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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2-07 00:00
두개-천골 요법과의 만남 그리고 몇 가지 좋은 경험들..
 글쓴이 : nams
조회 : 9,141  

 

 

두개-천골 요법과의 만남 그리고 몇 가지 좋은 경험들..

- 첫 번째



1. 부모, 자식 그리고 아이들은 자란다.


아이들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다 같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그리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기를.. 공부 잘하기를..


우리들의 부모님들이 그랬고 우리들이 그러했듯이, 이 땅의 아이들은 자라면서 집에서 학교에서 거리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고통과 좌절을 경험하면서 청소년기를 겪고 어른으로 성장해 간다. 더러는 초라하게 더러는 매우 훌륭하게 삶을 꽃피워 간다.


그런데 아무도 아이들이 어떤 꽃으로 어떻게 피어날지 알지 못한다. 가끔 그런 통찰들이 일어나면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애정과 신뢰를 가지고 여유 있게 지켜보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삶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면 부모 역시 힘들다.



2. 두개 천골 요법과의 만남


아이의 후두 부위의 높낮이가 다르고, 요추 아래 부분에 문제가 있으며 다리가 쪽 곧지 못하다. 불안정한 걸음걸이와 바르지 못한 자세.. 뭔가 열심히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쉽게 지치고,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느낌.. 뭔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 일학년을 마치고, 고등학교 이학년에 올라가는 딸을 보면서, 이제 정말 힘든 과정을 겪어야할 하나 밖에 없는 내 소중한  딸을 보면서.. 부모로서 뭔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작년 11월 정신세계원 강좌에서 김선애 선생님의 두개천골요법을 만났다.


3. cv4, 근원적인 생명의 리듬을 느끼다


정신세계원에서 첫 번째 강의를 듣고, 집에 와서 딸의 두개골을 만져보았다. 균형을 잃은 두개골을 만지면서 가슴이 아팠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후두부에 두 손을 대고 cv4를 시술하는데, 서서히 전후 좌우로 상하로 두개골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전신에 격렬한 와블링이 일어나고, 아마도 몇 번의 스틸포인트가 지나가고, 깊은 휴식을 경험하고 깨어난 딸의 얼굴에 피어나던 행복한 미소를 결코 잊을 수가 없다. 나 역시 매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아, 뭔가 되는구나.. 뭔가 해줄 수 있겠다..



4. 아내와 딸에게 일어난 몇 가지 좋은 일들


네 번에 걸친 강의를 다 듣고, 아내와 딸에게 두개 천골 요법에서 배운 기술들의 일부(내가 소화할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몇 가지 기법들 )를 꾸준히 베풀어주면서 느껴지는 것은, 두개 천골 요법이 배우기에 간단한 테크닉이지만 그 기술의 배경과 적용범위가 매우 넓고 깊다는 것이다.


어느 날 아침 딸이 몹시 우울해 하고, 눈시울을 적시며 어깨를 들먹이고 있었다. 두개 천골 요법을 시작한 이래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기 때문에 조금은 놀라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았다. 딸은 과거를 회상하고 있었고, 과거의 고통스러운 삶의 경험을 풀어내고 있었다.


아직 체성 감성 풀어주기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어쨌든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두개골의 뼈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균형을 잡아가는 중이고, 운동감각들이 좋아지면서 삶에 자신감이 생겨나는 거 같다. 성격이 많이 밝아지고 무엇보다 엄마, 아빠에게 상냥하다.


많은 일들이 아내에게도 일어났다.


두개저 풀어주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쩍’하는 소리가 났다. 그 소리가 너무 커서 깜짝 놀라기는 했지만 직감적으로 이건 좋은 일이고, 아마도 유착된 막들이 풀어지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천골을 만지다가 양쪽 천장골을 살짝 건드렸다. 체성 풀어주기를 할 의도는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아내의 오른 쪽 다리가 격렬하게 흔들렸다. 처음에 심한 와블링이 일어나는가 보다하고 무심코 지나쳤는데 그게 아니고, 체성 풀어주기가 시작되고 있었다. 한밤중에 거의 두 시간 가까이 (실제로는 얼마나 지났는지 잘 모르겠다) 격렬하고 몹시 충격적인 동작들이 일어났다. 2년전 교통사고의 후유증을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풀어내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그저 놀란 가슴을 애써 진정시키면서 그저 바라만 보고 있고..


어느 날 두개 천골 요법을 마치고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았는데, 아내가 웃고 있었다. 물론 시술이 끝나면 몸이 가벼워지고 편안해지면서 정신이 맑아지면서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번져가기는 하지만 이번엔 뭔가 달랐다.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있어, 스트레스가 느껴지지 않아, 가만히 있으면 괜히 기쁨이 솟아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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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천골 요법과의 만남 그리고 몇 가지 좋은 경험들..

- 첫 번째



1. 부모, 자식 그리고 아이들은 자란다.


아이들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다 같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그리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기를.. 공부 잘하기를..


우리들의 부모님들이 그랬고 우리들이 그러했듯이, 이 땅의 아이들은 자라면서 집에서 학교에서 거리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고통과 좌절을 경험하면서 청소년기를 겪고 어른으로 성장해 간다. 더러는 초라하게 더러는 매우 훌륭하게 삶을 꽃피워 간다.


그런데 아무도 아이들이 어떤 꽃으로 어떻게 피어날지 알지 못한다. 가끔 그런 통찰들이 일어나면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애정과 신뢰를 가지고 여유 있게 지켜보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삶에 적응하지 못하고 힘들어하면 부모 역시 힘들다.



2. 두개 천골 요법과의 만남


아이의 후두 부위의 높낮이가 다르고, 요추 아래 부분에 문제가 있으며 다리가 쪽 곧지 못하다. 불안정한 걸음걸이와 바르지 못한 자세.. 뭔가 열심히 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쉽게 지치고,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느낌.. 뭔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 일학년을 마치고, 고등학교 이학년에 올라가는 딸을 보면서, 이제 정말 힘든 과정을 겪어야할 하나 밖에 없는 내 소중한  딸을 보면서.. 부모로서 뭔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작년 11월 정신세계원 강좌에서 김선애 선생님의 두개천골요법을 만났다.


3. cv4, 근원적인 생명의 리듬을 느끼다


정신세계원에서 첫 번째 강의를 듣고, 집에 와서 딸의 두개골을 만져보았다. 균형을 잃은 두개골을 만지면서 가슴이 아팠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후두부에 두 손을 대고 cv4를 시술하는데, 서서히 전후 좌우로 상하로 두개골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전신에 격렬한 와블링이 일어나고, 아마도 몇 번의 스틸포인트가 지나가고, 깊은 휴식을 경험하고 깨어난 딸의 얼굴에 피어나던 행복한 미소를 결코 잊을 수가 없다. 나 역시 매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아, 뭔가 되는구나.. 뭔가 해줄 수 있겠다..



4. 아내와 딸에게 일어난 몇 가지 좋은 일들


네 번에 걸친 강의를 다 듣고, 아내와 딸에게 두개 천골 요법에서 배운 기술들의 일부(내가 소화할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몇 가지 기법들 )를 꾸준히 베풀어주면서 느껴지는 것은, 두개 천골 요법이 배우기에 간단한 테크닉이지만 그 기술의 배경과 적용범위가 매우 넓고 깊다는 것이다.


어느 날 아침 딸이 몹시 우울해 하고, 눈시울을 적시며 어깨를 들먹이고 있었다. 두개 천골 요법을 시작한 이래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기 때문에 조금은 놀라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았다. 딸은 과거를 회상하고 있었고, 과거의 고통스러운 삶의 경험을 풀어내고 있었다.


아직 체성 감성 풀어주기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었는데..


어쨌든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두개골의 뼈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균형을 잡아가는 중이고, 운동감각들이 좋아지면서 삶에 자신감이 생겨나는 거 같다. 성격이 많이 밝아지고 무엇보다 엄마, 아빠에게 상냥하다.


많은 일들이 아내에게도 일어났다.


두개저 풀어주기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쩍’하는 소리가 났다. 그 소리가 너무 커서 깜짝 놀라기는 했지만 직감적으로 이건 좋은 일이고, 아마도 유착된 막들이 풀어지면서 그런 현상이 일어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천골을 만지다가 양쪽 천장골을 살짝 건드렸다. 체성 풀어주기를 할 의도는 전혀 없었는데, 갑자기 아내의 오른 쪽 다리가 격렬하게 흔들렸다. 처음에 심한 와블링이 일어나는가 보다하고 무심코 지나쳤는데 그게 아니고, 체성 풀어주기가 시작되고 있었다. 한밤중에 거의 두 시간 가까이 (실제로는 얼마나 지났는지 잘 모르겠다) 격렬하고 몹시 충격적인 동작들이 일어났다. 2년전 교통사고의 후유증을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풀어내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그저 놀란 가슴을 애써 진정시키면서 그저 바라만 보고 있고..


어느 날 두개 천골 요법을 마치고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았는데, 아내가 웃고 있었다. 물론 시술이 끝나면 몸이 가벼워지고 편안해지면서 정신이 맑아지면서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번져가기는 하지만 이번엔 뭔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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