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맨손체조를 10여분 이상 한다거나, 가벼운 운동, 빠른 걸음의 산책이나

조깅등으로 몸에서 땀이 나게 해야 합니다.

땀이 난다는 것은 피부층의 혈액이 움직인다는 것이며,

혈액의 분자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피부의 모공이 닫힌 것을 열어서 한기와 습기가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런 때에 입맛을 돋군다고 시원하고 차디찬 냉면을 먹는다면,

아마 모르긴 몰라도 꼬구라질 것입니다.

땀을 내려면 이열치열(以熱治熱)이라고 뜨거운 음식을 섭취하여 발산을 도와줍니다.

고춧가루 듬뿍 들어간 매운탕이나, 붕어찜, 김치찌개를 먹고서 땀을 내야합니다.

음식물을 이용한 식이치료법이 최상의 방법입니다.

찬물 샤워는 피부모공을 닫게 하므로, 이때에도 가능하면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도 몸을 차게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두개천골요법(-CST)을 가족들간에 실시하여서

전신의 피부이완과 뇌척수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매우 중요...)

자율신경계의 긴장을 완화하여 땀구멍의 개폐가 원활하게 되도록 합니다.

두개천골요법은 병아닌 병을 사전예방하고 조치도 가능한

자연요법임을 아셔야 합니다......

여름철 건강관리는 자기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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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습기 없애야 건강유지""

     YTN | 입력 2011.07.09

[앵커멘트] 

장마철에는 비가 안 내리지 않더라도 습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눅눅하고 습한 공기는 가족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방법, 이하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장마철은 평균 습도가 80% 이상으로 곰팡이나 세균이 쉽게 번식하는 환경.

실내습도가 60%가 넘는 주택의 경우,

그 이하인 주택보다 세균은 1.3배, 곰팡이는 2.7배 더 많이 퍼져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가족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선우성, 가정의학과 전문의]

""곰팡이를 제거하지 않았을 때는 피부질환으로는

흔한 무좀이나 완선, 어루래기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고,

어린이나 노인처럼 면역력이 약한 경우에는

호흡기 계통의 천식이나 폐렴의 악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습기차고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욕실은

곰팡이 제거제 등을 뿌려 타일틈새까지 청소해야 합니다.

또 옷장에는 습기 제거제나 숯 등을 넣어두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래 사용하지 않는 모자나 가방 속에는 신문지 등을 넣어 보관하고

드라이 크리닝한 옷은 비닐을 벗겨서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을 통해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터뷰: 고00, 서울 신천동]

""장마철이고 해서 식재료를 깨끗하게 다듬어서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냉장고의 경우, 식초나 베이킹 소다를 면수건에 묻혀 구석구석 닦아야 합니다.

배수구에도 솔을 넣어 청소하고,

커피 찌꺼기 등을 넣어 악취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장마철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습기 제거와 함께 집안 곳곳의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YTN 이 0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