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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6 09:00
쥰규가 CST를 하는 이유
 글쓴이 : 준규맘
조회 : 3,220  

준규는 다른 아이들이 옹알이 할때 부터 다르다고 느낀 아이였습니다.
돌 전까지는 한없이 예쁘게만 웃는 아이였는대..
옹알이를 시작하고 한단계씩 커나가는 모습이 다른 아이들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쉽게 엄마랑 눈맟춤이 되고 관심을 갖는 다른 아이와는 다르게 
눈맞춤도 안되고 엄마의 말을 백프로 이해하진 못해도 말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는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안들리는건지 전혀 소통이 되지 않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청력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대학병원에 찾아가 청력검사를 하였습니다
예상대로 청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이야기에는 전혀 들리지 않는듯 행동하고
기계음이나 특이하고 자극적인 소리에 반응하고 예민하게 행동하는 모습자체도 이상하게 보였습니다.

저 역시 아픈 아이에 대한 이해가 없었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었고 
답답한 마음뿐이였고 왜 그럴까 고민하고 있을 때 즈음
아이가 발달장애... 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신과전문의도 아니신 분이.. 이런 아이들 딱 봐도 알아요... 라고 이야기하실때..
부정하고 싶었지만 부정하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던 그때...

정신을 차려보니 이러면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그럼 아이를 고쳐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양의학을 전공한 저는 발달장애가 어떤 뜻인지 알고
고칠 수 있는 병이 아닌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 되는 질환이라고 배웠기에 그렇게 생각하는 양의학은 시도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 결심이 선 후 저는 침습적 치유가 아니지만 행동이나 아이들의 특성을 바꿔줄 수 있다는 치유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아이를 치유하는 도중
우리 아이에게는 기질적으로 뇌에 문제가 있다는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기질적인 뇌에 문제가 있다는걸 알게해준....
열성경련을 하게 됩니다..
열성경련을 처음 했을땐 그냥 저 나이의 아이들은 그럴 수 있다고...
별일 아닌듯 대수롭지 않게 치유했습니다.
그런데 열성경련의 횟수가 잦아지고
고열이 아닌 37.5 흔히 말하는 미열에도 반응하는 정도의 경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사들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는지 
다양한 검사를 권유했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뇌에 문제가 있어서 아이가 사람의 소리도 듣지 못하고 사람에게 관심도 없고...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관심없는 발달장애아가 되었구나......
뇌에 기저질환이 있다는걸 인정하고 뇌를 고치기 위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때 알게 된것이 cst
정말 아직도 신기하다고 느끼는 것은
준규의 뇌하수체가 다른 아이에 비해 작고 피질도 다른 아이와 다르다고 의사선생님의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고 좌절에 빠져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아이들의 문제는 뇌에 있는것 같다며 기질적인 뇌에 문제를 해결해 줄만한 치유를 찾았다고 전화가 온겁니다.
그때의 심정을 표현하면 길을 잃은 나에게 길을 알려준것 같은... 이제서야 찾았다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의심하지 않고 찾아왔습니다.
CST는 눈에 보이는 증상들은 더더욱 쉽게 눈에 띄게 나아졌습니다.
열을 조절하지 못하던 아이가 스스로 열을 조절하고 면역력이 좋아지고 배변활동. 천식, 아토피들이 정말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신체적인 문제가 많이 좋아지고 아이는 갇혀있던 세계에서 조금씩 나올 힘이 생겼는지.. 
서서히 행동적인 문제, 언어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 등등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의 말을 못 알아듣던 아이가 차츰 내가 하는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고
듣기 시작하니 말을 따라하기 시작하고...
따라하는 것에 그쳤던 언어수준이 한마디 한마디씩 자신의 언어로 표현할때의 감동...
잊을수 없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전혀 관심도 없고 자신의 것이라는 의미조차를 몰라 친구가 뺏어가도 모르고 마트에 가면 아이들은 
장난감을 사달라고 난리인대 장난감 사달라는 소리를 한적이 없는 우리아들.. 
이젠 자신의 것에 대한 소유욕도 생기고 무언가 원하는 것이 하나둘씩 다양하게 생기는 모습.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서성거리고 친구들과의 눈맟춤조차도 너무 어려워하던 아이.
이젠 먼저 아이들에게 다가가려고 하고 아이들과 어울리려고 노력하는 아이.
 
CST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너무 어렵지만 저는 프로그래밍이 잘못된 기계자체에도 결함이 있는 아이들을
서서히 프로그래밍을 바꿔주고 기계 자체의 결함을 서서히 변화시키는 치유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을 바꾸려니 시간이 걸리고 결함있는 기계자체를 변화시키려니 더더욱 시간은 걸리지만
CST로 천천히 변화하는 모습을 보자면 달라지는 아이의 모습에 감탄 또 감탄을 합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변화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준규의 뇌건강을 위해 여전히 CST로 인한 치유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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