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상담 문의 전화내용입니다.
초등 3년 남아인데, 체형이 왜소하고 미발육성장이라합니다.
경기가 심하여 무슨 종합병원에서 뇌파를 확인하니 경기파가 나오는데
의사는 잘 모르겠다고 한다는 겁니다.
체구가 작고 미발달로 인해서 스트레스도 많은 거 같고
면역도 약하다고 합니다. 경기약을 먹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가 언제 시작 되었나하고 물어보았더니 생후 3월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어느새 열살이니, 그냥 경기라고만 할 수도 없지요.
체구는 작고 철분부족의 만성 빈혈이 있는지도 살펴야지요.
머리는 크고 ...뇌신경 회로망은 이미 고착화 되었구요.....
생체전기 신호는 Over flow되어서 제멋대로 넘쳐나며
신경 전달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심각한 내분비 호르몬장애로 인해서
몸은 10년동안 극도의 초긴장상태속에 놓여있는 것입니다.
두개골은 단단하고, 뇌는 위축되어있으며, 두개내압은 높다는 것은
아이를 보지 않아도 그동안의 경험사례로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경기가 심해지면 그것이 바로 간질증세로 나타나는데, 오십보 백보입니다.
평소에 충분한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약물로만 경기를 억제해서는 안되지요. 충분히 풀어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인터넷 자료를 취합하여 보았습니다. 참고가 되기바랍니다.
****간질에 걸리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 나는지 알고 싶네요...
간질이 어떤걸 의미 하는지도 좀 알고 싶구요~
간질에 대한 자세한 그리구 간질에는 어떤약이 좋은지좀 알려주세요 ^^
간질의 기본적인 구성요소인 발작이 뚜렷한 운동근육계의 증상으로 표현될 경우를
경련(convulsion) 또는 경련성 발작(convulsive seizure)이라 부르고,
운동근육계의 증상이 미미하고, 의식상태나 지각과정에만 이상을 초래할 때 는
이를 비경련성 발작이라 합니다.
그 원인이나 이유가
후천적으로 밝혀진 경우를 증후성 간질 또는 2차성 간질이라고 하며,
반대로 뚜렷한 원인 없이 유전적, 체질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였을 경우
원발성 간질 또는 1차성 간질이라고 합니다.
1. 소아경기
소아기에 있어 간질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경련성 장애를 총칭하는 것으로
5세 이하의 유아에게서 다발하며,
7세 이상이 되면 점차 감소합니다.
경기라는 용어는 민간에서 흔히 사용되는 용어로서 ,
의학에서는 경풍 (驚風) 이라는 병증에 해당되며 ,
양의학에서의 광범위한 경련성 질환을 총칭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경풍을 소아과 사대질병 중의 하나로 소아 특유의 병증이며
열 (熱)과 담(痰) 그리고 경 (驚)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아 경련은 중추신경 질환의 증상뿐만 아니라
모든 전신적 변화에 대한 반응이기 때문에
감염,식체(食滯),경(驚) 등 자극원이 있을 때,
감정이나 신체적 변화에 대해 쉽게 경련으로 반응하게 됩니다.
경풍은 크게 급경풍 (急驚風) 과 만경풍 (慢驚風)으로 분류됩니다.
급경풍에는 열성경련, 각종 뇌막염, 뇌염, 뇌부종 등 감염으로 인한 경련이 해당하며,
만경풍에는 전해질 및 대사장애로 인한 경련(저Ca혈증, 저Mg혈증), 테타니(tetany) 등이
해당됩니다.
이 중 급성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고열이 중추신경계를 흥분시켜
경풍을 유발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이를 열성경련이라 합니다.
이와 같이 경풍은 소아기에 있어 간질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경련성 장애를 총칭하는 것으로, 연령이 적을수록 자주 발생하는데
5세 이하의 유아에게서 다발하며 7세 이상이 되면 점차 감소합니다.
2. 소아 간질
소아의 경우간질의 예후가 있는 환아의 경우 정신 기능 보존을 위한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 시켜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 간질은 아이의 연령에 따라 원인과 형태가 다릅니다.
소아 간질의 약 75%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간질이고
나머지 25%정도가 원인을 알 수 있는 증후성 간질입니다.
증후성 간질의 흔한 원인으로는
출생시 뇌손상, 산소증, 감염증, 선천성 뇌기형, 뇌 외상 등이 있습니다.
원인이 불분명한 특발성 간질은
5-15세 소아 인구의 0.5%에서 발생하며 ,
소아의 경우 장기간의 항간질약의 복용으로
인지 기능과 같은 정신 기능이 많이 손상될 수 있고
지능저하가 유발되는 간질성 뇌증의 형태로 발생하므로
정신 기능 보존을 위한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 시켜야 합니다.
소아의 경우 재발률은 20-40% (성인은 40-60%) 이며,
생후 1세 이하의 영아기 때 시작된 경련은 예후가 나쁩니다.
- 간질 환아의 일상생활
①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과로나 수면 부족은 간질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 합니다.
②탕약을 규칙적으로 먹도록 해야 합니다. 간질은 두 가지 원칙 즉 장기치료와 규율성 있는 치료를 해야 하므로 일시적으로 발작이 없어졌다고 하여 임의로 탕약복용을 중지하면 안됩니다.
③목욕을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합니다.
-탕 내에는 위험한 물건을 치우며 바닥은 쿠션이 있는 매트를 깔아 미끄러지지 않게 합니다.
-경련 발작이 자주 있는 경우는 혼자서 하는 목욕은 금지합니다.
-욕조 목욕보다는 샤워 목욕이 안전합니다.
-미리 수온을 조절해 놓아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목욕탕 문은 잠그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④음식 중에서 알코올류와 커피, 홍차,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수 등은 삼가야 하며 폭음과 폭식도 피해야 합니다.
⑤여행을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무리한 스케줄은 피하고 여유 있게 여행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여행 일정이 정해지면 가족에게 미리 알려 줍니다.
-혼자 가는 여행은 피합니다.
⑥TV와 컴퓨터 게임
-TV화면의 광 자극에 의한 발작은 TV 시청시 보호 안경을 씁니다.
-화면과의 거리를 2.5m이상 두고, 조명이 밝은 방에서 시청합니다.
-전자오락 게임이나 TV시청은 30분~1시간 정도이며 그 이상은 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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