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40주 (17- 20)
17주 (뼈가 단단해짐)
태아는 어떻게 자라고 있나?
태아의 길이는 12.5cm 정도 되며 무게는 약 140g 정도 이다. 관절을 움직일 수 있으며 뼈가 단단해지기 시작한다. 이전 태아의 뼈는 물렁뼈로 이루어져 있었다. 청력도 제 기능을 갖추어 가고 있으며 탯줄은 더 단단해 지고 굵어진다. 다양한 표정 짓기도 가능해 이마를 찡그리거나 울상을 짓기도 한다. 눈썹, 속눈썹, 머리털이 자라고 손톱, 발톱도 생겨나고 지문도 생긴다. 단맛과 쓴맛의 구분이 가능하며 음악도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 더 안정적인 정서상태를 보인다.
임산부의 삶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
앞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면서 쉽게 균형을 잃을 수 있다. 하이힐은 삼가고 대신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이 시기가 되면 누구든지 무의식적으로 복부를 보호하려고 하게 되는데, 복부에 충격이 가해지면 태아와 임산부에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4개월이 지나고 5개월째로 접어들었다. 칼슘은 아기의 골격과 치아를 형성한다.
진한 녹색의 야채는 칼슘을 상당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옥수수는 당신에게 비타민을 훌륭하게 제공할 것이다.
18주 ( 생식 기관의 발달)
태아는 어떻게 자라고 있나?
태아의 길이는 14cm이며 무게는 약 200g 정도 이다. 태아의 혈관은 투명한 피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귀는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신경 표면에는 미엘린(뉴런을 구성하고 있는 축색을 여러 막으로 둘러싸고 있는 인지질 성분의 막)이 형성되고 있는데 태어난 이후 1년 동안 형성과정이 계속된다. 태아가 여아라면 체내에 자궁과 나팔관이 형성되었고 남아라면 성기가 들어나 있다.
임산부의 삶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
허리가 굵어져서 이제는 크고 편한 옷을 입어야 한다. 똑바로 누우면 자궁에 골반 정맥이 눌려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옆으로 눕도록 해야 한다. 또한 베개를 등 뒤, 엉덩이와 다리 밑에 받치면 더 편하게 쉴 수 있다.
임신 중기에 들어서 아직 초음파 검사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한번 해야 한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가 건강하게 발육하고 있는지 또는 선천적 결손증 유무와 태반과 탯줄에 문제가 없는지, 출산예정일을 제대로 계산 했는지, 아기를 몇 명이나 출산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운이 좋다면 검사 중에 태아가 엄지를 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음식을 섭취할 때 너무 많은 단백질 섭취는 부족한 것과 마찬가지로 좋지 않다.
12주에서 20주 사이에 태반의 무게는 태아보다 작다.
19주 (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 )
태아는 어떻게 자라고 있나?
태아의 무게는 240g 정도이고 길이는 15cm 정도 된다. 태아의 팔다리 길이는 몸통에 비례하여 길어지고 있다. 콩팥은 소변을 만들고 있으며 이제 머리에는 머리털이 나기 시작했다. 이 시기는 태아의 감각 발달이 결정적인 시기이다. 뇌에는 후각, 미각, 청각, 시각과 관련된 부위들이 형성되고 있다. 태아가 여아라면 자궁은 이미 600백만 개의 난자로 채워져 있는데태어날 때쯤 되는 이 수치는 200백만 개로 줄어든다.
임산부의 삶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
자세를 바꿀 때 하복부에 통증을 느끼고 옆구리에 날카롭게 찔리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팽창하는 자궁을 지탱해 주는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며 발생하게 된다. 이것은 걱정할만한 증상은 아니지만 만약 심해진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피부에도 변화가 생긴다. 손바닥은 에스트로겐의 증가 때문에 붉어지고 피부에 반점이 발생하기도 한다.
반점이 윗입술, 볼, 이마에 생기는 것을 갈색반이라고 하는데, 햇빛에 오래 노출된 부위에도 반점이 생길 수 있다. 젓꼭지와 주근깨, 흉터, 겨드랑이, 다리 안쪽, 외음부의 색이 짙어 지기도 하고 배꼽 아래로 임신선이 생긴다. 피부가 짙어지는 현상은 일시적인 멜라닌 증가 때문에 발생하는데 보통은 출산 후에 원래 색으로 돌아온다. 햇빛에 노출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밖에 나갈 때에는 모자를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만약 허리나 손, 발이 저리면 약을 피하고 주치의와 상의하라.
만약 허리나 손, 발이 저리면 약을 피하고 주치의와 상의하라.
주스는 100% 무가당을 마시고 물을 자주 마시면 건강에 이롭다.
똑바로 눕는 것보다 다리사이에 베게를 넣고 왼쪽으로 눕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할 경우 아기에게는 피가 잘 통하며 산모는 부종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노폐물을 제거하고 요통을 줄일 수 있다.
20주 (몸은 온통 태지로 뒤덮인다)
태아는 어떻게 자라고 있나?
태아는 현재 300g 정도이며 길이는 17cm 정도 이다. 임신 20주까지는 길이를 잴 때 태아의 머리부터 엉덩이까지의 길이를 측정하며 그 이후부터는 머리부터 발까지의 길이를 측정한다. 20주 이전에는 태아의 다리가 몸체 앞에서 구부려져 있어 길이를 측정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태아의 몸은 하얀 태지로 뒤덮여 있는데, 이 물질은 양수 안에서 지내는 동안 태아의 피부를 보호하며 나중에 산도를 통과하는데 도움을 준다.
태아는 시간이 지나며 양수를 더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러한 행동은 태아의 소화기관이 발달하는데 도움이 된다. 양수를 마신 태아는 검고 끈적거리는 태변을 생성한다. 이 물질은 태아의 내장에 쌓이게 되며 태어난 후 체외로 배출한다.
임산부의 삶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
이제 전체 임신 기간 중 절반이 지나갔다. 자궁의 윗부분은 배꼽 위까지 올라오며 체중은 4.5kg 정도 증가한다. 이제부터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일주일에 500g 정도씩 증가할 것이다. 이때부터 임산부는 헤모글로빈을 생성하는데 필수적인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왜냐하면 태아와 태반이 제대로 발달하고, 증가된 혈액량을 유지하기 위해서 철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철분이 많이 들어간 식품으로는 붉은 고기와 가금류, 생선, 콩제품, 시금치, 철분 강화 시리얼 등이 있다.
아직 임산부교실에 한 번도 참석해 보지 못했다면 한 번쯤 수업에 참가해 진통과 분만에 대해 좋은 정보도 얻고 다른 임산부들과 사귀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적어도 임신 후기가 되는 37주까지는 임산부교실 수업을 모두 완료하는 것이 좋다.
태아의 몸은 하얀 태지로 뒤덮여 있는데, 이 물질은 양수 안에서 지내는 동안 태아의 피부를 보호하며 나중에 산도를 통과하는데 도움을 준다.
태아는 시간이 지나며 양수를 더 많이 마시게 되는데 이러한 행동은 태아의 소화기관이 발달하는데 도움이 된다. 양수를 마신 태아는 검고 끈적거리는 태변을 생성한다. 이 물질은 태아의 내장에 쌓이게 되며 태어난 후 체외로 배출한다.
임산부의 삶은 어떻게 변하고 있나?
이제 전체 임신 기간 중 절반이 지나갔다. 자궁의 윗부분은 배꼽 위까지 올라오며 체중은 4.5kg 정도 증가한다. 이제부터 아기가 태어날 때까지 일주일에 500g 정도씩 증가할 것이다. 이때부터 임산부는 헤모글로빈을 생성하는데 필수적인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왜냐하면 태아와 태반이 제대로 발달하고, 증가된 혈액량을 유지하기 위해서 철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철분이 많이 들어간 식품으로는 붉은 고기와 가금류, 생선, 콩제품, 시금치, 철분 강화 시리얼 등이 있다.
아직 임산부교실에 한 번도 참석해 보지 못했다면 한 번쯤 수업에 참가해 진통과 분만에 대해 좋은 정보도 얻고 다른 임산부들과 사귀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적어도 임신 후기가 되는 37주까지는 임산부교실 수업을 모두 완료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가 되면 일이 너무 힘든 직업이라면 쉬거나 바꾸는 것이 좋다. 철 결핍성 빈혈의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가 요구된다. 만일 식이성 철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 산모의 철분이 고갈되고 그 결과로 고통 받게 된다. 철분제는 태아에 영향이 없다.
변비로 인해 항문이 찢어질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주치의에게 보고하여야 한다.
다른 이유의 출혈일 수도 있으므로, 변비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변비를 피하는 것이다. 주치의에게 찾아가 여러 가지를 상담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