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하트가 보이다. 그리고 회색똥..^^
언어장애로 고생하는 남아 애기가 세션을 받을려고 엊그제 본원을 방문했다.
부모님은 2년전에 CST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CST를 해야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주위어머님들의 권유와
삼육대학교에서의 CST강의가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부터라고 한다.
두 번째 세션날 기적이 일어나고 말았다.
어머님 표현을 빌리자면 “CST를 알리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낄정도다”
그정도로 놀라운 효과를 2번의 세션으로 경험하셨다.
그날저녁 세션을 하고나서..
집으로 가는길에...“엄마 배아파”
집에 도착하는데 열이나고 설사를 하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해열제를 먹였는데....
해열제 약이 안듣는다고....속으로 이상하다 이상하다....
그래도 병원에는 데리고 가지 않았다고 한다.
그다음날 설사가 조금씩 좋아지면서 회색똥을 누구 말았다.
“똥이....회색이었다.”
똥은 회색이 될 수 가 없는데....
어쨌든 그리고 나서 애가 배고프다길래 밥을 먹였는데...
밥을 그렇게 맛있게 잘 먹더라는 거다.
그다음날....얘가 이상한소리를 한다.
“엄마 빨간색 하트가 배에서 나와”
엄마는 이상한 소리를 하길래 그냥 넢겨 버렸다고 하는데..
그다음날도...“엄마 배에서 빨간색 하트가 나와”
셋째날 세션때.. 애기한테 일어났던 상태를 아주세세하게 말씀해주셨는데..
문제는 빨간색 하트가 보인다는거다.
우리는 여기에서 정말로 오해없이 신체의신호에 대해서 말씀드려야 했다.
잘못말하면 또 이상한 “무당내지 강신술 내지 골상학 또는 엑소시스트...등등”
이상한 소리를 듣는거다.
세션을 하다보면 우리 신체는 시술자에게 사인을 준다.
손바닥으로 파동을 느낄수도 있고 뇌척수액의 흐름을 읽을수도 있고..등등
중요한거는 시술자에게 문제가 있는 부분에 “레드사인(red sign)”보인다는거다.
레드사인은 염증을 뜻한다. 누군가가 말했는데..“그것이 오라(aura)내지 쿤탈리니라고 했다”
이 애는 자기배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에서 빨산색하트가 보였다는거는
그부분의 문제점을 보았다는거다.
스스로 레드사인을 보았다것이다. 이 어린애가..
놀랍지 않은가.. 우리는 그냥 배에서 레드사인을 보았다는
그 정보 하나만으로 내부장기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단번에 알수 있다.
이것이 바로 신체가 우리에게 말해주는 시그널 신호 인 것이다.
1년 정도를 CST에 전녑하겠다는 어머님의 다부짐 결심에
우리는 오늘도 최선을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