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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24 11:59
감기(感氣)와 호전반응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669  


감기(感氣)와 호전반응


감기와 호전반응의 차이를 알려면, 우선 감기의 실체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몸이 회복되는 과정에 나타나는 명현현상, 호전반응이 나타나는데,

이것도 감기처럼 열이 나거나 또는 열이 오르락 내리락 하기 때문이다.

또 두드러기, 종기, 가려움증, 눈꼽, 설사등이 일주일정도 나타나는데.

몸의 상태에 따라서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이것을 감기로 오인하여 약을 먹게 되면

몸이 회복되면서 열이 나고 있는데,

오히려 찬 물을 끼얹은 꼴이 되니 주의 관찰이 필요하다.


1. 감기 (Upper Respiratory Infection)

증 상 -- 1.목감기, 2.몸살감기, 3.콧물감기

1.목이 붓고 열이 난다, 통증, 코막힘, 기침, 가래가 나온다. 권태감,

2.몸살이 난다, 뼈가 쑤신다. 헛땀이 나고 나른하다. 한기가 든다. 하복부 뻐근,

3.콧물 감기, 피부가 아픈 것, 으슬으슬 춥다. 재채기, 기침, 속이 메스껍다. 구토


진료과 -- 호흡기 내과

다른이름-- Upper Respiratory Infection(상기도 감염), common cold,

관련질병-- 아데노이드의 비대를 동반한 편도비대, 인플루엔자, 폐의 농양

질환분류-- 감염성 질환, 호흡기 질환, 소아청소년 질환

발생부위-- 코, 목, 입(입술, 치아, 구강, 혀, 타액선, 인두),


상기도 감염? ------단순 감기 ?

코, 인두, 후두, 기관 등 상기도의 감염성 염증 질환으로

급성비염 및 부비동염, 급성 인후염, 급성 중이염, 급성 기관지염등을 포함한 용어이다.

흔히 우리가 이야기하는 단순 감기와 비슷하다.


질병의 원인

상기도 감염의 원인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균감염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약 5~10% 미만으로 매우 적다.

감기는 아동기에 흔히 발생하는데 4-7세 전후로 절정에 달한다.

단체생활을 주로 하는 경우 감염환자에게 쉽게 전파되는 경향이 있으니

유치원에 다녀와서 손을 깨끗이 씻고 몸을 청결히 유지시켜 주는 것도 좋다.


증상

1.목이 마르고 붓게 된다. 또 열이 나고 코막힘이 계속되면 구강으로 호흡을 하게 되어 .

편도 쪽에 염증이 생기기도 하며 편도염이 생기는 경우 고열, 연하곤란, 호흡곤란, 발열,

불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항상 머리가 멍하다.

2.그리고 몸살이 나서 뼈 마디마디가 쑤시고 아프다. 살갖은 손만 대도 통증이 있다. 

머리가 띵하고 어지럽다. 헛땀이 나고 자꾸만 가라 앉는다. 목 근육이 전체가 아프다. 

하복부가 뻐근하고, 재채기에도 온 몸이 울린다.

3.또는 콧물이 계속 흐르고, 으슬으슬 춥다. 손 발과 복부가 차다. 코 주위가 탁하고 

답답해 보인다. 이불 속에서도 한기가 든다. 구역질, 토하거나 속이 메스껍다.


2. 감기의  근본 원인 ( 아주 옛날에.... 공부한 것 )

감기에 걸린 경우는 그 전날이나 며칠 전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았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과음도 마찬가지이다. 평소에 너무 물을 많이 마셔도 음양실조로 감기가 걸리게 될 수도 있다. 

체내의 水기운(陰)이 10이라면, 火기운(陽)도 10이 되어야 균형을 유지하는데, 이때 물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水기운은 15, 火기운은 5가 되니, 인체에는 음양실조가 생겨서 음양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몸에는 양기운(火)이 부족하게 되고, 경락상의 양경인 담과 삼초, 소장과 방광, 위장과 대장에 냉기가 엄습

하여서 저온상태를 좋아하는 바이러스가 창궐하게 된다. 

밖에서 들어오는 차가운 음(水)기운의 공기가 많고, 안에서 나갈 더운 양(火)기운의 공기는 적으니, 

체내의 냉기와 찬 공기가 합쳐져서 공기의 대류 교환의 통로가 막히므로, 이러한 상태를 ‘감기(感氣)에 걸렷

다’라고 말할 수 있다. 수승화강(水昇火降)이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감기(感氣)는 우리 몸이 외부의 찬 기운에 감응하였다는 뜻이다. 몸의 균형과 조화가 깨진 상태이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게 되면 먼저 몸을 덥게 하여 땀을 내야한다. 

유행성 독감 바이러스도 물을 너무 많이 마시고 체내 火(열)기운이 부족해서 발생한다. 우리 몸은 적당한 

물만 마시게 되면 절대로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정상인은 하루 2 리터 정도가 필요하다. 그러나 감기에 

걸렸다 하면 잘 낫지 않는 사람은 일단 간기능 유무를 검사해볼 필요가 있다. 여기에는 다른 이유가 있으나

 생략한다. 일반적으로 감기는 크게 목감기, 몸살감기, 콧물감기로 구분하여 다스려 보기를 권한다.


(1).목감기 - 담경과 삼초경을 다스려라.

1)생밤 속껍질과 식초를 적당히 넣어 끓인 물을 마시고 땀을 내면 효과적이다

      (심한 목감기.....3회 정도면 회복가능)

2) 요구르트 6~7병정도를 뜨겁게하여 마시고 땀을 내면 낫는다.


(2).몸살감기 -소장경과 방광경을 다스린다.

1) 고삼 6g 끓인 물에 소금을 짭짤하게 타서 마시고 땀을 낸다.

      (심한 몸살삼기.....3회정도면 회복가능)

2) 커피- 세스푼+ 소금 한 스푼 : 뜨겁게 끓여 마시고 땀을 내면 좋아진다.


(3).콧물감기 - 위경과 대장경을 다스린다.

1) 뜨거운 물에 고춧가루( 또는 진하게 달인 생강차) 한 숟가락- 큰 거

  + 흑설탕이나 꿀 (세 숟가락 큰 거) 타서 마시고 땀을 낸다.

2) 등허리와 어깨죽지 부위를 뜨겁게 해서 1-3회 정도 땀이나면 효과가 있다.

3) 그래도 효과 없으면 음식은 먹되, 2-3일 간은 물을 마시지 않는다.

4) 완전 단식 2-3일이면 깨끗이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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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의 진행경과와 합병증

혈액 검사상 백혈구 수치가 6,000-30,000개 이상이다.

세균성이 의심되면 인두배양 검사로 확진하게 된다.

하지만 단순한 상기도 감염에 있어서는 보통 임상적으로 진단하고

대증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적당하다.

고위험군 환자에게서는 혈액검사, 배양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영유아의 경우

감기를 시작으로 중이염, 폐렴 등으로 진전될 가능성이 많다.

-중이염이 생기게 되면

38도 이상의 발열과 이통이 있어 아이들이 많이 울고 칭얼대며

편도염이 심해지면서 목이 붓고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

-폐렴의 경우

숨소리가 쉭쉭거리고 기침 시 휘파람 소리가 나며 기침을 심하게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서 다시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진단

상기도 감염의 치료는 보통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으로 약물치료를 시행하지만

일부 세균에 의한 인후염이나 바이러스 감염 이후 부비동염,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의

2차적인 세균감염이 있을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감기 전체에 항생제 사용이 빨리 치료된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일부 세균감염이나 합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치료에 도움이 된다.


주의사항

감기의 전파는 신체적 접촉으로 이루어지므로

손을 자주 씻고, 코를 함부로 후비지 말며, 감기환자와 접촉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다.

수분섭취를 많이 하고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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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감기

감기가 들면서 오한을 느끼고 몸이 나른하고 팔다리가 쑤시고, 기운이 없는 것을

몸살이라 한다. 피로, 수면부족, 영양실조, 추위 등으로 인해 몸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한다. 미열이나 고열이날 때는 열을 내려 주어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과 영양

공급을 하면서 안정을 취하는게 좋고 이때는 사우나, 찜질방은 피해야 한다.

반대로 그렇지 않을 때는 찜질방에 가서 땀을 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몸을 덥게하여 땀을 빼는 것은 몸 안에 있는 차가운 기운을 몰아 내기위한 방법이며

이것을 한방에서는 "발한요법"이라 한다.

이때는 생강차를 활용하는게 도움이 된다.

생강은 땀을 내고 열을 떨어뜨리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몸을 속까지 따뜻하게 

하여 강한 발한 작용을 한다. 또 목이 아플 때는 생강차에다 꿀을 타 먹으면 더욱 효과

적이다. 방안을 따뜻하게 한 후 생강차를 마시고 땀을 쭉 내는 것도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다만, 종기가 잘 생기는 사람, 눈이 자주 충혈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그 외의 사람은 감기, 몸살에 아주 잘 듣는다.


비타민 C를 적극 섭취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 C는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여 신체활동을 돕는 

기능이 있고 바이러스 자체를 죽이는 힘과 추위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키는 역할도 한다. 

또 바이러스가 파괴한 세포조직을 회복시키고 약품의 부작용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감귤, 파인애플, 딸기, 파슬리, 피망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C는 감기의 특효약이라 불리고 있다. 

비타민 C를 보충하면 기력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비타민 C를 듬뿍 먹는게 

좋다. 

그 외에도 파죽을 먹거나 부추죽을 먹으면 병중 영양공급은 물론 땀을 나게 하여 감기, 몸살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다만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파죽은 좋지 못하다.

특히 부추죽은 병중 영양공급에 효과가 있다. 부추에는 자율신경을 자극해 차가워진 위장, 내장의 상태를 

조절하고 비타민 A, B, B, 칼슘, 칼륨, 철분이 풍부하여 좋다. 그렇게 하면서 절대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 

체내의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비타민A도 필요하다 하겠다. 사우나탕에 가면 탕 안에는 들어가지 말고 땀을 빼는게 좋고 

그런 후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는게 좋다. 그런 후 생강차를 마시고 따뜻한 곳에 수면을 취하면 좋다.


감기에 걸렸을 때 감기 빨리 낫는방법

1. 물을 많이 마신다. 하루에 1.5 ~ 2.0리터의 물정도면 적당하다.

2.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등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

3. 손을 깨끗이 한다.

4.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5. 면역력을 키우는 비타민C의 섭취를 많이 한다.

6. 치솔질을 하여 입속 균을 제거 한다.

7.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8. 공기를 깨끗하게하고 적정습도 50%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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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빨리 낫는 민간요법


감기 잡는 파 흰뿌리(= 총백)

파는 비타민 A와 C · 칼슘 · 칼륨 등이 풍부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위장기능이 활발해지도록 도와준다.

 파에는 유화알린의 일종인 알린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발한 · 해열 · 소염 작용이 뛰어나 감기의 예방이나 치료, 그리고 냉증에서 오는 설사에 효과적이다. 

감기 증세가 있는 사람은 파뿌리에 생강을 넣고 끓여 마시면 된다. 몸속까지 따뜻해지고 땀이 나면서 열이

 떨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열을 내리고 살균작용이 있는 매실

매실은 해열 및 살균작용 및 해독 작용이 있어 편도선염에 특히 효과가 좋다.

편도선염이나 감기로 목이 붓고 아플 때 뜨거운 물에 마늘 한 쪽을 갈아 짠 즙과 함께 매실 조청을 

물에 희석해서 마시고, 나머지는 목구멍을 간지럽히며 양치질한다. 편도선염으로 인한 열도 뚝 떨어지고, 

목이 부은 것이 가라앉으며 목이 편안해진다


코감기가 심할 때는 천연소금물을 이용한다.

축농증으로 콧물이 흐르고 콧속에 염증이 있을 때

소금물을 콧속에 넣어 목구멍으로 뱉어버리는 것을 반복한다.

정제하지 않은 천일염이나 구운 소금을 이용한다.

처음에는 그 과정이 고통스럽지만, 이만큼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도 드물다.

막힌 코를 뚫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염증 부위를 살균하는 작용도 한다.

도저히 이것이 안 되는 사람은 끓는 물에 적신 가제나 작은 수건을 담갔다가 짠 후,

코를 덮어주어 건조를 막는다.


감기의 저항력을 높이는

감에는 비타민 C가 사과보다 8~10배나 많이 들어 있고 다른 과일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 A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이는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증을 막고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대해 저항력을 높여주므로 

꾸준히 먹으면 감기를 예방하거나 회복을 빠르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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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좋은 차


1. 칡차

칡즙은 감기와 기관지 질환에 특효입니다.

특히 초기 감기에 좋은 영향을 준다.

무엇보다 칡즙은 발한제의 역활을 해주기 때문에 열을 내려준다.

또한 칡차는 우리몸의 두통과 피로를 가시게 만든다.

2. 생강차

생강차는 우리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며 특히나 손이 찬 사람의 손을 따뜻하게 만든다.

평소에 위 질환, 열이 높으신분은 드시면 좋지 않는다.

-생강죽

잔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은 먹거리다. 껍질 벗긴 생강을 강판에 갈아 만든 생즙 반 컵에 

물에 충분히 불린 쌀 2컵을 함께 놓고 끓이면 된다. 쌀죽을 끓이다가 생강즙을 넣는데, 

한소끔 더 끓으면 파를 썰어 얹고 소금으로 간을 하여 먹는다.


3. 배즙

배즙은 대표적인 감기에와 천식에 좋은 식품이다. 배즙은 숙취해소,피로회복, 특히 가래에 아주 좋다.

-심한 기침으로 목이 아플 때 좋은 배즙

열이 나고 기침이 멈추지 않으며 가래가 계속 끓어올라 목에 통증이나 건조감을 느낄 때는 강판에 배를 

갈아서 거즈에 거른 다음 그 즙을 마신다. 배즙에 생강이나 꿀을 넣어 따뜻하게 마시면 기침과 가래에 

잘 듣는다.배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위장이 약하거나 설사 기가 있는 사람, 냉이 심한 사람, 

출산 직후의 산모나 수유부는 과식을 피하도록 한다.


4. 유자차

유자차는 우리몸의 해열 작용을 해줍니다.


5.모과차

향기로운 모과로 술을 담가 두면 한밤중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심한 기침 발작을 일으키거나 

가래가 끓을 때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술을 마시지 못하거나 먹어서는 안 되는 사람은 모과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병에 넣어 두고 먹어도 

마찬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모과주를 담그거나 모과즙을 낼 때 씨가 있는 심을 도려내 버리면 

약효가 많이 떨어진다는 사실 !


6. 파꿀탕 ( = 총백탕)

감기 증세로 인해 열이 날 때 잘 듣는 파는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뛰어나다.

약용으로 사용되는 흰색 줄기 부분과 꿀을 함께 섞어 만든 파꿀탕을 1큰술씩, 하루에 2회 먹으면 

기침이 멎고 가래가 가라앉는다.

파의 흰 부분을 달여 거즈에 적신 다음 목에 붙여 찜질을 해도 비숫한 효과가 나타난다.

(만드는 법)

파는 흰 줄기 부분만 준비하여 깨끗이 손질해 작게 동글 썰기 한 다음 곱게

다진다. 파를 분마기에 으깨면 섬유가 길게 늘어지므로 칼로 다지는 것이 중요.

곱게 다진 파에 준비한 물을 붓고 센 불에서 한소끔 끓인 후 불을 약하게 줄여 팔팔 끓인다. 

파가 진득진득하게 될 때까지 끓이다가 불을 끄고 꿀을 섞어서 잘 휘저은 다음 체에 걸러 물만 받는다.


7.무엿

무에는 위장기능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키고 가래를 없애 주는 효과가 있어 심한 기침이 계속되어 

체력 소모가 심한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기침과 가래 끓는 증세가 보이면 무엿을 만들어 

기침이 날 때마다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신다.

(만드는 법)

무는 흙을 털어 내고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다음 0.5cm 폭으로 반달 썬다. 입이 넓은 유리병에 무를 넣고

 꿀을 가득 붓는다. 완전히 밀폐시켜 서늘한 곳에서 하룻밤 정도 재웠다가 즙이 우러나면 수저로 뒷부분에

서부터 조금씩 마신다.


8.차조기 생강차 ----

열과 한기가 있는 기침에 좋은 차조기와 생강을 달여 마신다.

(만드는 법)

차조기 잎 10장에 생강 5g을 넣고 물 1컵 반을 부은 다음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마신다.

또는 차조기잎 10장에 진피(감귤의 껍질을 말린 것)와 생강을 3g씩 넣어 물 3컵을 붓고

진하게 달여 두었다가 하루 3회에 걸쳐 따뜻하게 데워 마신다.

기침에는 물론 열이 있고 한기가 느껴지는 증세에도 효과가 있다.


9.연근 달인 물 · 연근즙

연근을 껍질 째 말려 얇게 썬 다음 물엿과 함께 달여서 하루에 세 번 나누어서 마시면 심한 기침도 가라

앉는다. 연근을 깨끗이 씻어서 껍질 째 그대로 강판에 갈아 즙을 마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0.감기 기침에 금귤 달인 물

빛깔이 좋고 흠집이 없는 금귤을 골라 설탕물에 찌거나 삶아 먹으면 목구멍의 통증이나 기침에 잘 듣는다.

 금귤 10개를 반으로 잘라 물 2컵을 부은 다음 설탕을 조금 넣고 팔팔 끓여 그 물을 마신다. 

삶아 낸 금귤 4개와 남천열매 10개를 분마기에 넣어 으깬 다음 냄비에 옮기고, 설탕 1작은술과 함께 

물 2컵에 달여 마셔도 같은 약효를 얻을 수 있다.


11.질경이 차

질경이는 들이나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다년초로 잎이나 씨에 약효가 있다.

한방에서는 잎을 '차전초'라 하고 씨는 '차전자'라 하여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키고

설사나 부기를 가라앉히며 이뇨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침이나 가래를 진정시키기 위해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차전초나 차전자 10g에 물 1컵을 붓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3회로 나누어 공복에 마신다.


12. 대추술

생대추 900g에 솝주 9컵을 붓고 서늘한 곳에서 3개월 정도 숙성시킨 것을 마신다.

술이 약한 사람은 물에 타서 마시거나 꿀 또는 설탕을 저금 넣어 마셔도 좋다.


13. 심한 기침엔 땅콩

땅콩은 나이 드신 부모님이 기침으로 고생하실 때 간단히 약으로 쓸 수 있다.

(만드는 법)

날 것을 그대로 껍질을 벗기고 짓이긴 다음 약탕관에 반 근 가량 넣고 물 1사발을 부어

달이면 끓으면서 기름이 뜨는데, 이 기름을 떠낸 뒤 설탕을 조금 넣고 계속 달인다.

즙이 한 공기 가량으로 줄면서 우유처럼 되면 불에서 내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반 공기를 마시고 

새벽에 일어나 남은 반 공기를 마시면 된다. 

이렇게 땅콩을 달여서 네댓 번만 마시면 아무리 심한 기침도 차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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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과 가래를 없애주는 음식은?

구연산과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귤은 감기나 동맥경화, 고혈압 등에 좋다.

귤의 효능은 여러 의학서적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본초비요>에 따르면 귤은 생리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돕는 작용을 한다고 되어 있다. 감기를 풀어주고 기침과 가래를 삭히며 구토와 딸꾹질을 내려 준다. 

또 귤씨는 방광염이나 요통, 가래가 끓는 기침에 좋다.


은행

가래를 삭히고 독을 제거해 주는 데는 효과가 뛰어난 먹거리. 그러나 날 것은 중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삶거나 구워서 먹도록 한다. 삶은 은행이라도 15세 이상일 경우 하루 8~10알, 15세 이하일 경우에는 

하루 5알 미만이 적량이다.


오리알

오리알은 청폐라 하여 호흡기 기능이 병적으로 증진되어 나타나는 증상에 좋을 뿐 아니라 기침을 내리고 

목구멍이나 이의 통증을 줄여 준다. 푸른 대나무 한마디에 오리알을 깨어 양념하여 넣고 동여 맨 뒤 

삶았다가 기름을 발라 구우면 아주 훌륭한 영양식으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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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낫는법

첫 번째는 개인의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감기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손씻기이다,

감기바이러스는 공기중에서 전염되기보다 신체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손씻기는 감기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전염성 질병을 예방하고

이겨내는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외출전후뿐 아니라 수시로 손을 씻고 살균세정제를 사용하는 습관으로 

감기바이러스를 예방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방법은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이뇨작용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결과를 가져오는데,

몸살 감기가 심할 경우에는 사우나, 찜질방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세 번째는 충분한 제철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다.

이는 비타민의 섭취를 위함인데요, 추운 날씨에 많이 나는 감귤류 과일들은

풍부한 비타민으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게 된다.

제철과일의 충분한 섭취와 함께 고른 영양분의 섭취도 몸살감기 낫는법에 도움이 된다,

감기에 걸리게 되면 입맛이 없다는 이유로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은데,

 평소 그대로 식사를 하는 습관을 가져야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완쾌할 수 있다.


네 번째는 충분한 숙면 이다.

수면시간동안은 우리 몸이 다른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체내에서 몸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 하루라는 시간 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면역체계도 강하게 세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따라서 충분한 잠을 자는 것은 몸살감기 낫는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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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는 도라지, 생강, 무, 돌배(약배), 오미자차 등

 (----- 목감기, 몸살감기, 기침 등에 좋다.)

집에 생강, 파( 추가- 도라지, 무) 등이 있다면 푹 끓이셔서 차로 드시면 좋습니다

(이때 꿀과 죽염 등을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가정에서 차로 끓이기 힘들다면

도라지와 무, 생강 등으로 만든 도라지무엿(청)이나

돌배(약배)와 무 등으로 만든 돌배무엿(청) 등을 구하면 됩니다.

도라지 무엿을 따뜻한 생강차(그냥 온수도 괜찮아요.)에 타서 마시면 좋습니다.

주무시기 전에도 드시면 좋겠구요. 그리고 9회 죽염고체를 침으로 녹여드시면 좋습니다.

평소에도 목건강을 위해서 죽염을 자주 드시면 좋아요. 물죽염(죽염수)로 목 가글링

해주면 많은 도움될 것입니다.

그리고 비타민씨나 배 등 과일을 드시면 좋습니다.

(감기는 약 먹으면 일주일 만에 낫고, 약 안 먹으면 7일 만에 낫는다. ^^)

목감기에 좋은 식품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말씀드립니다.

<도라지 무엿>은 몸안의 공해독을 없애는데

오래된 기침해소, 천식, 가래, 기관지염, 비염 등에 좋으며

폐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소화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위장과 폐를 보하므로 소화가 잘되고 잠이 잘 오는데 특히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해소 천식에 

신효하고 결핵이나 만성폐렴, 늑막염 등 폐, 기관지질환에도 좋으며 또 여성과 어린이들이 자주 먹으면 

몸이 튼튼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고 합니다. 


1. 도라지무엿(돌배무엿) 에 쓰이는 재료의 효능에 대해서...


1) 국산토종 무

무는 소화제인 동시에 기침의 명약이다. 예부터 민간요법으로 무즙에 꿀을 적당히 넣어 

천식과 소아의 백일해 치료에 즐겨 사용했다. 또한 이런 방법은 담을 삭히는 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 

무씨나 살구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는 것도 심한 기침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무는 소화효소가 풍부하다. 따라서 음식물의 소화는 물론 

체내의 중금속이나 담배의 니코틴을 분해시키는 데 아주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온화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2) 국산토종 도라지

한방에서는 배농, 거담, 편도선염, 최유, 진해, 화농성 종기, 천식 및 폐결핵의 거담제로서, 

그리고 늑막염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라지의 주요 약리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 (triterpenoid)계 사포닌으로 밝혀졌으며 

기관지분비를 항진시켜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있다. 

도라지에서만 특별히 관찰되는 사포닌 성분은 진정, 해열, 진통, 진해, 거담,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대사개선, 항콜린, 항암작용 및 위산분배 억제효과 등 여러 약리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도라지는 가급적 국산 도라지가 좋으며, 재배산 도라지를 구할 때는 3년근 이상이 좋을 것임.


3) 국산토종 밭마늘

마늘은 강력한 살균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세균의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양기를 북돋워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조직을 재생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마늘은 수입산보다 국산토종마늘이 좋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가급적 논마늘보다 밭마늘을 구해서 구워서

 구회죽염분말에 찍어 먹거나 아님 가루, 환 등으로 해서 먹어도 좋다. 도라지, 무, 생강 등과 함께 끓여먹거

나 조청으로 해서 먹어도 좋다.


4) 국산토종 생강

생강 역시 양기를 돋우는 약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기관지와 폐의 손상된 조직을 생신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강한 양기의 힘으로 폐와 기관지에 찼던 음기를 발산시키는 데도 효과가 있다. 

감기가 들었을 때 생강차를 마시면 효과가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생강은 <본초강목>에 “담을 제거하고, 풍한과 습기를 없애 주고, 천식을 다스린다”고 하였다. 

<본초비요>는 “폐기를 돕고 위를 고르게 한다. 또 습비를 몰아내고, 냉담을 없앤다”고 했다. 

국산토종생강 구해서 차로 마시거나 가루 등으로 해서 먹으면 매우 좋다.


5) 돌배

돌배는 해열, 기침, 천식, 위궤양, 변비, 폐병, 폐암 등에 좋습니다.

백일해 등에 효염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배는 맛이 달고 성질은 냉하며 독이 없고

열성질의 기침, 갈증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히며, 소변을 시원하게 해주는 이뇨작용에 좋다.

해독작용과 폐를 소통하게 하며 심장을 식히며 외열로 가슴이 답답한 것을 해소시키며

위속에 뭉쳐져 있는 열덩어리를 치료합니다. 폐병에는 배가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폐를 건강하게 해주고 피를 맑게 해 심장에 염증을 없애 주며

화를 내리게 해주고 주독을 풀어주며 당뇨와 중풍에 특히 좋다고 합니다.

자연산돌배는 재배하는 배에 비해 3~5배가 넘는 효능과 약효가 탁월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산돌배를 원료로 해서 전통방식으로 효소로 만든 돌배효소진액이 있는데 

맛도 좋고 영양에도 좋을 것입니다)


2. 오미자 건조


한의학적으로도 오미자는 폐를 돕는 효능이 뛰어난데, 

만성기관지 확장증 환자의 기침과 천식에 매우 잘 듣고, 

공기가 탁한 환경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기침, 가래 증상에 효과적이다. 

아이가 기침을 자주 할 때 오미자 우린 물을 꾸준히 먹이면 효험이 있다.

이밖에 혈당치를 떨어뜨려 당뇨병 환자의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항 피로 효과가 뛰어나서 건강한 사람도 오미자를 먹으면 

약 30분이 지나 정신적 및 육체적 활동력이 높아지고 피로를 덜 느끼게 되는데 

이 효과는 3∼4시간 계속된다.

감기에 걸렷을 때 오미자를 설탕에 담아 숙성시킨 후 그 농축액을 먹으면

감기예방,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며, 체력 비축의 보약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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