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뇌의 전기반응 현상이다
뇌과학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은 사랑에 빠질 때.......
뇌에서 페로몬,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및 세로토닌 등의 화학물질이 분비되어 쾌락중추를 자극하고,
이로 인해 심박수의 증가와 식욕과 수면욕의 감퇴 및 강한 흥분 상태 등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연구는 이 상태가 대체로 1.5년에서 3년 가량 지속됨을 보여준다.
연애감정이 무디어 가는 시간이 지나면 혼인과 더불어 나머지 세월은 가족들에 대한
사랑과 정과 의리로 살아 가게 된다. 그래서 사랑은 상호 책임이 전제된다는 것이다.
사랑은 좋아하고 아끼는 마음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가족이나 연인에 대한 사랑을 들 수 있다.
넓은 의미에서는 사람 또는 동식물 이외의 대상, 즉 조국이나 사물에 대한 사랑도 포함된다.
한국어의 명사 ""사랑""의 옛말은 ""다솜""이며, 동사 ""사랑하다""의 옛말은 ""괴다""이다.
역사상 사랑에 대한 탐구는 대체로 철학과 종교의 영역이었다.
그러나 20세기에 심리학이 발전하면서 이 주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길이 나타났으며,
최근에는 진화심리학, 진화생물학, 인류학 및 생물학 등을 통해 사랑의 실재에 대해 보다 심도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본능에 가깝지만 동물도 자기의 자식을 번식시키고 사랑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생물학적 측면
생물학은 대체로 사랑을 공복이나 갈증과 같은 동물적 욕구의 일종으로 본다.
사랑에 관해 많은 연구를 한 인류학자 헬렌 피셔 (Helen Fisher)는
사랑을 크게 정념(lust)과 연심(attraction) 및 애정(attachment)의 세 단계로 나누는데,
각 단계는 명확히 구분되지 않고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정념은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로 이끌고,
연심은 사람들이 연애 관계에 자신들의 노력을 집중시키도록 하며,
애정을 통해 아기가 태어나 자라는 동안 배우자와의 관계를 지속하게 된다고 한다.
정념은 초기에 사람들을 이성관계로 이끄는 감정으로,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 등의 화학물질 분비량의 증가와 관계가 있다.
이 효과는 대체로 몇 주에서 몇 달 이내에 끝난다.
그 다음 단계인 연심은 연애의 대상을 특정한 개인으로 집중시키는 감정이다.
뇌과학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은 사랑에 빠질 때 뇌에서 페로몬,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및 세로토닌 등의
화학물질이 분비되어 쾌락중추를 자극하고,
이로 인해 심박수의 증가와 식욕과 수면욕의 감퇴 및 강한 흥분 상태 등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연구는 이 상태가 대체로 1.5년에서 3년 가량 지속됨을 보여준다.
에로스
""에로스""는 감각적인 욕구와 갈망을 가진 열정적인 사랑을 뜻한다.
현대 그리스어 ""erotas""는 낭만적인 사랑을 뜻한다. ""erotic""은 ""eros""에서 파생된 용어이다.
고전적 세계에 있어서, 사랑이라는 현상은
일반적으로 광기 또는 테이아 마니아(고대 그리스어: theia mania, 신들로부터의 광기)로
이해되었다. 이 사랑의 열정은 은유적이고 신화적인 ""사랑의 화살"", ""사랑의 과녁""으로 묘사된다.
(애정은....?)
사랑하는 상태에 있으면
뇌가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아
힘이 넘치고 동기유발도 잘 됩니다.
사랑이 뇌를 최적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뇌는 항상 사랑하는 상태를 원합니다.
사랑의 대상은 연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 이웃을 비롯해
동물이거나 일, 공동체 같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대상이 무엇이든 사랑한다는 것은
대상에 매우 집중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집중하면 뇌회로들이 정비되면서
뇌의 전체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사랑을 받는 것만으로 이런 상태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뇌는 늘 사랑할 대상을 찾습니다.
사랑하지 않을 때 뇌는 힘이 뚝 떨어집니다.
사랑하는데 쓰이는 수많은 뇌회로들이
일없이 쉬고 있어서 그럴 겁니다.
변함없이 사랑할 수 있는 대상을 찾아 보세요.
여러분의 뇌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하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는 대상을 알려줄 것입니다.
<뇌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