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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1-12 00:00
ADHD남아 피아노콩쿨 2위입상
 글쓴이 : 마인드앤헬…
조회 : 4,484  

 

 

 

 

이 00(남, 10)


ADHD 남아, CST후 피아노콩쿨에서 2위 입상

어머니는 CST 홍보대사 자청...


아이의 건강 문제로 서울에서의 모든 삶을 포기하고 전원생활로 돌아가려했던 한 가정이 4개월여 동안 CST치료를 받으면서 힘들게 했던 대부분의 증상이 없어짐은 물론 집중력이 높아지고 성격도 쾌활하게 바뀌고 자신감이 넘치게 되면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행복해 하고 있다.


더구나 짜증도 내지 않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가 된데다가 치료기간 중에 살도 찌고 키도 4cm 이상이 자라는 등 성장 발육이 현격하게 이루어져 더욱 부모님을 행복하게 하고 있다.

특히, 어릴 적 사고의 기억 때문인지 피아노 치는 것을 싫어했는데 언제부터인가 피아노 앞에 앉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고 스스로 연습도 하게 되었다. 최근에 엄마 몰래 90명이 참가하는 피아노 콩쿨에 참가신청을 스스로 해서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엄마는 처음에는 실력도 없고 연습도 많이 못했는데, 괜히 참가했다가 성적이 안 좋으면 아이가 낙담하고 좌절할까봐 걱정이 되서 만류했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가 “까짓거 그냥 하면 되지 뭐.”하기에 “그럼, 성적이 좋지 않아도 엄마는 실망 안할 거니까 너두 참가하는데 의미를 두는 거다” 하며 허락했다고 한다.


지난 주 일요일 드디어 콩쿨이 시작되었는데, 처음엔 아이가 다소 긴장하고 있어서 내심 걱정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사회자가 가장 먼저 할 사람 나와서 해도 좋다는 이야기를 하자, 아이가 자기가 하겠다고 나섰고 피아노 선생님과 엄마도 놀랄 정도로 멋지게 연주를 해냈다.

결국 90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2위에 입상했다. 엄마와 아이는 그 다음날 오전 일찍 병원을 찾아와 “아이가 이렇게 자신감있게 자기를 표현하고 잘 해낼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 CST였기에 이런 모든 일이 가능했다.”며 원장님과 병원 식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 가족은 가족뿐만 아니라 친척까지 CST를 받고 있고 CST의 매니아가 되었다.

CST를 통해서 가족들의 건강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더욱 행복해졌기 때문이다. 지금은 치료도중 조금씩 배운 CST를 서로 해주며 서로의 건강을 살펴 주다보면 웃음꽃이 피어난다고 한다.

CST 홍보대사를 자청하는 어머니는 “봄에는 CST를 제대로 배울 계획입니다. 주변에도 아이나 가족의 건강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가 확실히 모르면 이 좋은 것을 정확히 전해줄 수 없어서요.”라며 밝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 아이와 어머니를 처음 만난 것은 8월 중순이었다.

약간 마르고 다소 까만 피부에 잘 생긴 외모를 가진 아이였다. 이 아이의 문제는 5살 무렵부터 발견되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S대학 교수로 성실함으로 인정받는 분이셨고 누가 봐도 단란한 가정이었다고 한다. 아이가 5살에 피아노위에 올라갔다가 넘어지면서 후두골 부위에 크게 충격을 받았고 뇌진탕과 약간의 뇌출혈로 의식을 잃어 급히 병원으로 데려갔고 다행히 회복해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것이 원인이 되었는지 그 뒤로 집중을 잘 못하고 산만하게 움직이며 짜증을 자주 내고 과잉행동을 자주 하게 되었다. 그 후로 서울대 병원을 비롯한 여러 유명한 병원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ADHD라는 병명만 알게 되었을 뿐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적응을 잘 하지 못하고 알레르기 비염과 틱 증상까지 보이게 되면서 가정에 힘겨운 시간들이 계속 되었다.

  

처음에 병원을 찾았을 때에 CST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는 “이거다. 이거면 우리 아들이 건강하게 될 것”이라는 왠지 모를 직감이 들었다고 한다.


“CST는 기다리는 게임이니 과정가운데 다소 힘들더라도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면 원하시는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씀드리며 30회를 약속하고 시작하게 되었다.

ADHD의 아이들이 대부분 비슷한 것처럼 초기에 세션을 할 때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부산하게 뭔가를 계속 만지고 치료에 집중하지 못했다. 두개골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도 정상적인 움직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후두골, 접형골과 안면골의 문제가 심각했다.

하나하나 문제와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해 나가며 두개골의 움직임과 뇌척수액의 순환을 정상으로 돌리기 위한 치료를 계속해 갔다. 


그동안 목, 어깨, 골반을 중심으로 와블링이 많이 크게 일어났었고 계속 움직임을 살려내며 Still point를 유도해 왔다. 7회 째 세션이 진행되던 날, 아이는 처음으로 편안하게 잠이 들었다. 잠든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는 그동안의 일들이 생각나는지 울컥 눈물을 지었다.

“아이가 이렇게 편안하게 누워 잠이 든 모습은 몇 년 만에 처음 보았어요.”

그 때 CST의 위력에 놀라움을 나타내며 자진해서 인터뷰에 응해주며 비디오를 찍었던 기억이 어제 일처럼 생각난다.


그 뒤로 아이는 거의 대부분의 세션을 하면서 잠에 빠져들곤 했다. 그러나 그 후로도 쉽지만은 않았다. 그 이전보다 더 부산스러워지는 때도 몇 차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정상을 향해 가는데, 골짜기를 하나씩 넘어가는 것과 같다. 그럴 때마다 어머니는 좋아지던 모습을 생각하며 끝까지 믿음을 보내주었고 그런 때를 넘어서면 더욱 좋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아이가 게임에 푹 빠져 지냈고 자기가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누나와도 심하게 다투고 심지어 엄마에게도 심한 표현을 할 정도로 절제가 되지 못했었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양보할 줄 알고 배려하는 아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치료 도중에 과외 선생님들로부터 “아이가 너무 달라졌어요. 집중력도 좋아지고....”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오랜 만에 만난 친척들로부터도 아이가 차분하고 예의발라졌다는 칭찬을 듣게 되었다.

우리가 치료하면서 두개골의 리듬과 뇌척수액의 순환이 살아나고 좋아졌다고 느끼는 만큼 아이는 보다 자유롭고 밝아지고 있었다.


세션이 25회를 지나면서 아이의 움직임이 급격하게 좋아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한편의 교향악을 듣는 것처럼 멋지고 활발한 율동감을 느끼게 해 치료사로 하여금 행복감을 준다. 이 리듬처럼 이 아이가 인생을 건강하고 밝게 살며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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