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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01 08:22
준규의 진로
 글쓴이 : 준규맘
조회 : 3,192  

지난 금요일 준규가 다니는 발달학교 원장님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준규의 상태와 발전한 모습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였습니다.

이번 상담에도 저는 입이 귀에 걸려서 상담실을 나왔습니다.

물론 치료가 다 끝난것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치료를 해줘야 하지만

원장님은 준규를 일반 아이처럼 만드는게 준규의 최종 목표입니다. 라고 얘기해주셨습니다.

요즘 같이 발달학교를 다니는 엄마들에게 아이의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약을 권하시거나

크게 나아지지 않아 고민하고 있다고 했던 엄마들 이야기를 들은지라 긴장했었는데..

희망적인 이야기를 해주셔서 너무 눈물이 났습니다.

준규의 상태를 잘 알던 저로써는 사실 일반학교보다 시설이 잘되어 있고 

좋은 장애 학교를 보내려고 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CST로 인해 희망이 생기더니 정말 제대로된 일반화를 꿈꾸게 해주셨습니다.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준규의 출발선상은 남들보다 100M 아니 1000M 뒤쯤에서 그것도 느릿느릿 왔으니까요.

그런데 그 느림이 꾸준히 차곡차곡 쌓이면서 남들과 다르지 않은 준규가 되고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

CST로 인해 변화된 그 모든 것들이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준규가 CST의 희망이 되는 그 날까지 준규는 계속 큽니다. 쭈욱~~~


참, 준규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려고 온몸에 두르러기가 났습니다.
원장님은 순환이 되면서 두드러기가 올라온다고 말씀하십니다.
기다려보세요~~ 또 좋아진 준규 후기 올라갑니다^^

 jw사랑 13-10-07 12:29
답변  
축하드립니다. 가끔 마주치는 준규의 좋아진 모습에 저도 즐거워요.
내 아이만 잘 되길 바랬다면 이런 좋은일이 빨리 찾아오지 않았으리라 생각되요.
함께 가고자 하는 준규맘의 따스함이 있었기에 그 기운이 아이에게로 가지 않았을까요?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맘은 다 똑같습니다. 하지만 내 자식만을 바라보는 부모에게서는 주변을 바라볼 여유로움이 느껴지질 않아요. 너무 전투적이거나 본인의 연민에 빠져 마치 도시의 빌딩같다고 해야할까요?
아픈 아이를 키우는 준규맘에게서는 푸르름이 느껴죠요 ^^ 밝은 기운이 아이에게로 펑펑~~ 
내 아이가 어떤정서를 안고 성장할지도 부모의 몫인 것 같아요.
내 모습에서 아이의 미래를 본 다면, 매일 나오는 뉴스의 소재가 좀 줄어들텐데요...^^
전 아직도 매일 반성만하는 부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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