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자궁내막염때문에 오신분이 아니다.
이것보다 더 큰 병때문에 오신분이다.
(병이 완전이 사라지는날 긴 장문을 통하여 기록할것이다)
평소 아랫배에 통증을 호소했다.
천골에손을 되는 순간 자궁내에서 “펑”“펑” “펑” 대포소리가 났다.
근막과 근막사이에 산소가 들어가면 긴장된 조직들이 이완되면 나는 소리다.
세션을 오래 받은 분이라 일명 CST감별자다.
배와 자궁내에 이상감각을 느끼기 시작했다.
“청량하다” 이런 표현을 쓰신다.
동시에 다리에 와블링(Wobbling)이 심하게 일어났다.
그리고.....한 참후에.. 쿤탈리니가 보이기 시작했다.
회오리처럼 자궁내를 휙 휘젓는 것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손님은 어떤 느낌인지 일일이 다 말씀해주신다.
나는 옆에서 메모지를 들고 기록하고 있고 캠코더는 작동하기 시작했다.^^
정말로 재밌다. CST는 기다리는 게임이다.
일주일후...6cm인 자궁근종이 2cm로 줄어들었다는 검사 결과를 가지고 오셨다.
“완전히 건강이 회복될때까지..까지라고” 여운을 남기시는 이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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