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연구소에서 CST를 받고 있는 남아의 어머님께서
세션 중에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집에 도우미 아주머니가 필요한데 적격자는 없고,
마침 1년여 전쯤 관두신 도우미 아주머니가 생각이나
다시금 권유하기 위해 전화를 하셨다고 한다.
하지만 그 아주머니께서는 교통사고로 좌골신경통을 앓고 있어
쪼그려 앉기조차 힘든 상태라 안되겠다고 말씀하셨고,
전부터 맑고 솔직한 성품의 아주머니를 잘 알고 계셨던 어머니께서는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CST를 설명해주셨다고 한다.
그 아주머니께서는 전부터 민간요법에 관심이 많아서
(기침이 나면 당근을 갈아 1주일간 주스를 만들어 드시고, 도라지를 드시는 분이라고 ^^)
여러가지 대체의학 책도 사서 보시는 분이라 관심있게 들으셨는데
이 어머님의 이야기를 듣자 본인이 생각나시는 것이 있다며 이야기를 들려주셨다고 한다.
사연인 즉슨,
그 아주머니께선 하루는 팔이 너무나 아파서
두손을 모으기조차 힘들 정도였다고 한다.
에어컨 바람때문에 더 아픈가 싶어서
반대쪽 손을 아픈 팔 쪽에 가만히 대고 내내 계셨는데,
아니 이게 왠일??
후에 전혀 아프지 않더라는 것이었다.
00 엄마~ 그때 그게 바로 이거였나봐~
네~ 아주머니! 그게 바로 CST 예요!!
-
작성자 또한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으나,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알고보면 우리 어머니들께서 아이들이 아플때 배위에 손을 두고
엄마손은~ 약손~ 엄마손은~ 약손
하는 것까지도 모두 CST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
몇 달전에 무심코 TV에 나오는 영화를 본 적이 있었다.
모니카 벨루치가 주연이고, 판타지스러운 영화였는데 전사? 영웅? 에 관련된 이야기 였던 것 같다.
영화속에서 어린 여자전사가 싸움에서 크게 다쳐 의식을 잃자,
모니카 벨루치가 그녀를 침대에 뉘이고 걱정스런 표정으로
배와 두정골(자세한 위치는 생각나지 않지만 대략 그랬던 것 같다)에 손을 가만히 얹자
얼마지나지 않아 기적처럼 그녀가 깨어나는 것이었다.
그것을 보고 아! CST! 라며 무릎을 탁 쳤었다!
(아.. 그장면을 캡쳐해서 보여줄 수 있다면 더 좋았을 텐데 ^^)
생활속의 CST!
알던 모르던 CST는
언제나 우리곁에 가까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