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아동이다.

호흡정지발작 그리고 불리불안증 3세부터 다른 아이에 비교해서 현저히 발육상태가 떨어짐

그동안 많은 일이 이 아동에게서 있었다.

본원을 방문하기전 그 많은 경험들을 줄줄히 말씀하시는

어머님을 볼때 안까움과 현재 이러한 아동들의 실태에서 가슴이 아플뿐이다.

어쨌든 한 번의 세션으로 많은 효과를 보았다.

현재 총3번의 세션을 했는데..

이 아동에게 나오는 반응에.. 흔히들 명헌 현상이라고 하는데..

 우리에게 큰 기대를 하고 게신다.

저녁마다 똥을 누게 해야된다는 강박관념에...

애하고 실랑이가 이만저만 아니었다.

장이 안좋아 먹지도 못하고 싸지도(똥^^)못하니

얼마나 고통이었을까..

처음 세션에 들어갔을때 깜짝 놀라고 말았다.

머리와 가슴에 그렇게 많은 열이 감지되는거다.

뇌척수액의 파동은 온대간데없고....

열이 이렇게 많으니 애가 신경질적이고 짜증내고 산만할수 밖에....

어떻해든 몸에 열을 내리고 횡격막을 뚥어야(횡격막 이완)했다.

당연히 10스템을 차근차근히 세밀하게 들어갔다.

마지막에 집중적으로 내부장기를 풀기시작했다.

옆에서 어머님게서 지켜보고 게신다.

그냥 손만 올려논는게 무슷 효과가 있을까? 라는 표정으로...

그래도 우리는 최선을 다한다....이 어린 아동을 위해서..

그 다음날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그날 저녁에 집에가서 그렇게 똥을 많이 누드라는 거다. 아빠똥보다 더 많은 양을..

정말로 똥 색깔까지 굻기 까지 세밀하게 말씀하시는데..

역시나 어머님들의 관찰이 정확하다는것을 한 번더 느끼는 순간이다

제일처음 똥은 새똥.염소똥같이 나오는데 그다음부터는 "후두두두 쏟아지는 거다

그날 와서 2번째 세션을 하고 갔다.

그날 저녁에 또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옆에서 윤석(가명)하고 자다가 이상해서 잠에서 깼다고 한다.

그런데 윤석이가 호흡을 하지 안는거다.

그리고 또 다시 긴 호흡을 하고....그리고 ....호흡이 끊기고..

호흡정지발작이 시작되는건가? 라고 생각하셨다고 하는데..

그런데 그때 들리는 소리...윤석이횡격막에서...들리는 소리..

꾸르르르 꾸르르르" 그리고 "차가운 냉기가 배에서 방출되고...

2번째 세션이 끝나고 그날 밥에 있었던 일이다.

꾸를르 꾸를르르" 그소리는 호흡기 횡격막에 산소가 공급되는 소리다.

우리는 이런 소리를 손님과 함게 느끼고 듣는다.

배에서 차가운 냉기가 방출되었다는라는 말은..

이제  내부장기가 이완을 하겠다는 인체신호다...

굉장히 좋은 호전반응이라고 할수 있다.

3번째 세션이 끝나고...

윤석이가 황금색 똥을 누고 말았다.

그리고 저녁마다  그노무 (^^)똥때문에 생긴 애하고의 실랑이는..

더이상 없어졌다...

정말로 만족해 하는 부모님을 볼때 나도(김선애) 흐뭇하다.

안타까울 뿐이다. CST가 언제나 우리나라에 자리를 잡을지 저런애들에게 희망의 메세지가 될지..

나는 오늘도 CST의 일반대중화를 위해서 사방팔방 뛰어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