-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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