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타이거네가 미국에서 휴식을 마치고 제남으로 돌아왔습니다.
제남에 있던 아빠가 오랜만에 타이거를 보고는 생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가족들이 말하는 타이거의 제일 큰 변화는 머리둘레가 많이 작아졌다는 겁니다
CST를 통해 두개골 구조가 안정되고 뇌척수액 순환이 개선되면서서 머리둘레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눈빛도 예전보다 반짝반짝 거리고,
음성에 힘도 생기고, 높낮이도 생겼습니다.
그리고 CST 받는다는것을 인지하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예전에 치료할때는 자는 시간대만 골라서 치료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머리만 만지면 울고 난리가 났고, 몸도 이리 저리굴리고 해서 아주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한국행을 마치고 돌아온 다음부터는 치료시에 칭얼대지도 않고
머리를 만져도 얌전히 있네요. 다만 왼쪽 접형골은 아직도 예민한듯 아직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너무 뒤척일때 "조금만 더 누워있자? 괜찮지?" 라고 물어보면 "음!" 이라고 대답도 잘 합니다^^
이렇게 타이거가 한국까지 가게된것은 큰 인연인듯 합니다
앞으로의 과정도 쉬운것은 아니겠지만, CST코리아의 인연으로 가족들과 저 또한 큰힘이 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