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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7 16:11
두개골 구조와 기능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087  


두개골 구조와 기능


두개천골 조직은 몸 전체에 가장 강력하게 영향을 미친다.

뇌하수체 및 송과체뿐만 아니라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


뇌하수체와 송과체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내분비선과 호르몬의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두개골은 뇌척수액 생산과 배출사이에 발생하는 압력차이로 움직임이 발생하는데

모든 척추동물의 뇌는 팽창과 수축과정을 순환하면서 두개골의 움직임을 조성한다.


뇌척수액은 뇌속의 좌우 뇌실에서 생산되어 지주막과 연막사이에 고여 있으며

척추를 통해 내려가 천골까지 미치고 다시 뇌로 올라가 시상정맥동으로 배출된다.

뇌척수액의 움직임은 1분에 6-12번 반복된다.  하루 생산양은 약 450mg 정도이며 

하루에 3-4번 신선한 뇌척수액으로 교체된다.


이에 따라서 두개골의 움직임도 나타나게 되며, 

수술이나 외상등이 있었다면 두개골의 움직임은 둔화되고 석회화되며 경직된다.

두개골 운동이 정상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뇌활동으로부터 생산되는 노폐물이 축적되어 두개골 내압이 상승하게 되며,

노폐물의 유해한 자극은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자폐증(AUTISM) ,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 , 틱장애(TIC)

두통, 편두통, 학습장애 현상, 발달장애, 성장장애,  정서장애, 정신질환, 간질, 뇌성마비, 

자율신경장애, 부산스러운 행동, 내분비 문제, 반사회적 행동등 

다양하고 심각성이 높은 질환이 유발된다.


1. 두개골의 종류 및 기능

뇌를 감싸고 있는 22개의 두개골 뼈의 움직임은 제한되지 않고 자유스럽게 움직여야 한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두개골 뼈는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척수액의 운행과 기능을 촉진시키며 

뇌의 기능을 원활하게 유지한다.


* 두개골은 뇌두개골과 안면두개골로 분류된다.


뇌두개골-

두정골(2개),

측두골(2개),

후두골(1개),

전두골(1개),

사골(1개)로 총 8개로 구성되어 있고,


안면두개골-

상악골(2개),

관골(2개),

누골(2개),

비골(2개),

구개골(2개),

하비갑개(2),

하악골(1),

서골(1개),

설골(1개)등 15개로 구성되어 있다.


1) 뇌두개골


(1) 전두골(frontal bone)

전두골은 2개로 나누어져 있어 전두봉합이라고 하는데

성장하면서 불필요하기 때문에 사라지게 된다. 움직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두부위, 즉 이마를 형성하는 뼈로서 두개바닥의 앞부분과 안와의 천정을 형성하며 

본래 1쌍의 뼈로 전두봉합에 의해 연결되어 있지만

출생 후 1~2년 내에 봉합선이 소실되어 하나의 뼈가 된 것이다.

전두골에 손상이오면

의지, 추상능력, 창조적 문제 해결능력, 계획능력,

사회적 판단 및 결정능력, 학습능력에 장애가 온다.


(2) 두정골(the parietal bones)

두개골의 상면을 형성하는 네모꼴인 1상의 납작뼈로서, 주변의 5개뼈와 관절을 형성한다.

좌우 두정골 사이의 봉합을 시상봉합이라고 한다.

앞쪽은 전두골과 관절하여 관상봉합,

뒤쪽은 후두골과 관절하여 ㅅ(시옷)자 봉합을 형성하며

아래쪽은 측두골 및 접형골의 큰 날개와 관절 한다.

두정골에 장애가 오면

실행증, 실인증, 실서증, 실어증, 음치 등이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3) 후두골(the occiput)

후두골은 두개관과 두개바닥의 뒷부분을 형성하는 마름모꼴의 주걱모양으로서 

두개바닥의 중앙에 큰 후두 구멍이라는 큰 구멍이 있어 척주관에 이어진다.

주변의 6개뼈와 관절을 형성한다.

앞쪽은 두정골과의 사이에 시옷자봉합을 형성하며,

바닥부분은 앞쪽에서 접형골과 그리고 옆쪽에서는 측두골과 관절한다.

후두골 바닥의 바깥부분, 즉 큰 후두구멍의 양측에는

후두관절융기가 돌출되어 있어 첫째 경추골(환추골)과 관절하고 있다.

후두골에는 대후두공, 경정맥공, 경동맥공등의 중요공이 통과한다.

이들 공은 혈관과 신경이 통과한다.

경정맥공은 설인신경, 미주신경, 척수부신경, 경정맥등이 통과한다.

따라서 경정맥공의 압박은 뇌충혈을 압박하여 두통, 집중력저하,

기억곤란, 뇌하수체기능이상등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가 있다.

또한 미주신경이 경정맥공에서 압박을 받을 때

경미한 두통, 부정맥, 기절, 공기기아, 호흡곤란, 위산과다, 유문기능이상,

대장의 기능 이상 등이 발생될 수가 있다.


(4) 측두골

두개골의 바깥부분과 두개바닥의 일부를 이루는 구조가 복잡한 

1쌍의 뼈로 측두골의 외측면 하방에는 외이도구멍이 뚫어져 있다.

측두골은 크게 3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외이도구멍의 위를 비늘부분,

   후방을 암성부분,

   외이도구멍 주위를 고실부분이라 한다.

측두골은 원래 독립된 뼈였으나 하나로 융합된 것으로,

그 속에 청각 및 평형감각기가 간직되어 있다.

내이도를 통해 7신경(안면신경),8의 뇌신경(전정와우신경)이 통과한다.

7번뇌신경은 출산시 경유돌공을 통해 나오므로 출산시 손상될 수가 있다 

삼차신경절은 측두골 추체부위와 직접 접촉되어 있고

경정맥은 측두골의 하부면에 형성된 경정맥공을 통과한다.

하악와는 측두하악관절의 부분을 형성한다.

비늘부분은 측두골의 바깥면 대부분을 이루고,

앞쪽에서는 권골과 관절하는 권골돌기를 형성한다.

권골돌기의 기시부 아래 면에는 턱관절오목이 있어 하악골과 관절한다.

암석부분은 비늘부분에서 전내측으로 돌출해 

두개바닥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는 암석부분과 

비늘부분의 뒤아래쪽의 유돌기의 2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암석부분은 3각추체상의 모양이며 

그 속의 청각기인 내이와 중이가 수용되어 있고 목동맥관과 얼굴신경관이 주행한다.

또한 밑면의 후방에는 목정맥구멍이 패여 있다.

목정맥구멍의 후방외측에는 경상돌기가 돌출해 있고, 

이 돌기의 바로 뒤쪽에 얼굴신경이 개구하는 경상유돌기구멍이 뚫려있다.

유돌기 내부에는 벌집모양의 크고 작은 빈자리가 있어 유돌벌집이라고 하며, 중이와 교통한다. 

고실 부분은 외이도를 감싸는 가락지 모양의 골판을 형성한다.

측두골은 흉쇄유돌근을 통해 흉추와 경추에 영향을 주고

또한 측두하악관절과 측두근으로 치아에 영향을 준다.

측두골의 장애는 균형감각상실, 어지럼증, 메스꺼움, 만성두통,

청각장애 및 소아에게 발생하는 재발성 중이염, 이명현상, 시각장애,

성격장애와 정서불안, 안면신경마비, 삼차신경통등이다.


(5) 접형골(the sphenoid)

두개바닥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나비모양의 뼈로서

좌우에 큰날개와 작은 날개가 있고, 아래쪽에 날개돌기를 내고 있다.

큰 날개는 안와의 외측벽과 두개바닥을 형성하며

앞쪽으로부터 원형구멍, 타원구멍 및 뇌막동맥구멍이 차례로 개구하고 있어, 

이곳을 통하여 상악신경, 하악신경 및 중뇌막동맥이 통과한다.

작은 날개의 후방에는 시각신경관이 뚫려있어 안와와 교통한다.

접형골 몸통의 상면에는 안장모양의 흠, 즉 말안장이 있으며,

그 중앙부의 오목한 곳에는 내분비기관인 뇌하수체를 수용하는 뇌하수체오목이 있다.

따라서 접형골을 통해 내분비 호르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접형골은 두개골의 대부분인 12개뼈와 관절을 형성하고

전두골과 안면골의 움직임에 영향력이 있다.

또한 시신경, 동안신경, 활차신경, 삼차신경, 외전신경, 후각신경등

뇌신경의 6개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접형골체의 속은 비어 있어 접형동이라 하며 비강에 개구한다.

큰 날개와 작은 날개 사이에는 작은 틈새인 위안와 틈새가 열려있어, 

두개강으로부터 안와로 빠져나가는 혈관과 신경의 통로가 된다.


(6) 사골(벌집뼈)

   미간 사이 안쪽 부위,  전두골과 상악골 사이에 있으며,

   후각손상, 코막힘등은  서골, 사골, 전두골, 접형골의 기능이상으로 나타난다.



2) 안면두개골


(1) 상악골

(2) 관골

(3) 누골

(4) 비골

(5) 구개골

(6) 하비갑개

(7) 하악골

(8) 서골(vomer)

(9) 설골



2. 두개골 봉합선

흔히 두개골에는 관절이 없을거라 생각되지만

해부학적으로 두개골에도 관절이 있다.

우선 관절의 형태는 섬유성관절, 연골성 관절, 활막성관절의 3종류가 있다. 

섬유성관절은 운동성이 거의 없는 부동성관절,

연골성 관절은 약간의 운동성이 있는 반관절,

활막성관절은 운동이 자유롭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동관절이다.


연골성 관절은 우리가 흔히 골반 뼈라고 부르는 곳으로

원래는 장골, 좌골, 치골 3개의 뼈가 연골로 연결되어 있다.

거의 운동성이 없지만 강하게 밀면 약간 움직인다.

그리고 골반 뼈도 좌우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고 이곳도 치골부위가 양쪽으로 연결되는데 

이 부위가 섬유연골로 연결되어 있어 약간의 운동성이 있다.

활막성 관절은 손목, 발목, 어깨, 손가락, 발가락, 목 등

우리가 흔히 아는 관절을 말한다. 여기에 두개골 중 악관절(턱관절)이 포함된다. 

악관절은 전진, 후퇴, 하강, 상승의 운동성이 있다.

두개골을 형성한 섬유성 관절은 두개골관절중 악관절을 제외하고

나머지 봉합부분은 서양의 해부학에 의하면 움직이지 않는 부동관절로 이루어져 있다고 주장하였으나, 

최근 연구에 의하면 미세한 움직임이 존재하면서

척수액의 흐름을 조절하고 생명활동을 유지하게 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

또한 봉합에는 결합조직뿐만 아니라 혈관망, 신경총, 신경수용체가 존재한다.


두개골의 연결부위를

관상봉합 coronal suture(전두골+두정골),

시상봉합 sagital suture(두정골+측두골),

인자봉합 lambdoidal suture(후두골+두정골)이 있다.

이러한 봉합부위를 가르쳐 해부학적으로 섬유성 관절 또는 부동성 관절이라 한다. 

관절의 형태는 다음의 종류가 있다.

1)거치상(serrate) :

    톱니모양으로 흔들거리는 움직임을 허용한다. 시상봉합에서 볼 수가 있다

2) 판상(squamous) :

   측두-두정골 봉합같이 비늘모양으로 중복된 형태를 말한다.

3) 조화된 모양(harmonic) :

    가장자리 대 가장자리로 접합된 부위로 누관-사골봉합에서 볼 수가 있다.

4) 거린상(squamoserrate) :

    혼합형으로 람다형봉합과 관상봉합에서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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