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 20살 남 가명: 지성
병명: 브레인 튜머
증상: 뇌종양으로 방사선 치료 15회 정도 받았음. 병원에서 거의 포기상태
걸음걸이 비틀비틀
말을 할때 발음 안좋음
말하는 것을 꺼려함(현재 발음이 좋아졌다)
접형골 확실한 사이드밴딩
방사선 치료전에는 정상아같이 똑바로 걷고 이야기도 잘했음
방사전 치료후 전신마비 얼굴형이 비뚤어짐(접형골 사이드 밴딩)
김선애 원장님과같이 SER(채성감성풀어주기-Somato Emotional Release)에 들어갔다.
원장님은 두정골과 경추 6.7번자리 본인은 흉추6.7번 그리고 미추를 릴리즈했다
지성이한테 나중에 다 낳으면(몸이 회복되면) 하고싶은게 뭔지 상상하라고 SER시도했다.
10분후 원장선생님께서 고개를 앞으로 떨어뜨리기 시작했다.그리고 곧 상체가 침대로 쓰러졌다.
본인은 그것도 모른채 열심히 집중하고 있었지만 곧 알기 시작했다.
원장선생님께서 흐느끼며 눈물을 흘리고 계시다는 것을...
30분이 지났을까 미추에서 박동이 시작되고 "꾸루룩 꾸루룩" 소리가 들리면서 박동을 시작했다.
1시간후 SER을 끝났고 지성이는 집으로 귀가를 했다.
원장선생님 말씀이..
(갑자기 뜨거운 그 무엇이 발끝에서 온몸을 휘감기 시작하면서)지성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혼자서 아무도 모르게 흐느끼면서 울고 있었다.정말로 슬픈 감정이 전이 되어 왔다. 아무도 모르는 지성이 혼자만의 슬픔이....그 어린나이에 벌써 죽음을 생각하다니
지성이 SER후 아무 상담없이 귀가 시켰는데...
오늘 지성이 어머님으로 부터 지성이가 "어제 집에서 많이 슬퍼하더라" 라는 말을 들었다.
지성이는 얼마나 슬펐을까 심연의 맨 밑마닥층에서 들려오는 그 울음소리는 원장선생님은 들었을것이다.
지금 지성이는 세션을 받고 있다.
존어플레저 박사의 SER 책이 곧 출판된다. 도대체 거기에는 무슨내용이 실려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