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터치의 미학!! CST!!
아이의 변화를 눈으로 보자면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본래 우리 아이는 뇌의 프로그래밍이 잘못되어 있는 아이였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좀 다른... 그것이 문제가 되어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아픈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뇌의 프로그래밍이 잘못되어 있는 아이에게 자꾸 겉만 바꾸려는 치료를 하니
큰 진전이 없어 '발달장애와 자폐는 고칠 수 없는 병이다'...로 잘못 인식되어 버리는 겁니다.
원인은 찾지 않고 겉으로 보이는 행동들만 수정하고 가르치다보니,
그 벽을 깨치지 못하고 나아지는 모습이 없이 그대로 살게 되는 아이들을 많이 봅니다.
그래서 아이의 문제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아는 것도 엄마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 입니다.
아이가 발달장애라는 진단을 받으면 엄마들은
"우리아이는 뇌의 문제는 하나도 없고, 정서적, 양육적인 문제야"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서적, 양육적인 문제라고 하면 아이는 엄마의 사랑으로도 금방 좋아집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정서적인 치료를 하여도 좋아지지 않습니다.
그럼 엄마들은 알아야 합니다.
우리아이에게 기질적인 문제가 있구나... 그러나 이걸 받아 들이기까지가 너무나 힘이 듭니다.
하지만 문제를 알게 된 이상 빨리 원인을 찾아 그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더이상 프로그래밍을 하려고 해도 쉽게 바뀔 수 없는 나이가 되기 전에 시작해야 합니다.
그것이 CST 입니다.
CST는 침습적인 방법이 아니라 아주 부드러운 터치의 미학으로 이루어지는 테크닉입니다.
비단을 만지는듯한 부드러운 터치로 뇌의 석회화된 부분을 녹여내고,
정상적인 두개골의 움직임과 스스로 치유의 힘을 길러주는 정말 환타스틱한 방법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CST는 엄마의 뱃속에서 신경계, 뇌를 만들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 새롭게 뇌를 프로그래밍하는 겁니다.
CST를 시작하려고 문의하는 엄마들 중에 제일 많이 하는 질문이..
'우리 아이는 CST를 몇회나 받으면 좋아지나요?' 라는 질문입니다.
당연합니다. 저도 그게 제일 궁금했으니까요.
그런데 아이들마다 기본적인 뇌건강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변화하는 모습도 각양각색입니다.
그러나 CST를 하는 엄마들의 공통적인 이야기!!
"CST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저도 적극 동감합니다.
처음 만드는 아이라면 더 쉽겠지만 이미 망가져있는 프로그램을 다시 고치고,
그 프로그램이 남의 것이 아닌 자기 것이라고 인식하게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시간은 좀 걸립니다.
그 때문에 다른 방법보다 늦는 듯 보일 수 있으나, 다른 방법들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면
원인을 해결해 몸을 새롭게 만들어주는 CST는 결국엔 제일 빠르고 정답인 것입니다.
공갈빵 같았던 준규의 뇌와 몸이 하나씩 채워져 가면서 변화하는 모습은 정말 놀랍습니다.
CST를 시작하기 전 준규는 모습만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
마치 다른 세계에서 온 새로운 생명 같았습니다...
그런 준규가 이제 남들과 다르지 않고 세상 속에 섞여 살아가려는 준비를 하고 있고,
지금도 그 변화에 우리 부부는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CST 시작 전에는 암울한 미래만 그려졌다면 지금은 기분 좋은 미래를 상상합니다.
체험하면 할수록 놀라운 CST ! 항상 감사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