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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은엽
조회 : 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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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언니를 보내고
흥분과 어리둥절함을 갖고 글을 씁니다^^
오늘은 언니의 4번째 관리일입니다.
지난주에 있었던 변화들을 들으며
1. 자그마한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했던 언니가 많이 너그러워 졌다네요(평화로움)
2. 눈떨림이 며칠 있었다고..
3. 불면이던 언니가 잠이 잘 온다고..
등등의 얘길 듣고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다른때와 다르게 양발 촉진때부터 심한 전기 방출이 느껴지더니
10단계 내내 촉진하는 부분 부분에 어찌나 와블링이 심한지
언니도 저도 처음엔 놀랍다가,무서웠다가,웃었다가...
2시간 30분 넘게 진정이 되지 않더라구요(와블링이 장난이 아님^^;)
더 하면 지칠거 같기도 하고
언니가 넘 기운이 없고 배까지 고프다고 하여
마지막 호흡법을 하고 마쳤습니다.
간단히 차를 마시게 하고 정신이 든거 같아서
보내긴 했는데...
언니도 정신이 없었지만
저또한 처음하는 경험이다 보니
어리둥절 하네요^^;
교수님!!
이런 현상들이 말씀하시던
내부의사들의 표현 인가요?
어쨌든
CST를 하면 할수록 매번 경험되는 현상들이
흥미롭고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임상 갖고 오겠습니다.
모든분들께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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