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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방학때 고려대학교 복학생이 찾아왔다.
글을 조금만 읽어도 어지럽고 집중을 할 수가 없어서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광과민성 반응 즉 얼렌증후군 증상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어 상담하러 온 것이다.
어지럽고 우측 눈이 빠질듯이 아픈데..
안과에서는 시력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한단다...
군대에 가서 조금 쉬면 괞찮을까하여 일부러 군대에 간 것이었는데..
마찬가지란다....
얼렌 증후군에 대해서 충분히 설명해 주었다....
평생 색안경 쓰고 살겠느냐...?
그건 좀 ...너무하다....
다른 방법은 없는가 하고 반문하였다...
뇌 신경계와 뇌의 관련성을 설명해주자 ,
어릴적에 넘어져서 우측 후두골을 다친적이 있다고 하면서
CST로 근본적인 치료를 하겠다고 선택을 하였다....
우선 두개골이 돌덩이처럼 단단하다.
두개골 봉합면의 과긴장인 것이다.
좌측 목에 긴장도 심하다.
군대에서 중화기를 많이 메고 다녔다한다.
2회/3회 치료후 머릿속 통증이 심하다...
호전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점차로 두뇌감압을 시키고 요천골 과다 긴장 해소에 주력하였다.
어지럼증은 5/6회까지 지속되었고
머릿속 통증도 간헐적으로 나타나나 약해져간다.
8회 이후...
집에서 책을 30분이상 보는 데도 아무런 이상이 없어 자신도 놀랐고...,
오늘은 오자마자 만족한 얼굴로 웃음이 가득하다...
CST에 대해서 긴가민가 했었는데 이제는 진짜로 믿을 수 있다고 한다.
지속적으로 두개골이 이완되어 가면서 편안해져간다....
3월 개강이후에도 공부하는데 이상이 없다며 좋아한다.
눈도 편하고 머리도 가볍다고 한다.
술을 마시면 열기가 오르게 되니 조심하라고 주의 당부.....
현재까지 총 15회 시술하였다....
공부 잘하고... 좋은 여자 친구 만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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