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CST못해드린지 일주일정도 지났다. 마침 아버지와 시간이 맞아서 불편한곳 없으신가 여쭈었더니
왼쪽 발이 답답한 느낌이 든다고 하셨다
CV-4 실시
후두골이 마구 울룩불룩한다. 1분쯤 지났을까 왼쪽발이 툭~하고 튀기듯(?)움직인다(와블링)
그 후 후두골의 움직임이 조금씩 완화되어가면서 왼쪽 발에 와블링 현상이 계속 일어났다 툭, 툭
이번엔 골반이 양옆으로 투툭~하며 튀기듯 빠르게 움직인다.
그러더니 오른발에서 툭~툭~ 하며 튀기는 듯한 와블링이 두번일어났다
아버지께서 그만하라고 하신다
평소에도 이럴때가 있다고 하시면서 이럴때 옆으로 돌아누워있으면 괜찮아지더라고 하시면서 그만하라신다.
잠시만 더 있어보자고 말씀드린후 5분정도 더 실시했다
왼쪽발에서 와블링이 몇번 더 일어났고 골반의 움직임도 한번 더 있었다
아버지께서 계속 그만하자고 하신다.
약간 못미더워하시는것 같은 기분도 들고, 옆으로 돌아누워있으면 괜찮아진다는 말씀을 자꾸 하시는걸로 보아 지금돌아누워야한다는 생각을 계속 하시는 것 같아서 그만두었다
와블링현상이 눈에띄게 나타나서 흥미로웠는데 평소에도 그런다고 하시니 와블링이었는지 아닌지 긴가민가 하다...
9월 2일
조금전에 들어오신 아버지꼐서 하신말씀
아들, 오늘 다리가 괜찮네?! 그리고 좀 시원한 느낌이야
그 반응이 와블링이었는지 아버지께서 가지고있던 특이증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태가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