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개발한 두개골조기유합증 수술법
연합뉴스 |최종호 | 입력 2011.10.28 15:20
(수원=연합뉴스) 아주대병원은 28일 신경외과 윤수한(52) 교수팀이 개발한
두개골 유합증의 봉합선절제신연기 수술법이 기존 수술법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지난 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신경외과학회에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봉합선절제신연기 수술법 100명, 신연기 수술법 23명, 두개골 절제법 15명 등
두개골 조기유합증 수술을 받은 130여명을 비교한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2011.10.28 < < 아주대병원 > >
두개골 조기유합증에 봉합선절제신연기술 효과적
2011/12/06 22:00 입력
아주대병원 윤수한 교수팀 세 수술법 비교 결과 [현대건강신문=김형준 기자]
아주대병원 윤수한·박동하 교수팀이 개발한 '봉합선절제신연기' 수술법이 전통적인 치료법인 두개골 절제법과
최근에 도입된 신연기 수술법보다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국제학회에서 발표됐다.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윤수한 교수가 지난 10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신경외과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단순 두개골 조기유합증 환아 138명에서
△두개골 절제법 △기존의 신연기 수술법 △봉합선절제신연기 수술법 에 대한 치료결과를 비교했더니 ,
봉합선절제신연기 수술법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윤 교수팀은 2002년에서 2010년까지 아주대병원을 찾은 두개골 조기유합증 환아 중
△봉합선절제신연기 수술을 받은 100명
△신연기 수술을 받은 23명
△두개골 절제 수술을 받은 15명을 비교 분석했다.
▲ 아주대병원 윤수한·박동하 교수팀이 개발한 '봉합선절제신연기' 수술법이
전통적인 치료법인 두개골 절제법과 최근에 도입된 신연기 수술법보다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국제학회에서 발표됐다.
봉합선절제신연기 수술법의 평균 수술시간은 117분으로
신연기 수술법 256분, 두개골 절제법 414분에 비해 많이 짧았다.
평균 수혈양은 봉합선절제신연기 수술법 98㏄,
신연기 수술법 330㏄, 두개골 절제법 452㏄와 비교하여 크게 적었다.
수술 사망률에서는 봉합선절제신연기 수술법 0건,
신연기 수술법 1건, 두개골 절제법 1건으로 기존 수술법에서
발생한 수혈부 작용에 의한 사망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윤 교수팀은 "봉합선절제신연기 수술법이
수술 시간이 많이 짧고, 수술 중 수혈양이 적으며,
사망에 이르는 수혈 부작용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조기 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긴 수술시간과 대량의 수혈 때문에 수술의 위험부담이 큰
2세 미만 유아에서 수술이 훨씬 안전해졌다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현대건강신문. health@h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