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40주... (25- 28)
25주 ( 6 개월째- 명암 구분 가능)
태아는 어떻게 자라고 있나?
태아의 머리부터 발끝까지의 길이는 34cm이며 무게는 680g 정도 이다. 체중이 아직 많이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피하지방이 형성 되어, 쭈글쭈글했던 주름이 조금씩 펴지며 이제는 제법 아기처럼 보인다. 붙어있던 눈꺼풀이 반으로 갈라진다. 아직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모체에서 보내는 멜라토닌이라는 물질이 뇌에 전달되어 명암 구분이 가능하다. 양수를 마시며 뱉는 행동을 하고 손가락을 빨기도 한다. 팔과 다리도 길어져 이제는 머리와 몸통의 비율이 어느 정도 맞아지고 있다.
임산부의 삶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
태아뿐만 아니라 임산부의 머리에도 숱이 많아진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나기 때문이 아니라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체모도 더 굵어진다. 그러나 출산 후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체중이 늘어 거동에 불편을 느껴서 움직임을 덜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다고 너무 오래 누워있는 것도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운동을 적절히 하되 균형을 잃을 수 있는 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스트레칭을 해준다.
이번 주에는 요당선별검사와 빈혈 검사를 받는다. 임신 중에는 임산부 체내 혈액량은 증가하지만 전체 적혈구 비율은 낮아질 수 있는데, 이것을 생리학적 빈혈증(physiologic anemia)이라고 부르며 임신 중기와 후기에 빈번히 발생한다. 만일 피검사 결과 빈혈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아직 아기의 이름을 생각해 놓지 않았다면, 엄마와 아빠가 미래의 아기의 얼굴을 상상하며 이름을 지어보는 것도 좋은 태교가 될 것이다.
임산부의 삶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
태아뿐만 아니라 임산부의 머리에도 숱이 많아진다. 머리카락이 더 많이 나기 때문이 아니라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체모도 더 굵어진다. 그러나 출산 후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 체중이 늘어 거동에 불편을 느껴서 움직임을 덜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다고 너무 오래 누워있는 것도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니다. 운동을 적절히 하되 균형을 잃을 수 있는 운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스트레칭을 해준다.
이번 주에는 요당선별검사와 빈혈 검사를 받는다. 임신 중에는 임산부 체내 혈액량은 증가하지만 전체 적혈구 비율은 낮아질 수 있는데, 이것을 생리학적 빈혈증(physiologic anemia)이라고 부르며 임신 중기와 후기에 빈번히 발생한다. 만일 피검사 결과 빈혈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아직 아기의 이름을 생각해 놓지 않았다면, 엄마와 아빠가 미래의 아기의 얼굴을 상상하며 이름을 지어보는 것도 좋은 태교가 될 것이다.
이제 6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숨 차는 것을 줄이려면 천천히 눕고, 스트레스를 줄여라.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으로는 즐겨 듣는 음악을 듣거나 충분히 휴식하라. 시끄러운 곳이나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26주 ( 숨쉬기 연습 시작)
태아는 어떻게 자라고 있나?
태아의 몸무게는 1kg이 약간 못 미치는 정도이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약 35cm 정도 된다. 청각신경이 형성되므로 소리에 대한 반응이 발달하는 시기이다. 폐 기관 또한 발달을 시작하며 작은 숨을 꾸준히 몰아쉬기 시작한다. 양수 내에서 이루어지는 이 숨쉬기 연습은 태아가 출생했을 때 첫 공기 호흡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준다. 만약 남자아이라면 2, 3일에 거쳐 고환이 음낭으로 자리 잡아 내려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임산부의 삶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
이시기에 임산부의 혈압은 약간 상승하여 정상 궤도로 올라온다. (보통 22주에서 24주 사이 혈압이 약간 낮은 상태를 유지) 하지만 자간전증 (임신 중 비정상적인 고혈압 증세)은 임신말기 3개월 이내에 주로 나타난다. 전체 임산부의 3- 7%에게 나타나는 자간전증은 이번 주에, 몸에 나타나는 증세로 자가진단하기 가장 적합하다. 이 증상은 손과 얼굴의 부종, 인체 내 수분 축적으로 인한 갑작스런 체중증가, 시력이 흐려지고 까만 점들이 보이며 심한 두통 또는 윗배의 통증이 수반된다. 간호사는 태아 출생 전 임산부의 정기검진 때 혈압측정과 소변 내 단백질 수치를 측정하여 자간전증의 증상 여부를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증세가 나타나면 임산부는 즉시 간호사에게 증상을 알려야 한다. 자간전증의 조기 진단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허리 통증이 시작되었다면 체내 임신 호르몬 (척추 관절과 인대를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분비와 무게 중심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걷거나 서있거나 혹은 앉아있는 경우, 허리를 구부리거나 물건을 들어 올리면 허리에 많은 무리가 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온수 입욕 또는 얼음찜질이 허리 통증을 덜어주는데 효과적이다. 숙련된 물리치료사를 통해 임산부들을 위한 마사지를 받는 것도 좋다. 또한 임산부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쿠션 등을 사용하여 수면시 허리와 복부를 받쳐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허리를 굽힐 때나 물건을 들 때 각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만약 허리통증이 심각하거나 신체 부위에 마비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의사에게 연락한다.
발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
온수에 발을 담그고 족욕을 즐긴다. 이때 아로마 오일을 2-3방울 정도 첨가해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서는 것을 피하고 다리를 올리고 쉬어라. 음식을 짜게 먹는 것은 피하라.
태아는 어떻게 자라고 있나?
태아의 몸무게는 1kg이 약간 못 미치는 정도이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약 35cm 정도 된다. 청각신경이 형성되므로 소리에 대한 반응이 발달하는 시기이다. 폐 기관 또한 발달을 시작하며 작은 숨을 꾸준히 몰아쉬기 시작한다. 양수 내에서 이루어지는 이 숨쉬기 연습은 태아가 출생했을 때 첫 공기 호흡을 시작하는데 도움을 준다. 만약 남자아이라면 2, 3일에 거쳐 고환이 음낭으로 자리 잡아 내려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임산부의 삶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
이시기에 임산부의 혈압은 약간 상승하여 정상 궤도로 올라온다. (보통 22주에서 24주 사이 혈압이 약간 낮은 상태를 유지) 하지만 자간전증 (임신 중 비정상적인 고혈압 증세)은 임신말기 3개월 이내에 주로 나타난다. 전체 임산부의 3- 7%에게 나타나는 자간전증은 이번 주에, 몸에 나타나는 증세로 자가진단하기 가장 적합하다. 이 증상은 손과 얼굴의 부종, 인체 내 수분 축적으로 인한 갑작스런 체중증가, 시력이 흐려지고 까만 점들이 보이며 심한 두통 또는 윗배의 통증이 수반된다. 간호사는 태아 출생 전 임산부의 정기검진 때 혈압측정과 소변 내 단백질 수치를 측정하여 자간전증의 증상 여부를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증세가 나타나면 임산부는 즉시 간호사에게 증상을 알려야 한다. 자간전증의 조기 진단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허리 통증이 시작되었다면 체내 임신 호르몬 (척추 관절과 인대를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분비와 무게 중심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걷거나 서있거나 혹은 앉아있는 경우, 허리를 구부리거나 물건을 들어 올리면 허리에 많은 무리가 가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온수 입욕 또는 얼음찜질이 허리 통증을 덜어주는데 효과적이다. 숙련된 물리치료사를 통해 임산부들을 위한 마사지를 받는 것도 좋다. 또한 임산부들을 위해 특별히 고안된 쿠션 등을 사용하여 수면시 허리와 복부를 받쳐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허리를 굽힐 때나 물건을 들 때 각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만약 허리통증이 심각하거나 신체 부위에 마비 증상이 보이면 즉시 의사에게 연락한다.
발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
온수에 발을 담그고 족욕을 즐긴다. 이때 아로마 오일을 2-3방울 정도 첨가해 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서는 것을 피하고 다리를 올리고 쉬어라. 음식을 짜게 먹는 것은 피하라.
이제는 당신이 웃을 때나 기침 시 또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배뇨 시에도 조심해야 한다. 과함은 모자람보다 못하다 라는 말이 있다.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을 하자.
27주 ( 딸꾹질도 가능)
태아는 어떻게 자라고 있나?
이제는 태아가 점점 커지면서 자궁이 좁아진다. 이 주에는 태아의 몸무게가 거의 1kg에 가까워지며 다리가 길어지기 시작하여 신장은 약 34cm에 이른다. 태아는 점차 눈을 감았다 떴다 할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수면에 들었다가 깼다가를 반복한다. 손가락을 빨기 시작하고, 태아의 폐기관이 완전히 발달하지는 않았으나 호흡이 가능하다. 이 주에 조산을 하는 경우 태아의 호흡을 위해 인공호흡기의 도움이 필요하다. 태아가 딸꾹질을 하면 임산부는 복부에서 규칙적이고 율동적인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태아의 딸꾹질은 이 주부터 자연스럽게 나타나며 1분도 채 되지 않아 멈추게 될 것이다. 태아의 뇌 조직도 발달하게 되어 뇌가 활동적이 된다. 태아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시죠?
임산부의 삶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
자궁 내 태아의 발육이 막바지로 다다르면서 몇 가지 새로운 증상들이 임산부들에게 나타나기 시작한다.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가끔 다리근육의 경련을 경험하게 된다. 자궁이 팽창함에 따라 혈관들이 눌리고 다리에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정맥혈과 다리로 뻗어나가는 신경계통에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 지지 않는다. 불행히도 다리 경련은 임신이 진행될수록 악화될 것이다. 주로 밤에 경련이 많이 일어나지만 낮에도 일어날 수 있다. 예방법으로는 발가락 끝을 앞쪽으로 펴줬다가 다시 정강이쪽으로 끌어당기는 운동을 하거나 몇 분 동안 걸어 다니고 종아리를 마사지 해주는 것이 있다.
임산부를 위한 tip: 오렌지 주스보다 뛰어난 것
비타민c가 필요하다면 레드벨페퍼(빨간 피망)를 먹는다. 레드벨페퍼는 오렌지가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 c의 두 배 가량을 가지고 있고 반 컵의 양에 일일 섭취량의 1/5의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두통, 시야 흐려짐, 갑작스러운 체중증가, 또는 부종이 심하면 의사와 상의하라.
이러한 증상은 고혈압을 의미하므로 산모와 태아 모두 위험 할 수도 있다.
영양과 체중을 항상 관심 있게 살피고 조절하자.
28주 ( 빛에 반응)
태아는 어떻게 자라고 있나?
이 주가 되면 태아는 1kg이 조금 넘으며 신장은 약 38cm가 된다. 태아는 이제 눈을 뜰 수 있으며 속눈썹이 생긴다. 임산부의 복부에 밝은 빛을 지속적으로 비추면 이에 반응하여 고개를 돌릴 수 있게 된다. 또 태아는 체내에 지방층을 생성하여 출산 후 자궁 밖의 생활에 적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 청각은 거의 완성되어 자궁 밖에서 나는 소리에 반응하여 놀라거나 긴장하는 일이 생긴다. 화내거나 시끄러운 소리는 싫어하고 편안한 음악이나 엄마 아빠의 목소리는 좋아한다.
임산부의 삶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
이 때쯤이면 다리에 무엇인가가 자꾸 기어 다니는 것처럼 가려움증을 느끼는 임산부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부분이 따끔거리고 의지와 상관없이 다리를 움직여야만 하는 증상을 하지불안증후군(RLS-Restless Legs Syndrome) 이라 하고, 그 결과로 인해 임산부는 상당히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증상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임산부들에게는 종종 일어나는 현상이다. 카페인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줄이는 것이 좋고 종아리가 뭉칠 때 마다 마사지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연구자료에 의하면 철분 보충제가 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 시기가 되면 병원에서 2주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고 36주 이후부터는 빈도수가 일주일에 한번으로 바뀐다. 이 시기에 이루어지는 혈액 검사를 통해 임산부가 Rh (-) 음성으로 판결되면 Rh 면역 글로불린 항체를 주사하게 되며, 이는 태아가 항체를 발달시켜 태아의 혈액세포들을 공격하는 것을 막아준다.
임산부를 위한 Tip: 편히 잠자기
임신 말기 옆으로 누워서 임산부용 베개를 배 밑에 받치고 다리사이에 끼고 자면 밤에 편히 잠을 잘 수 있다. 또 편히 쉴 때도 베개위에 발을 올려놓아 부종을 방지한다.
지금부터 당신은 2주 마다 병원을 방문하여야 한다. 항공여행을 해야 한다면 의사와 상의하라.
늑골 주위에 불편함이 느껴지면 눕거나 앞으로 몸을 굽히지 않음으로써 완화시킬 수 있다.
임신이 지속됨에 따라 아기의 위치는 변화되고 더욱 골반 내로 자리 잡는다.
소화 불령으로 인한 불편감은 자세를 바꾸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음식을 먹지 않으면 피할 수 있다. 질 분비물이 평소와 다르거나 출혈 또는 냄새가 있으면 의사와 상의하라.
분만이 가까워 짐에 따라 성장 속도는 점점 느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