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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13 00:00
준규의 인지적 변화
 글쓴이 : 변윤희
조회 : 3,381  

발달장애아 중에는 인지가 떨어지거나 인지가 높거나 부분적으로 인지가 높은 아이가 있습니다.

(인지가 높다고 하더라도 일반 아이 수준과 비슷하며 사회성만 떨어지는 아이는

아스퍼거라고 하는데, 이 아이들 중에서도 '천재' 소리 듣는 아이들은 불과 몇명 밖에 되지 않는다)

사회성이 결여되어 있고 전반적인 발달 상태가 늦어  결국엔 일반아이들보다 인지가 떨어지게 됩니다.

 

준규는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고 병원을 단골로 하던 아이라  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스트레스를 최소화 해줘야 겠다는 마음으로 늦게까지 (5살까지) 젖병을 빨았고,

배변 교육도 하지 않았습니다.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는 아들에게 강압적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생각에 하지 않았지만

상황이 비슷한 다른 아이들 중에서 준규의 생활 인지 수준은 거의 바닥이었습니다.

 

어릴 땐 몰랐는데 조금씩 커갈수록 일반 아이들과의 차이는 심하게 벌어지고

심지어 발달 장애아들 사이에서도 상태가 심한 아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 마음 먹었던 대로 우선 건강을 찾아주고 인지를 시작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기다려줬습니다.

CST로 인해 준규의 건강은 좋아지고 병원을 단골로 하던 아이는 이제 더이상 병원을 찾지 않는

건강한 아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생활 인지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5살이 될 때까지 살아온 습관때문이였습니다.

그래도 서서히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하더니,

더 이상의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젖병을 떼고 기저귀를 뗐습니다.

더욱 놀라운 건 생활 인지 뿐만이 아닙니다.

 

준규가 CST 시작하기 이전에 했던 전반적인 발달 검사에서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도 못 찾는 아이였습니다. 똑같은 그림 찾는거... 어림도 없었습니다.

서서히 동그라미, 세모, 네모를 찾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거뜬히 20 pies 짜리 퍼즐을 앉아서 집중하며 맞춥니다.

처음 4조각 짜리 퍼즐을 맞출 때의 감동... 정말 준규가 잠든 그날 밤 엉엉 울었습니다.

책에도 관심 없고, 자동차 바퀴만 돌리고 놀던 아이가

혼자 책을 보며 붕붕, 경찰차, 아빠차... 이런 소리를 하며 책을 읽습니다.

 

CST를 시작하기 전에 상상도 못할 일들...

그저 건강하게만 해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이젠 기도의 제목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신체적인 것은 좋아져도 인지적인 부분까지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의심들을 버리고 나니...

정말로 거짓말 같이 놀라운 변화가 준규에게 일어나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매일매일 변화하고 있습니다.

 

김선애 CST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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