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교육시간에 서로 SER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구석에서 "퍽~"하며 한 선생님이 (교육
을 주최한 회사의 직원) 뒤로 고꾸라 지더니
데굴 데굴 구르기 시작했습니다.미리 바닥에
베드를 깔아나 천만 다행이었지요..
눈물을 마구 흘리면서 마치 요가의 자세처럼
등이 활처럼 굽어지더니 힘들지도 않은지
1시간 넘게 그러고 있습니다.
후에 물어보니 최근에 아빠가 아프셔서 수술을
하셨는데 회사에 새로 입사한지 얼마 않되서
말도 못하고 속으로만 힘들어 했었나봅니다.
얼굴빛이 어둡고 여드름이 많이 났었는데
일어나 앉으니 얼굴이 뽀얗다고 느껴질 정도
입니다.
저와 파트너였던 실장님은 갑자기 머리가 깨
질듯 아프다고 엉엉 우셔셔(40이 다 되어 가는
분이 잘 모르는 사람앞에서 울기 어렵지요) 배운
에너지 전송(두개저 풀기를 못 배운 상태)을 해
드리고 저 먼져 집에 왔는데,오랜 친분이 있는
원장님께 너무 신기하다며 평소 편두통이 심했는데
원인을 알수 없었는데 세션중 갑자기 결혼초 남편이랑
싸우다가 남펻이 둔탁한 것으로 머릴 때린적이 있는데
끄때 생각이 나면서(평소엔 까마득히 잊고 사셨는데)
맞은 머리가 너무 아프더란 얘길 하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