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거창하게 CST를 처음 접하는 이들의 착각이라고 적었지만..
이건 사실 제가 처음 CST를 접했을 때 했던 생각들을 적은 겁니다.
절망 속에서 허우적 거리다 CST를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답답하고 어두웠던 머리 속이 환해지며 '이거다' 라는 생각에 마음을 단단히 먹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도 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들었던 생각!
'김선애 원장님한테 빨리 배워서 내가 CST 해줘야지.. 그거 배우면 나 혼자 해줄 수 있을 꺼야..'
그래서 교육부터 신청하려고 했으나,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CST를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인체에 대한 과학을 알기엔 짧아야 10년 이상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ㅜ.ㅜ
그리고 가졌던 두번째 생각 !
CST 를 받으면서 아이가 서서히 좋아지자..
'우리 아이 원래 좋아질 아이였는데 내가 몰랐었나'라는 완전 어리석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제가 몸이 아파 세션을 빠지게 되었는데(준규는 CST를 받는 몸이라 건강했지만),
바로 그때가 준규는 가만히 둬도 좋아질 아이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으로 빠르게 치매환자들 뇌처럼
변해가며 퇴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아... 좋아질 아이였으면 왜 내가 치료를 해왔을까 ...
아니라는 걸 알면서 아이가 좋아지면 왜 부모들은 망각에 빠질까....'
그것 외에도 아프면 무조건 약 먹이고 병원에 가야 된다는 생각!
CST를 받으면 스스로 자연 치유를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되는데,
그런 자연치유의 과정에서 명현반응의 하나로
당장 눈으로 보기엔 안 좋아보이는 반응이 단기적으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
분명히 원장님께서도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걸 또 망각하고 조금 아프다고 병원에 달려가 약을 먹이고...
CST를 받으면서도 처음엔 내내 그랬습니다.
원장님이 좋아지면서 열이 날 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걸 잊고 병원에 가서 온갖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는 폐는 너무나도 깨끗해져 있고 온갖 피검사나 세균 검사에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고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왜 믿지 못했을까..... 아이만 고생시키고....
제가 명현반응을 보이는 준규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약을 먹이고 주사를 줌으로써
시간이 필요한 것을 모르고 아이의 몸이 스스로 치유하고 청소할 기회조차 막았다는 걸...
뒤늦게라도 깨달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김선애 CST를 꾸준히 받으면 준규처럼 반드시 좋아집니다.
두개천골계통의 문제 풀면...우리 아이들은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치료의 길을 헤매지 말고 제대로 된 길 찾아서 치료를 꾸준히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