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30개월 무렵)의 사진입니다.

전두골이 전방과 좌우 양측으로 툭 불거져 나와있네요.

마치 딱딱한 이물질을 가득 채워 넣은 듯 보입니다.

바로 오늘 아침에 촬영한 두개골 전방과 측면 사진입니다.

작년 여름 사진과 확연히 달라진 점은

바로 전두골의 돌출면이 모두 사라지고, 매끄럽게 변화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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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의 모양과 크기는 태아시절 골격이 형성되는 과정의 유전적인 요인 뿐만 아니라,

분만 과정에서의 문제나 생활습관, 충격, 사고 등으로 인한 후천적인 요인으로 결정됩니다.

두개골이 인체의 핵심인 뇌를 감싸고 있는 뼈로서

22개로 독립된 뼈들과 각 봉합이 조화롭게 움직 일 때, 뇌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개골 변형은 단순히 외형(美)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심각한 문제로 생각해야 한답니다.

두개골의 변형이 다양한 뇌의 기능이상을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준규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두골의 경우 바로 아래 전두엽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학습능력이 뛰어난 아이는 다른아이들보다 전두엽의 활동성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렇듯 두뇌의 CEO라 불리는 전두엽의 기능을 살펴보면

집중력 유지, 실행 기능, 행동 결과분석, 감각기관에서의 정보 분석, 감정조절기관 통제,

실수 인식-교정, 동기화 기능, 목표지향적 행동, 계획수립(조직화, 정리정돈), 

융통적 사고, 언어 산출, 작업 기억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두엽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면, 위의 기능들을 실행하는데 있어 문제가 되어

자기조절 장애, 학습결핍, 집중력 저하 및 과잉행동장애(ADHD)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지난 준규 임상들에서 이러한 전두골의 변화로 좋아진 점들은,

언어구사력 및 의사소통 기능 상승, 학습참여도 상승,

충동성 저하 및 사회적 행동 증가, 내적동기 향상,

각성수준 조절력 증가(문제해결, 지속력 등), 이해력/집중력 증가, 

고유수용감각처리 및 운동계획 능력-운동감각 향상 등 입니다.

4월 말 세션을 시작한 준규에게서 매달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는데,

이제 고작 7개월 만에 많은 문제가 해결 됐다는 것이 더욱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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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하거나 돌출되어 있거나, 찌그러지거나 비대칭이거나.....

두개골 변형으로 고민하고 계신가요? 

두개골은 바뀔 수 있습니다. CST가 이렇게 몸소 보여드리고 있으니까요.

수많은 임상들을 전부 사진으로 보여드릴 수 없는 점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