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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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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뇌 먹는 아메바
 뇌 먹는 아메바미국 남부 루이지애나주(州) 수돗물에서
<뇌 먹는 아메바>가 또 검출돼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상수도에서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 기생충을 발견했다.
지난해 9월 뉴올리언스 남동쪽 세인트버나드 패리시에서
미국 최초로 상수도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발견됐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박멸과 살균을 위한
수돗물 염소 처리 긴급 명령을 내렸다.
보건의료국은 세인트존 뱁티스트 패리시의 수돗물을 분석한 결과
정부의 살균 잔존량 최소 기준인 리터당 0.5㎎에 못 미치는 점을 발견했다.
뇌 먹는 아메바가 먹어서 감염되기 보다는
물에서 놀다가 물이 코로 들어가는 것이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온천이나 따뜻한 민물에서 주로 발견되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먹었을 때 큰 이상이 없으나 코를 통해 인체에 들어가면 뇌조직을 파괴하고
뇌수막염을 일으켜 감염자를 숨지게 한다.
치사율은 95%로, 작년 7월 세인트버나드 패리시에서
물 미끄럼틀을 탄 4살 소년과 올해 7월 민물에서 수상스키를 즐긴
캔자스주 9세 소녀가 이 기생충에 감염돼 숨졌다.
두통이 오면서 정신이상 증상을 보이다가 12일 만에 사망한다.
지금까지 128명이 감염되어 125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뇌 먹는 아메바
감염을 막기 위한 수칙으로 샤워하거나 세수할 때 절대 물을 코 가까이에 대지 말고
수위가 낮은 욕탕 또는 수영장에서 함부로 물속에 머리를 집어넣지 말라고 제시했다.
수도꼭지를 5분 정도 틀어 놓고 물을 흘려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http://blog.daum.net/cirume/15856662애/에서 발췌하여 수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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