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분 중 한 분이 지난 주 암수술을 하였습니다.
물론 원장님께 사정(?)하여 통증이라도 줄일 수 있는 비법을 전수 받고
당당한 모습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다행이 통증은 심하지 않아서 쉽게 통증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대략 3-4일간을 수술 후 거의 누워만 있다 보니
어히려 잠도 깊이 못들고 수술의 통증보다도 더 어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충이라도 한 번 해 보자는 심정으로
환자의 머리에서 먼저 cv-4와 두개저록 풀어주기, 그리고 발목풀어주기만 우선하였습니다.
정확히 1분이 지나서입니다.
새극새근 어린 아이처럼 너무나 잘 자는 것이었습니다.
환자에게 부작용이 생길까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환자 분의 쾌유를 기원하면서
모든 분들의 건강도 함께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