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손만 만나면 환호하는 앞의 사람이야기입니다.
하루 전 목의 통쾌함에 젖어
매일 해 달라고 조르는 아이같은 사람입니다.
역시나 CV-4를 시작으로 두개골 각 부분을 실습하고 있었습니다.
12월1일 강의에서 이슬씨와 최영미씨에게 컨닝하여 축농증에 관한
세션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기관지에는 뭔가 많이 갑갑해 하였기에
시험삼아 실시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대단합니다.
갑자기 윗 입술 부위가 벌이 날개짓을 하는 모양으로
파르르 떠는 것이었습니다.
대략 10초 정도의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처음 겪는 현상이지라 두려움도 생겼습니다.
그래도 부작용은 없는 것이니 만치 끝까지 마무리를 하고
의견을 나누었는데,
당사자는 그저 뻥 뚫렸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합니다.
전 날의 목에 이어, 코까지 뚫렸으니 세상 참으로 시원하게 살겠죠.
하면 할수록 CST의 매력에 젖어 듭니다.
이러다 만사 팽개치고
CST 전도사 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아름다운 세상 행복하게 삽시다. 방법은 여러 가지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