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삼육대학교 2학기강의 채성감성풀어주기(SER= somato emotional release) 수업으로
마지막강의를 끝마쳤습니다.
이분은 어릴때 사고휴유증으로 30년가까이 허리통증과 두통을 가지고 게셨습니다.
마침 지원자중 한명으로 발탁 되셨어 SER (채성감성풀어주기)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SER후 "머리가 맑다는게 이런거였군요" 라고 하셨습니다.
한 번도 머리가 맑다는 것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처럼...
그런데 정말로 "머리가 맑다"는게 이런건지 몰랐다고 합니다.
우리신체에는 채성감각영역이 있습니다. 보통 머리에만 있다고 생각하시는데
골반에도 있습니다.
골반에서 채성감성영역을 느낄려면 고도의 훈련과 타고난 재능 그리고 수많은 임상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골반에서 SER 유도는 초절정 전문가가(^^) 아닌 이상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특히 일반대중 앞에서 골반채성을 유도하다가는 큰 창피를 당할 수 있습니다.^^
손의 포지션이 조금이라도 빗나간다던지 아니면 시술자의 기술이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실패확률 100%입니다.
동영상을 잘 보시면 학생 한분이 골반채성에 걸려 앞으로 넘어지는 장면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주의 할 것은 넘어질때 시술자는 어디로 넘어지는지를 잘 예측해야 합니다.
(사고가 난 방향으로 넘어질 가능성이 많다.|)
아니면 채성에걸린 사람도 무의식중에 넘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하지 않아
넘어질때 2차적인 사고를 당할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