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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1 11:53
[ESC] 여행, 휴식 넘어 건강까지…‘치유의 숲’이 부른다
 글쓴이 : 승지
조회 : 8,881  

[ESC] 여행, 휴식 넘어 건강까지…‘치유의 숲’이 부른다

국내 ‘치유의 숲’ 도입 10년, 총 29곳 운영 중
지난 13일 전남 장성군 서삼면 `국립 장성 편백 치유의 숲'에서 정혜정 산림치유지도사가 해먹 명상을 하는 모습. 김선식 기자

숟가락에 담은 흙이 포슬포슬하다. 지난 13일 ‘국립 장성 편백 치유의 숲’에서 만난 정혜정 산림치유지도사가 숟가락을 들이밀었다. “냄새가 어떤가요?” “으음.” 익숙한 냄새일수록 표현하기 까다로운 법이다. 미국 생물학자 데이비드 조지 해스컬은 저서 <숲에서 우주를 보다>에서 부엽토 냄새를 이렇게 표현한다. ‘처음에는 분해 과정에서 생긴 찌릿한 곰팡내가, 그다음에는 싱싱한 버섯의 은은하고 상쾌한 냄새가 밀려온다. … 우리의 뇌는 방선균의 독특한 흙냄새를 좋아하고 이 향기를 건강의 신호로 여기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흙냄새를 만드는 일등공신은 방선균이다. 흙 속 유기물을 분해하는 세균류인 방선균은 흙냄새 나는 화합물 지오스민을 만든다. ‘흙냄새 맡기’는 ‘국립 장성 편백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지오스민 향기 명상’의 일부다. 숲속에서 흙냄새를 맡고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다.
지난 13일 전남 장성군 서삼면 ‘국립 장성 편백 치유의 숲’에서 진행한 ‘지오스민 향기 명상’ 프로그램. 김선식 기자
오늘날 숲은 어엿한 치유의 공간이다. 국내에서 ‘치유의 숲’이란 개념을 법률에 도입한 지 10년이 지났다.(2010년 9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 ‘치유의 숲’은 자연의 풍경, 향기, 소리, 공기, 감촉 등을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도모하고자 만든 숲이다. 그전까지 국내에서 숲은 육성 대상(산림녹화 사업)이거나 휴식의 공간(자연휴양림 등)이었다. ‘치유의 숲’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전면에 내건 것이다.현재 국내 ‘치유의 숲’은 총 29곳이다.(국립 산림 치유원 포함. 국립 치유의 숲 11곳, 공립 17곳, 사립 1곳)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조성 중이거나 준공 후 개장 전인 ‘치유의 숲’은 총 39곳이다.(국립 2곳, 공립 32곳, 사립 3곳 조성 중. 공립 2곳 준공) 신원섭 충북대 산림학과 교수(전 산림청장)는 “치유의 숲은 여행, 휴양지를 넘어 건강 효과를 목적으로 조성한 곳”이라며 “숲과의 교감 활동이 우울증, 직업 만족도, 혈압, 신체 능력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들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전남 장성군 북이면 방장산 억새봉 풍경. ‘국립 장성 숲체원’은 방장산 자연휴양림 안에 있다. 김선식 기자
‘치유의 숲’으로 만드는 숲은 어떤 곳들일까. 대상지 선정부터 세세한 기준을 따진다. 타당성 평가에서 식물·야생동물 다양성, 환경파괴 정도, 수질 등 항목은 자연휴양림과 같다. 단 피톤치드와 음이온 농도, 해발고도는 ‘치유의 숲’만 평가한다. 해발고도 기준이 흥미롭다. 300m 이상 1000m 미만이 최고점(5점)이다. 해발 1000~1500m(4점)보다 점수가 높다. 산림청 관계자는 “해외 장수마을 입지(해발 약 700m), 국내 기온과 지형, 산림 개발 여건 등을 고려했을 때 ‘치유의 숲’ 해발고도는 300~1000m가 적합하다는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치유의 숲’은 시설 설치 기준도 까다롭다. 새로운 시설을 지을 때, 산림 형질 변경이 허용되는 면적을 숲 전체의 10% 이하로, 건축물 바닥 총면적은 전체의 2% 이하로 제한했다. 숲을 최대한 자연 그대로 둔 채 활용하려는 것이다.숲에 갈 때마다 드는 의문이 있다. 낯설고 때론 위험한 환경에서 힘들게 움직여도 왜 숲에선 활력을 얻을까? 그 실마리를 찾아 ‘치유의 숲’으로 떠났다.장성(전남)/글·사진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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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눈이 뜨이고 코가 뚫리는 숲
숲속 해먹 명상, 맨발 걷기, 차 요법민달팽이·두더지 등 숲이 키운 동물도 만나‘장성 편백 치유의 숲’에서 온몸 감각 깨우다
지난 13일 전남 장성군 서삼면 ‘국립 장성 편백 치유의 숲’에서 정혜정 산림치유지도사가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다. 김선식 기자
난 신발과 양말을 벗고 있었다. 예정한 일은 아니었다. 지난 13일 전남 장성군 서삼면 축령산에 있는 ‘장성 편백 치유의 숲’(이하 ‘치유의 숲’) ‘맨발 치유 숲길’이었다. ‘푹신한 흙’이란 팻말 설명에 자신감을 얻었다. 한 발 디딜 때마다 조금 뒤뚱거렸다. 따끔했다. 날 선 긴장감으로 땅만 보며 걸었다. 발이 따끔따끔하면 오장육부도 찌릿찌릿했다. 발보다는 뱃속에서 묘한 쾌감이 일었다. 앞서 걷던 정혜정 ‘국립 장성 숲체원’ 산림치유지도사가 말했다. “맨발로 걷고 난 다음에 양말이랑 신발을 신으면 그 느낌이 남다르고 더 좋을 거예요.” 우린 계곡에서 멈췄다. 흙 묻은 발을 물로 씻고 양말과 신발을 신었다. 부풀어 오른 발바닥 감촉이 따뜻했다.
지난 13일 ‘맨발 치유 숲길’을 맨발로 걷고 있는 정혜정 ‘국립 장성 숲체원’ 산림치유지도사. 김선식 기자
낯선 숲에선 긴장감이 충만감으로 뒤바뀌는 순간이 있다. 지난해 여름 보길도(전남 완도군) 남쪽 해안절벽에서도 그랬다. ‘초록 어둠’으로 뒤덮인 난대림을 헤매는 동안 긴장과 희열이 엎치락뒤치락했다. 그때 알았다. 바로 그 감각이 숲만 바라보게 한다는 사실을. 이날 서혜영(43)씨는 아들(7)과 ‘치유의 숲’에 왔다. 희귀성 질환을 앓고 있는 서씨는 일 년째 거의 매일 이곳에 출근하다시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도 숲에선 건강도, 미래도 아닌 숲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환자들은 이미 지쳐 있고 스트레스가 심한데 숲에선 그걸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어요. 올 때마다 다른 자연을 바라보면 다른 생각이 들지 않아요.”
‘국립 장성 편백 치유의 숲’ 데크길. 김선식 기자
축령산 편백 숲은 유서 깊다. 고 임종국 선생이 1956년부터 21년간 편백, 삼나무 등 약 250만 그루를 심었다고 전해진다. 한국전쟁 이후 벌거숭이산이었던 이곳은 현재 국내 대표적인 편백숲으로 불린다. 수령 40~60년 편백이 빼곡하다. 숲 전체 면적 약 388만㎡ 가운데 약 157만㎡가 편백 숲이다.마른 땅을 좋아하는 편백 군락지와 물을 좋아하는 삼나무 군락지를 가르는 숲길을 걸었다. 숲에선 습관적으로 심호흡한다. 식물이 공기 중에 뿜어내는 휘발성 방어 물질인 피톤치드는 혈압과 맥박을 안정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편백은 피톤치드를 많이 뿜어내는 나무 중 하나다. 미세한 공기를 느낀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대신 여유로운 마음을 느낀다. 숲에선 소소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들린다. 정 지도사가 편백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편백 줄기가 가지치기 한 듯 잘 정돈된 모습으로 자라는 이유를 아세요? 옆 나무와 가까운 가지는 어차피 뻗기 어려우니 그쪽으로 영양분을 안 보내서 결국 떨어뜨려요. 자연 낙지(落枝)라고 하죠.” 편백도 거리 두기는 곧 생존이다.

‘국립 장성 편백 치유의 숲’. 김선식 기자
편백 숲 향기가 모두 편백 향은 아니다. 정 지도사가 건넨 생강나무 잎에선 보통의 허브 향이 났다. 삼나무 열매는 레몬그라스 향이다. 향기는 카메라, 녹음기로 담을 수 없다.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인 양 여러 차례 집중해 향기를 맡았다. 정 지도사가 통나무 의자에 흰색 천을 깔았다. 그 위에 누리장나무, 비목나무, 생강나무 잎을 올렸다. 숲속 차 요법(티 테라피)을 준비한 것이다. 나뭇잎은 찻잔 받침이다. 노란빛 도는 칡꽃 차를 잔에 따랐다. 차 빛깔을 보며 꽃을 상상하고 향을 음미하며 맛을 예상했다. “위와 장에 좋은 차”라고 했다. 허브 향과 아카시아 꽃향기가 뒤섞인 듯한 복잡한 맛과 향을 음미하다 보니 마음이 차분해진다. 따뜻한 차에도 갈증이 풀린다. 위장에 좋다는데 왜 눈이 밝아진 걸까. 그제야 땅만 바라보던 눈이 숲을 보기 시작했다.
‘국립 장성 편백 치유의 숲’에서 ‘차 요법’을 위해 준비한 칡꽃 차. 김선식 기자
편백 숲 한복판, 두 개의 나무에 해먹을 걸었다. 정 지도사가 싱잉볼(청동 그릇 모양의 명상 도구)을 울렸다. ‘해먹 명상’ 시간이다. “눈을 감고 가까운 소리 말고 멀리서 나는 소리를 찾아보세요. 모든 걸 잊고 소리, 냄새, 바람을 느끼며 편히 쉬세요.” 해먹에 누워 눈을 감았다. 왼쪽과 오른쪽에서 서로 다른 풀벌레 울음소리를 들었다. 음색은 비슷한데 리듬은 전혀 다르다. 바람에 팔 솜털 날리는 감각이 느껴졌다. 눈을 뜨고 하늘을 올려다봤다. 수십 미터 편백 줄기가 통째로 바람에 흔들린다. 꼭대기 잎과 가지는 줄기 따라 더 크게 움직였다. 휘청거리는 편백이 빛을 들였다 막았다 한다. 시시때때로 숲의 색과 밝기가 변하는 이유다. 숲속 해먹에서 나만을 위한 시간을 누렸다. 나만 느끼는 이미지, 소리, 촉감이 그곳에 있다. “해먹 명상은 가장 인기 있는 치유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한다. 지난달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향덕(46)씨도 해먹에 누워 본 풍경을 기억했다. “편백 잎이 하늘을 가려 그늘을 만들고 별 모양을 만드는 걸 딸과 함께 보면서 위로를 받았어요. 숲에서 보호받는 기분이었어요.”
‘국립 장성 편백 치유의 숲’에서 해먹에 누워 하늘을 바라본 풍경. 김선식 기자
‘국립 장성 숲체원’은 산림치유와 함께 산림교육도 한다. 산림치유는 축령산 ‘치유의 숲’에서, 산림교육은 방장산(전남 장성군 북이면)에서 진행한다.(‘숲체원’은 애초에 산림교육 전문 휴양시설이다. 전국 5개 국립 숲체원 중 ‘치유의 숲’을 운영하는 곳은 장성과 횡성 두 곳뿐이다.) 김종연 ‘국립 장성 숲체원’ 원장은 “축령산은 편백 숲이 울창하고 완만한 숲길이 많아 산림치유에 적합하고, 방장산은 생태계가 잘 형성된 활엽수림이 발달해 산림교육 장소로 훌륭하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전남 장성군 북이면에 있는 방장산에서 본 무당벌레. 김선식 기자
방장산에서 본 매미. 김선식 기자
지난 14일 방장산 숲길에서 박순빈 ‘국립 장성 숲체원’ 숲 해설가에게 사진 한장을 보여주며 물었다. 전날 방장산 계곡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이거 민달팽이 맞죠? 원래 색이 이렇게 짙은가요?” 그는 질문 하나를 받고 두 가지를 알려줬다. “여기 때죽나무 잎을 보면 같은 나뭇잎이라도 모양이 조금씩 다 다르죠? 민달팽이도 색이 다 다릅니다.” 숲에서도 아는 만큼 보인다. 박순빈 숲 해설가는 “방금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는 숲을 봤다”고 했다. “여름에 피는 모시풀 꽃과 9월 즈음 피는 물봉선 꽃을 모두 보았다”는 것이다. 난 숲길을 유심히 살피다가 바닥에서 작고 동그란 물체들을 봤다. 중요한 걸 발견했다는 듯 물었다. “이거 혹시 토끼 똥인가요?” 이번엔 오세라 유아 숲 지도사가 두 가지를 알려줬다. “아이들도 그렇게 말할 때가 있어요. 이건 편백 열매에요. 안에 든 씨앗을 보여주면 엄청 작다며 놀라요.” 편백 열매는 육각형 무늬가 있는 축구공을 닮았다.
방장산 숲길에 있는 목조 사슴. 김선식 기자
숲에선 낯선 생명체와도 조우한다. 쌀알처럼 작은 눈, 윤기 흐르는 회갈색 털, 포동포동한 몸. 두더지다. 두더지는 당황한 기색이었다. 난 조금 민망한 기분이 들었다. 환한 대지 위를 버젓이 활보하는 두더지를 만날 줄이야. 두더지는 허겁지겁 흙 속으로 파고들더니 금세 사라졌다. 이날 그렇게 마주친 두더지만 두 마리였다. 다음날 도시로 돌아와서도 그 장면이 문득문득 떠올랐다. 인터넷에서 두더지 사진을 검색했다. 숲에서 본 그 느낌이 아니다. 흙처럼 퀴퀴하고도 상쾌하며, 따끔하고도 부드러운 숲이 또 그리워졌다.
방장산에서 만난 두더지.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몸만 간신히 찍었다. 김선식 기자
‘국립 장성 편백 치유의 숲’. 김선식 기자
방장산 억새봉 풍경. 김선식 기자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장성(전남)/글·사진 김선식 기자 k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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