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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잘내는 10대 청소년 뇌 속 보니 "이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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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8,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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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자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매달 소식지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 및
인터넷 메디컬전문 사이트와 각종 관련기사를 참조하였습니다.
좋은 정보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자 함이며,
영리적 사용목적은 없음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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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잘내는 10대 청소년 뇌 속 보니 "이유있네
2008년 2월 27일(수) 8:28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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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화를 잘 내는 공격적인 성격을 가진 일부 10대의 경우 정서 및 다른 기능과 연관된 뇌영역인 편도(Amygdala)가 일반적으로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호주 멜버른대 연구팀과 미 연구팀이 '국립과학원보' 최신호에 밝힌 137명의 12세 남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10대들의 경우 정상적으로 강한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다른 영역들이 20대 초반이 될 시까지 성숙하지 못한 바 이로 인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화를 잘 내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뇌 속 편도라는 영역이 더욱 큰 아이들이 화를 잘 내고 공격적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뇌 속 내측측부엽속 깊숙이 위치한 이 같은 뇌영역이 화를 비롯한 정서반응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이 같이 화를 잘 내는 아이들은 정서 조절과 연관된 뇌 영역인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의 크기는 작았다.
연구팀은 10대들이 외관상으로는 성인과 같아 보이나 실제로는 20대 초반이 될 시까지 뇌 특히 감정이나 행동을 조절하는 뇌영역이 계속 발달중이라는 사실을 부모들이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범규 기자 bgk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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