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0 지난 주말, 롯데월드와 오션월드 등을 다녀온 후 열이 났었다.
아빠가 바쁘셔서 지방에서 못 올라와 7/9에 세션을 못하는 바람에 엄마는 더 걱정...^^;
그런데 준규가 열이나면 평소에는 쳐지고 경기가 나던 것과 달리
전혀 지친 기색이 없었고, 경기도 없었으며, 오히려 발이 따뜻해졌다.
혹여 중이염에 걸렸을까 걱정하여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귀에 전혀 문제없이 깨끗하더라...
요즘 얼굴이 많이 작아지고, 갸름해져서 이목구비도 더 이뻐졌다.
지난 주에 비해 목소리가 더 또랑또랑해지고, 발음이 깨끗해졌다.
큰 목소리로 옹알이 같은 소리를 많이 냈다.
<거북이를 보면서 흐뭇해하는 준규- 발달학교 선생님께서 찍어준 사진>
7/11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서 곰 세마리 노래를 불러서 할머니께 이쁨 받음^^
옛날엔 사물에 전혀 관심이 없어 했는데, 요즘은 동물. 특히 파충류 등을 너무 좋아한다고.
준규 엄마께서 사진을 건내주시며 준규 얼굴 다 나오게 사진 올려도 돼요!
발달학교 엄마들이 준규 좋아지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어요^^
CST가 우리 아이들에게 좋다는 걸 많이 알리고 싶다는 말씀!
<영재(?) 준규의 수업 중인 모습^^ ㅎㅎ >
동네 주민 분들께서 준규보고 벌써부터 유학(?)온 것이냐 물어본다.
동생의 학습지 선생님도 준규가 영재라서 교육받으러 대치동 온 것이냐며..^^
오늘은 단 한번도 침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얌전히 잘 받음.
몸 상태도 너무 너무 잘 풀려서 원장님께서 주신 점수는 1000점~~^^
< 세션이 끝난 후 곰 세마리 노래를 부르더니,
갈 때 뽀로로 인형과 잡지를 주고 간 이쁜 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