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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T(두개천골요법)와 만남, 인생의 황금분할
CST(Cranio Sacral Therapy) 즉, 두개천골요법은 최근 들어 활성화 되고 있는 새로운 학문분야다. 인체에 관한 가장 정교한 분야가 아마 CST일 것이다. 뇌에서 천골(꼬리뼈)에 이르기까지 몸의 모든 장기와 부속품의 소통에 대한 아름다운 화음이다. 조화를 통해 몸의 균형을 되찾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치유에 이르게 된다. 몸이란 참 똑똑한 존재이듯 결코 칼과 톱으로 째고 자르지 않고, 예리한 바늘로 찌르지 않고, 독한 액체와 약품을 주입하지 않아도 된다.
세상에 수많은 정보가 있지만, 인체의 엄청난 정보들을 정통의학이나 보수적인 의료층이 간과하는 대목이 많이 있다. 두개천골계의 존재와 그 생리학적 중요성에 대해 이들은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자신의 알레고리 속에 갇혀 자신이 배운 자신이 경험한 것들만을 최우선으로 삼으려고 한다. 고집이요, 아집이다. 웰빙시대에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미래와 운명이 몹시 불안하고 경각에 달린 사람들에게 이는 어쩌면 엄청난 폐해가 될지도 모른다. 두개천골계는 인체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신체의 중심축인 두뇌와 척추, 근육들과 결합조직, 뇌의 발달과 뇌척수액, 그리고 마음과 영혼의 세계까지 포괄적으로 수용한다. 인체의 모든 질병은 이 안에서 소통한다. 인체의 모든 기관과 살갗은 모두 은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상호 정보를 지니면서 소통하고 있다. 마음과 영혼의 하모니는 CST에서 또한 간과할 수 없는 대목이다.
두개천골요법(CST)을 한 마디로 말하면, 놀라운 치유와 예방의 세계라고 단언할 수 있다. 현대의학에서 해결할 수 없었던 수많은 질병, 장애, 고통, 생각하기조차 싫은 통증이나 기타 인체에서 일어나는 원인모를 문제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깔끔한 해결을 CST는 보여준다. 그래서 놀라운 치유의 비밀을 밝혀냈다고 흥분하여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흥분된 심정은 필자 역시 같을 것이다. 과학자들이나 의사들조차 믿지 않았던 뇌의 움직임, 머리에서 꼬리뼈까지 끊임없이 액체가 주기적으로 왕복운동을 하고 있다는 진실을 모르고 살아온 어리석은 지난날의 역사, 이러한 오점에 도전하며 끊임없이 두개천골계의 흐름을 연구해온 소수자들만이 CST의 축복을 누릴 수 있었다. 불확실한 시대를 믿음을 통해 극복한 사람들은 신의 축복과도 같은 CST의 효과를 통해 건강한 삶, 다시 이룩한 삶을 살았던 것이다.
두개천골계는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뇌와 척수의 기능이나 성장 그리고 발달을 위해 내부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신경계, 근골격계, 혈관계, 임파계, 내분비계, 호흡계 등 다양한 부위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이러한 부위에 문제가 발생하면 반드시 두개천골계에도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볼 때 CST는 인체 정보의 전령사와 같으며, 인체 회복의 총사령관과 같다. 두개천골요법은 육체는 물론 정신과 감성, 체성 등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결론은 두개천골의 조직에 몸과 마음, 감정 및 정신에 관여하는 통제장치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하게 한다. 틀린 말이 아니다. CST치료 이후에 장애를 극복하고, 질병의 감염감소, 스트레스의 감소, 호르몬의 균형개선, 면역력 증강 등의 효과를 보이는 것에 대해 다른 방법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두개천골은 1분당 6~12회의 주기를 가지고 율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생명력이나 면역력과도 직결된다. 뇌실은 뇌척수액을 만들어 두개골과 천골 사이를 하루에 3~5회 정도 왕복한다. 두개골이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사실은 뇌척수액 압력의 변화를 조정하기 위한 자율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