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이 느렸던 아들에게서
5회차에 드디어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아들이 이태리에 있을때 (갓난아이때) 폐렴을 앓았었는데
어제 CST 도중에 기침을 심하게 했다.
그래서 아들에게 '어릴 때 앓았던 폐렴이 다 낫는것이다' 라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잠시 후 울기 시작했다.
눈물 콧물을 다 빼가며 엉엉 울고 있었다.
내가 지금 울고 싶어서 우는 건 아닌데.. 마음이 막 서러워"라면서 울었다.
외국유학생활이 안타까운 마음에 많이 힘들었냐고 하며 아이를 계속해서 달래주었다.
울고 나서 온 몸을 비틀며 스트레칭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서는 또 갑자기 웃었다.
후에 몸이 냉각상태가 되면서 굉장히 추워해서 이불을 덮어줬다....
한시간 반만에 끝냈다.
앞으로도 열심히 CST 를 공부해서
가족에게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