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어플레저 박사의 서문
‘뇌의 탄생’은 1970년대 후반, 내가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뇌기능장애아들을 위한 병원을 개설하면서 시작된 책이다.
병원 초창기에 발견한 사실은 어린 환자들의 부모님들이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해 필요 이상으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다는 것이었다.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들은 많은 경우에
혹시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해 아이에게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가 하면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부모들에게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우리들은 몇 시간씩을 할애하고는 했다.
그 후에 앤 브룩스 수녀(현 정골의사)와 내가 46쪽짜리
‘당신 아이의 뇌’라고 명명된 책자를 쓰게 되었다.
대학을 떠나 플로리다로 돌아와 개업했을 때, 환자의 범위가
아이들에게서 전 연령대의 두뇌와 척수기능장애 환자들에게
로 확대되었다.
뇌기능장애와 그 원인, 대처법들의 더욱 정확하고 세부적인
이해가 필요해졌다.
부모와 다른 가까운 사람들의 죄책감 역시 더욱 명확해졌다.
이 죄책감을 해결할 방도 역시 더욱 명백해졌다.
친지들의 죄책감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이 환자들의 뇌와 척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일어나지 않았는지를
설명해줄 필요가 있었다.
1993년에 나는 ‘뇌의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자궁내에서의 뇌와 척수의 발달, 그리고 탄생 후 이들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도서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 정보는 환자들의 부모, 친지, 보호자, 그리고 치료사들 모두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이 ‘간단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2년 후 당신이 지금 들고 있는 ‘뇌의 탄생’이 태어났다.
유전학, 발생학, 신경학은 물론 신경생리학, 생물물리학 등의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뇌신경 기능장애에 대한 간단한 지침서로 시작한 이 책이 2년이
걸리는 작업으로 변했다. ‘뇌의 탄생’은 사랑의 결과물이다.
1995년대 중반으로서는 최신의 지식을 소장하고 있다.
이 책은 여러 분야를 넘나들고 있으며 일반 대중들도 이해할 수
있고, 보건과학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뇌와 척수 장애에 대한 잘못된 관념을 바로 잡으려 한
내 노력의 일환이다.
이 책의 목표는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뇌와 척수 장애의 문제를 상식 선에서 이해시키고 또한 그에 따른 죄책감을 벗어 던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즐거움과 읽을만한 책이었다고
느끼기를 바란다.
(* 뇌의 탄생 - CST-Brain 연구소 김 선애 옮김)
구입문의 - (02) 565 -1246
‘뇌의 탄생’은 1970년대 후반, 내가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뇌기능장애아들을 위한 병원을 개설하면서 시작된 책이다.
병원 초창기에 발견한 사실은 어린 환자들의 부모님들이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해 필요 이상으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린다는 것이었다.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들은 많은 경우에
혹시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해 아이에게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가 하면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부모들에게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우리들은 몇 시간씩을 할애하고는 했다.
그 후에 앤 브룩스 수녀(현 정골의사)와 내가 46쪽짜리
‘당신 아이의 뇌’라고 명명된 책자를 쓰게 되었다.
대학을 떠나 플로리다로 돌아와 개업했을 때, 환자의 범위가
아이들에게서 전 연령대의 두뇌와 척수기능장애 환자들에게
로 확대되었다.
뇌기능장애와 그 원인, 대처법들의 더욱 정확하고 세부적인
이해가 필요해졌다.
부모와 다른 가까운 사람들의 죄책감 역시 더욱 명확해졌다.
이 죄책감을 해결할 방도 역시 더욱 명백해졌다.
친지들의 죄책감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이 환자들의 뇌와 척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일어나지 않았는지를
설명해줄 필요가 있었다.
1993년에 나는 ‘뇌의 탄생’이라는 제목으로
자궁내에서의 뇌와 척수의 발달, 그리고 탄생 후 이들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도서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 정보는 환자들의 부모, 친지, 보호자, 그리고 치료사들 모두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이 ‘간단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2년 후 당신이 지금 들고 있는 ‘뇌의 탄생’이 태어났다.
유전학, 발생학, 신경학은 물론 신경생리학, 생물물리학 등의 연구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뇌신경 기능장애에 대한 간단한 지침서로 시작한 이 책이 2년이
걸리는 작업으로 변했다. ‘뇌의 탄생’은 사랑의 결과물이다.
1995년대 중반으로서는 최신의 지식을 소장하고 있다.
이 책은 여러 분야를 넘나들고 있으며 일반 대중들도 이해할 수
있고, 보건과학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뇌와 척수 장애에 대한 잘못된 관념을 바로 잡으려 한
내 노력의 일환이다.
이 책의 목표는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뇌와 척수 장애의 문제를 상식 선에서 이해시키고 또한 그에 따른 죄책감을 벗어 던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즐거움과 읽을만한 책이었다고
느끼기를 바란다.
(* 뇌의 탄생 - CST-Brain 연구소 김 선애 옮김)
구입문의 - (02) 565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