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T(두개천골요법)의 적용 -
알츠하이머=치매(Alzheimer)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병이 바로 알츠하이머병이다. 이 병은 독일인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Alois Alzheimer)의 이름을 따서 붙인 병명으로 1906년 알츠하이머 박사는 당시로는 매우 희귀한 뇌신경질환으로 생각되는 병을 앓다가 사망한 여자에 대한 뇌조직의 병리학적 변화를 관찰하여, 이 병에 특징적인 병리 소견을 발견하였다. 그는 어떤 비정상적 물질들이 엉겨 있는 집합체들을 발견하였으며, 신경세포 내부에서 비정상적으로 모여 있는 어떤 농축을 관찰하였다. 그 밖에도 뇌의 신경부위에서 기억 및 지적 능력에 관여하는 신경세포들이 많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였다.
치매의 원인
다양한 요소가 있다. 먼저 중요한 요인은 혈관성 치매이다. 뇌 안으로 흐르는 혈류의 양이 줄거나 막혀서 발생하게 된다. 이런 경우, 팔이나 다리의 마비 및 언어장애, 시야장애 등이 나타나게 된다. 발생하면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초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악화는 막을 수가 있다. 다른 요소로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파키슨병이라 하는 것이다. 파키슨병의 30-40% 정도는 말기에 치매의 증상을 보이는데 반대로 알츠하이머병의 환자에게서도 파키슨병의 증상이 나타난다. 헌팅톤병 역시 뇌의 부위에서 신경세포들이 선택적으로 파괴되어 질환을 일으키는 병이다. 이 병의 말기에 치매가 나타나는데 기억력이나 언어능력, 판단력 등이 점차 흐려지게 된다. 그밖에 뇌종양이나 두부손상, 대사성 뇌질환, 갑상선 질환, 영양결핍증, 만성알코올중독증에 의한 기억력의 감퇴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다.
알츠하이머 증상
치매 증상은 서서히 조금씩 진행이 되기 때문에 가족은 물론 환자 본인도 시작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혹 열성 질환이나 수술, 두부손상, 약물복용 등으로 나타난 혼돈증세를 통해 진단하기도 한다. 어지럽거나 머리가 멍하거나 다른 신체적 증상이 자주 변하게 됨으로써 모호한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치매의 시작은 기억의 감퇴이다. 단어를 떠올리기 어렵고, 약속을 잊기 쉽다. 물건을 놓아둔 곳 역시 쉽게 잊어먹는다. 글쓰기도 어려워지고 이해력과 계산능력이 떨어져서 간단한 계산도 어렵게 된다. 심지어 자동차 운전시에 주차조차 어려워진다. 면도나 수저질 등의 일상적 활동에 지장을 심하게 초래한다.
불안 및 공포, 수면습관의 변화, 환청이나 환시, 망상 등의 행동장애증상이 나타난다. 배우자의 바람기를 의심하는 것, 피해망상증 등은 치매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여기에서 더욱 진행되면 운동기능이나 감각기능, 소뇌기능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면서도 전두엽의 기능장애를 유발하는 반사들이 관찰된다. 배뇨장애나 보행장애, 연하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치매 증상은 보통 발현 후 5년 이상 지나야 경과를 보이며, 다른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지만 치매의 병리학적 변화는 이미 증상 발현 7년 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절실한 문제이다.
CST 요법
_ 10스텝과 SER은 기본
_ 제 4뇌실압박- 뇌척수액을 생성 . 순환시킴으로써 뇌세포에
뇌척수액을 공급하며, 뇌의 화학물질 생성에 도움을 준다.
_ 관절과 관절 사이를 늘려줌으로써(이완) 근막층에 산소를 공급하여
면역력을 높여준다. (특히 족관절의 이완이 중요하다.)
_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단족과 장족의
길이를 같게 한다.(다수의 손 필요함)
_ 경막관 이완으로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킨다.
_ 뇌하수체에 에너지전송기법을 사용한다.
_ 시상봉합을 열어줌으로써 시상정맥동에 정맥혈 배출 및 산소를 공급 한다.
_ 포지션앤홀드(position and hold)로 뇌척수액의 순환을 왕성하게 한다.
_ 대둔근.장요근.이상근 운동으로 내부장기의 부담을 덜어준다.
_ 위중(萎中)에 끼여있는 과산화지질을 분해시킨다.
_ 쇄골하동맥 . 총경동맥을 이완시켜 뇌로 가는 혈액의 양을 증가시켜준다.(산소공급원활)
_ 소뇌천막의 상,하, 좌,우 압박을 풀어주기 위해 꼭 TMJ를 확인하여
하악골을 이완시킨다.
_ 뇌하수체를 포함한 뇌간에 끼여 있는 괴산화지질을 분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산화지질이 뇌척수액의 순환을 방해하여 뇌세포를 노화시킨다.)
_ 다수의 손으로 근막에 끼여 있는 과산화지질을 분해 .융해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CST 결과
우리는 초기치매를 90%까지 성공시킨 임상이 있다. 55세의 여성으로 매일 1년 정도 CST세션을 받은 후 치매증상은 거의 사라지고 숙면을 취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흰머리카락이 검게 변하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했다. 치매의 원인은 뇌척수액이 뇌세포를 적시지 못해서 오는 경우이다. 머리에 물 즉 뇌척수액이 가득 고여 있어 우리의 근막. 뇌세포. 말초신경. 피하지방까지 뻗어나가야 한다. 뇌척수액이 메마르면 우리의 몸은 사막화되어 가고 피부도 탄력을 잃고 늙어 가는 것이다.
뇌척수액은 뇌조직 안까지 침투한다(뇌의탄생참고). 뇌척수액이 뇌조직 안까지 침투하지 못하면 뇌세포는 마르게 되는 것이다. 뇌척수액은 뇌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노폐물을 제거한다. 이러한 뇌척수액의 순환이 되지 않을 경우 당연히 뇌는 메마르게 되는 것이다. CST의 궁극적인 목적은 뇌척수액의 순환에 있다. 이 순환을 돕기 위해서 근막을 이완시키고 두개골의 봉합을 교정하는 것이다. 그것도 3g의 미세한 힘으로...
[김선애 CST-Brain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