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명: 자율신경실조증
그동안우리는 이고객을 지켜보았다.
아니 세션을 했다.
병명은 자율신경실조증으로 나왔지만...
우리의 관찰결과 모든근육이 이완되지 않고 수축하고 있었다.
접형골은 왼쪽으로 (lateral strain left) 튀어나와있었고 동시에 오른쪽으로 비틀려(torsion)있었다.
특히 후두골은 심각했다.
흉쇄유돌근은 소가죽같이 뻣뻣하게 굳어있으면서 접형골을 꽉 붙들고 있었으며 승모근은 후두과를 밑으로 잡아당기고 있는 형국이었다.
특히 이 고객은 경추7번자리 흔히 대추라고 불리는 곳인데 그곳에 통증을 호소하셨다.
그 동안의 세션 과정을 설명하자면....너무나 많은 일이 일어났던 것 같다.
SER 그리고 에너지 전이....그리고 와블링....
중간중간에 고객님(?) 불만을 토로하셨다.
그때마다 나는(김선애) 이렇게 말했다.
후에.. 병의 차도가 없으면 제가 이 CST를그만두겠습니다.
CST계를 떠나겠다고 장담하였다.
우리는 SER(체성감성풀어주기)이 떠라피스트(Therapist) 에게 대신 나타나는 것도 경험했다.
SER(체성감성풀어주기)은 당사자에게만 나타나는데...
SER이 만약 떠라피스트에게 나타나면 그것 병의 차도가 서서히 보이고 있다는 증거다.
우리는 경험을 토대로 해서 이렇게 말할수 있다. 대신 장담은 못한다.
처음세션을 받던 날 "두개저풀어주기" 에서 고객은 통증을 호소하였다.
그래서 우리는 "두개저풀어주기"를 하지 않았다.
대신에 우리는 하체를 이완시키느라 바빴다.
정말로 중요한것은 트랙션이었다. "요추와 천골사이 근육을 떼어내야한다." 표현이 이상해도 상관없다.
요추5번과 천골1번이 본드로 접착해놓은 것처럼 딱 붙어 있었다. 이런 경우는 정말로 처음이다.
왠만히 붙어 있어야지....완전 가죽보다 더 찔긴 가죽이었다.
트랙션을 소홀히 하면 "다리리듬촉진"때 다리는 외측으로 벗어날려고 하는 플랙션상태를 유지할려고 한다. 플랙션이 강하다는 소리다.
트랙션을 확실히 해놓으면 다리는 균형을 잡는다.
와블링은 흔히 머리에서 많이 일어났다. 머리를 순간적으로 "좌우로 흔드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3초사이에 일어났다.
하체를 이완시키고 난 다음에는 흉곽이 애를 먹이고 있었다.
그렇게 흉곽이 풀리지 않는거다.
그래도 우리는 흉곽을 물처럼 만들었다.
우리는 흉곽을 이완시킬때 또하나의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승모근은 우리의 후두과를 거쳐 대후두공안까지 그 뿌리가 뻗어 있다는것을 염두해두어야 한다.
흉곽을 이완시켜 놓으면 다시 수축하고 ~수축하고 유심히 관찰결과 발견하였다.
목뒤의 근육상태가 틀리다는거다.
(그림참고)
승모근이 후두골을 밑으로 잡아당기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승모근의 이완이 너무나도 절실한 시점 이었다.
고객님은 스스로도 "얼굴이 비틀어지고 있다'고 스스로 자각하고 있었다.
그렇구나..
승모근을 이완시키니 흉곽의 수축 횟수가 는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부수신경 이완에 들어갔다.
부수시경이완이 곳 두개저풀어주기다.
두개저를 이완시키지 않으면 11번 부수신경과 경정맥공은 이완되지 않는다.
이시점에서 고객님은 고통을 호소하지 않았다.
마음놓고 두개저풀어주기. 안면골교정 접형골 ...등등을 이완시켰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 고객님은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으셨다.
세션을 하다 보면 신체에서 사인을 보낸다.
검정색. 붉은색.노란색. 그리고 보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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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은 회복되었다는 사인이다. 검은색은 종양
붉은색은 염증이다. 노란색은 회복되는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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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추측이지만 신체에서 보내는 사인을 나는 (김선애)본다.
현재 이 고객의 신체에서 보라색이 많이 보인다.
전에 측두골에서 노란색이 보였는데..현재 보라색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