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T의 연원
두개골과 천골....
라틴어로 두개골( CRAINIAL)과 천골(SACRAL)의 결합된 용어이며,
두개천골의 움직임을 미세조절하는 요법이다 - CST( CranioSacral Therapy)
뇌기능장애를 교정하여서 개선시킨다.
만성적인 두통(HEADACHE), 고질적인 편두통(MIGRAINE) ,
폐경 이행기 장애(MENOPAUSE) 관련
-,생리불순, 안면 홍조, 발한, 성교통, 질염, 방광염, 배뇨통,
급뇨, 집중장애, 불안, 신경과민, 근육통, 관절통 등 ,
자폐증(AUTISM),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Melancholia, Hhypochondria ,Depression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것들보다 가벼운 병증들에 대해서는 말할 나위도 없다.
두개천골의 움직임(MOTION)과 구동력(DRIVING FORCES)에 관한
수많은 의견들이 지난 1 세기동안 계속 되어왔다.
정골의학(Osteopathy)의 창시자는 의사인 스틸박사로 부터 시작되었다.
스틸박사는 미국 제 16대 링컨 대통령이 노예해방선언으로
남북이 서로 치고 박고 싸우던 시절에 (1870년경),
수술과 약물만으로는 몸을 고칠수 없다고 외치면서
아픈 몸이 본래 고유상태로만 되돌아가도 질병은 사라진다고 자연의학을 주장하였다.
그뒤로 한 20 여년이 지나서...(1890년대 )
팔머라는 사람이 척추교정요법(카이로프랙틱)으로 뼈를 바르게 정렬하는 방법을 내놓자
기존 의학계의 반발이 심했는데, 약물과 수술도 아니고
정규 의사도 아니니 그저 그냥 무시하는 것이었다.
그래도 일반인들은 병이 나으니 전국적인 호응이 있었고,
이때, 스틸 박사는 그것에 대해서 찬성의견을 내놓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시작하고 서서히 자연 치료의 관심이 대두되었다.
지금 미국에는 정골의학대학,카이로 프랙틱대학은 수없이 많으며 ,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스틸박사는 남북전쟁 당시에
그의 부인과 딸들이 뇌수막염에 걸려서 약물로 치료하던중에 죽고말았다.
본인이 의사이면서도 당시의 의술로 가족을 잃었으니 얼마나 황당하였을까 !
자신이 배운 의술에 한계를 느끼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은 것이다.
몸을 바르게하는 정골요법은 인디언들에게서 배웠다고 한다.
인디언들은 동양에서 신천지를 찾아나섰던 사람들이 아니던가....?
20세기 초반에 그의 제자중에 호기심 많은 서덜랜드(Suterland)라는 대학생이 있었다.
해부학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두개 측두골의 움직임에....
당시 두개골은 뇌를 보호하는 기능만 있을뿐 움직이지않는다는 것이
의료계의 정설이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움직이는데....???
고심을 하다가 스틸 박사에게 측두골이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을하니...
박사 왈,"자네가 그것을 잘 연구해 보게나..." 하였다.
청출어람이라고.....좋은 스승 밑에서 훌륭한 제자가 나온다.
CST 고유 호흡기전 모델과 수많은 가설들...
이후로 서덜랜드는 밤잠을 자지 않고 연구하여 30여년이 지나서
자신의 임상경험들을 드디에 학계에 발표하기에 이른다.
두개천골계는 고유한 움직임이 있다는 학설을 제시발표한 것이다.
호흡기전에 따른 고유한 뇌자체의 움직임을 발표하자,
이에 대한 비판과 찬사가 있따르며, 본격적인 연구가 점차 활발하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서덜랜드 박사가 처음으로 이론을 제시하였다는 것이다...
두개골요법(Cranial Osteopathy)은 서덜랜드 박사로부터 시작되었다.
콜롬부스의 달걀을 생각해보라...
그러나 당시 의료과학수준은 미미하여 가설을 입증할 방법들이 없었다...
이후 1950년대 들어서서부터...
심장박동이다...
림프펌프의 움직임이다...
두개봉합의 움직임이다...
천골의 무의식적 운동성이다...
뇌척수액의 자동압력펌프 모델이다...하면서
두개골의 움직임과 구동력에 대한 연구발표가 계속되고 있다.
그에 따른 고양이 뇌 연구, 원숭이뇌 연구, 인체 임상실험....등이 발표되었다.
( 요즈음에도 나오는지 몰라...?)
그중에 한사람 존 어프레저 박사...
두개골과 천골의 움직임은 호흡,맥박과는 또다른 고유한 움직임이라고 주장한다.
우연하게 척추강 수술에 참가하여 뇌척수액의 움직임에 의문을 가지고
연구를 거듭하여 호흡이나 심장의 박동이 아닌 제 3의 리듬임을 발표하였고
두개골의 움직임뿐만아니라 천골의 움직임도 중요하다고 보고
두개천골요법(CranioSacral Therapy)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1971년에 델버트라는 환자의 뇌경막 부착 칼슘덩어리 제거수술에 참여하면서
두개천골계의 고유한 - 제 3의 움직임을 발견하였다.
그는 서덜랜드 박사의 뇌 자체의 고유한 호흡에 따른 움직임 가설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반폐쇄적 수력학체계에 입각한 뇌척수액의 생성과 배출에 따른
PRESSURESTAT- MODEL을 발표한다.
뇌의 움직임에 대한 가장 그럴싸한 설명으로 인정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체와의 대화 - 김 선애 번역> 를 참고하기바란다.
호흡은 14- 25회(평균 16회/분),
맥박은 50- 120회( 평균 60-60회/분)이며
두개천골계의 뇌척수액의 움직임은 6- 12회 (평균 7-8회/분)정도이다.
이후로 두개천골요법에 관심을 갖고 집중연구결과,
새로운 학설을 제시한 것으로...
지금은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05년 한국 정신과학 학회에서
김 선애 선생님께서
국내 최초로 일반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두개천골요법을 소개 하는 장면이다.
국내 CST의 도입은 이제 20여년 정도이며,
그 초기 멤버가 김선애 선생님이다.
꾸준하게 연구하며 임상경험의 축적으로 명성을 얻기 시작하였으며,
드디어 한국 정신과학학회의 두개천골요법 발표기회가 주어졌다.
새로 나온 책<두개천골요법 - 김 선애 지음>에 자세한 내용이 담겨있으니 참고하기바란다....
두개천골요법은 사랑의 실천의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