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4

母 : 오른쪽 무릎 내측에 톡 튀어나왔던 부분이 눈에 띄게 제자리를 잡았다.

요즘에 어린이집 엄마들이 모두 준규 두개골과 다리만 본다.

다른 방법으로 (준규에게 시켜서) 평가해볼 수는 없으니 눈에 띄는 부분을 보는 것 같다.

처음엔 반신반의 하던 분들도 지금은 다들 놀라는 눈치다.

(유지관리 이야기가 나오자)준규 아빠에게 초기에는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현재처럼

꾸준히 받게 하고 싶다고 했는데, 이제는 그 이상- 사춘기 때까지 계속 받게 하고 싶다.

아이들은 사춘기를 잘 보내야 한다는데, cst가 너무 좋으니까 생각 같아선 그러고 싶다.

그 이후엔 유지관리로 쭉...

11/19

모방언어 증가 - 엄마의 말을 바로바로 따라하며, 발음이 더욱 정확해지고 있음

선.생.님.안.녕.히.계.!%#@#~

11/20

요즘 다리를 떠는 일이 많아졌고(원장님: 몸이 풀어지는 좋은 반응), 부쩍 장난꾸러기가 되었다.

동생을 때리는 일이 잦아졌다.

12/11

지난 주말에 처음으로 문장형 말 완성 “핸드폰 주세요.”

아주 뚜렷한 발음은 아니었으나, 문장형으로 말한 것은 처음

-------------------------

 

 [월] 감각통합치료 선생님 평가 요약 :

 

-공을 따라가거나 징검다리 끝까지 건너가는 등 지속성이나 집중력이 증가.

-몸을 동시적으로 수축하거나, 공을 굴릴 때 근원위부 분리 등

 운동 계획과 실행 시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짐

 

[화] 치료놀이 선생님 평가 요약 :

 

-노래를 함께 부르거나, 흥미있는 놀이에서 언어적 표현 증가.

-예전보다는 또래들과 신체접촉이 편해졌으나, 때때로 예민하게 반응함

 

[수] 언어치료 선생님 평가 요약 :

 

-발화 시 소리 산출이 좀 더 수월하고, 자연스러워짐.

-자발 발화 증가.

-이해 및 인지적인 부분에서 정확한 반응과 빠른 속도를 위한 훈련 요망.

 

[목] 감각통합치료 선생님 평가 요약 :

 

-Fun Rider에 매달리는 것이 어렵고,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잡아줬다가 떨어뜨렸을 때

 떨어지는 자극만 선호하는 편으로 흥미있어하며 즐겁게 참여함. 

-매달리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는 적으나, 원하는 활동을 충동적으로 하기보다 기다렸다가 참여함.

-활동에 대하여 전반적 운동계획 능력 향상.

-보물찾기 시 선생님이 이끌어줘야 가능한 편이나, 인형 안에 손을 넣어 간식찾기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