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리터 더 마시면 삶의 질 개선돼꾸준히 많은 물을 마시면 두통과 편두통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평소보다 하루에 7잔 더 마시면 두통환자의 삶의 질이 개선된다는 것이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대학의 연구팀은 100명의 두통 환자들을 상대로 3개월간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마크 스피그트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과거 방광염 환자에게 물을 많이 마시게 하자 편두통이 개선됐던 것에 착안해 이번 연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실험에 참가한 두통환자 100명에게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면을 개선하고
카페인 섭취를 하지 말도록 했다. 그리고 그 중 50명에게는 3개월간 하루에 평소 마시던 물보다 1.5리터씩 더 많은 물을 마시도록 했다. 3개월 뒤 환자들은 '편두통을 기준으로 한 삶의 질' 설문에 응했다. 그 결과 물을 따로 더 마시게 한 환자들은 점수가 훨씬 더 높았다. 물을 꾸준히 마신 것이 두통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팀은 "두통이 있는 사람들은 단기간에 물을 더 많이 마셔보고 그 효과를 관찰해 보는 방법을 한 번 시도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편두통 전문가인 파야즈 아메드 박사는 "물을 마시는 것이 두통을 완화시키는 것은 '위약(
플라시보) 효과' 때문일 수 있다"면서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은 아무튼 건강에 좋은 습관"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가정의학(Family Practice)' 저널에 실렸으며 지난 1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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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두통과 편두통에 습관처럼 약을 먹는 많은 사람들에게
두통치료에 대해 전반적인 생활습관 개선을 강조하는 좋은 기사네요.
물을 자주 많이 마셔주는 것만으로도 두통 뿐만 아니라, 우리 인체에 대단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만성두통과 편두통의 경우 단순히 보여지는 증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한 승모근과 흉쇄유돌근 긴장, 두개골 외 인체 구조적인 문제들에 의한 영향, 뇌척수액의 순환과 생성-배출에 대한 문제점 등으로 인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불면, 심신약화 등의 문제까지 동반할 수 있으므로 여기에는 반드시 근본치료가 선행되어야 겠습니다.
인체에 물리적인 압력을 가하지 않고 가벼운 터치법을 이용하여 이완을 시켜주는 방법이 바로 CST입니다. 위와 같은 만성두통과 편두통의 원인들을 살펴보았을 때 CST만큼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