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이 보게 되는 현상인지라 글을 올려봅니다.
40대 주부의 몸을 CST요법을 실시하기 위해 바닥에 누이고 시작하였습니다.
머리부터 배운 것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감각을 받아들이며
시행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10살 된 아이가 엄마를 찾아 옆에 같이 누워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신기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부의 몸에서 와블링 현상이 일어나면 옆에 누운 아이도 함게 와블링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시술을 받고있는 주부는 그냥 그대로인데 아이의 몸에서는 떨림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아 정말 신기합니다.
달리 표현하면 공감이라고 할까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손을 잡거나, 그냥 신체의 일부가 접촉만 되어도
똑같이 와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한 뼘 정도의 거리가 떨어지는 정도에서는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의 감성이나 체성이 너무 강해서 그럴까요?
오늘 공부에서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반가운 만남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