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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3 12:14
두통 - 뇌종양 관련 궁금증- 30가지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696  


뇌종양 관련 궁금증- 30가지


- <만성 두통>이나 <편두통>으로  찾아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순하게 두개천골계의 이상만으로 나타나는  두통이라면 .... 그것이 얼마나 다행(?)이겠습니까?

 

 <만성 두통이나 편두통 > 등은 30년간  약물 복용해도 해소가 되지 않습니다.

 한번 멍든 뇌는 수십년 전 사고라도, 그 응어리가 저절로 풀어지지는 않습니다.


 두개골과 천장골 경직, 혈류순환 장애. 뇌척수액 순환장애, 고혈압, 신장성 부종, 골반이상,

 근육 골격계,  턱관절 장애,  일자목, 거북목,  경추 불균형 장애, 척추 신경계 이상, 

Trauma, 심리적 & 정신적인  숨은 문제들을  

 그 원인을 하나씩 찾아내서 해결하는  두개천골요법(CST)은  

 그저  몸에 나타난 증상만을 치료하는  대증 요법(對症療法)이 아니라,

 근치법(根治法 )이자, 본치법(本治法)이라 할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에너지 낭포를 해소시킬수 있고,

  두개내압을 감소시키며, 

  뇌척수액 순환을 정상 회복시키는 

  기본중의 기본인 두개천골요법(CST : CranioSacral Therapy)입니다.

  Cranio는 라틴어로 두개골이라 하며, Sacral 은 천골( 일본- 선골)을 말합니다.


 하지만,  <만성 두통>이나 <편두통>의 원인이  

 자신도 미처 생각하지도 못한  

뇌 자체의 문제로 인해 발생된  뇌종양(?)때문이라면  

 접근방법을 달리 해야합니다.

 그래서,  뇌종양이란 무엇인지,  나타나는 증상들은 어떤 것들인지를, 

 본인이 참고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저 "뇌종양이라니 떼어내 버리자...:하는 마음으로  수술을 선택하기 이전에, 

 먼저 도대체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살펴야합니다. 그리고  자기 스스로 반성해야합니다. 

 모든 병은 항상 최후의 방법으로 수술을 선택해야 하며, 먼저  자연치유법들을 찾아야 합니다.


 <만성 두통>이나 <편두통>의 원인이  비록 <뇌종양> 때문이라 하여도 

 수술 전에 두개천골요법을 꾸준히 하여  호전되고 좋아진 사례들이  많습니다.

 수술보다는 낫지 않겠습니까? 수술 후유증이나 수술후 대처방법도 미리 알아야합니다.

 이 경우에도  꾸준한 몸에 대한 관심과 전반적인 유지 관리를 

 몇 년 간 지속하는 것은 필수적이라 할 것입니다...^^

 

1.일반적인 뇌종양의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뇌종양의 위치에 비교적 관계없이 일어나는 증상들로는

우선 두개강 내압의 증가로 인해서, 점차로 뇌압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다.


두개내부 뇌압상승은

  1, 종양이 견고한 두개골 내에서 자라면서 상승할 수 있고,

  2, 뇌 주변을 순환하는 뇌척수액의 순환장애(뇌수종腦水腫)에 의할 수 있으며,

  3, 종양 주변에 뇌가 부어서 발생할 수도 있다.


2.뇌압 상승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1) 두통,

   2) 구역질, 구토

   3) 의식변화 (기억력 감소 ,언어장애, 성격변화)

   4) 서맥 (맥박이 느려지는 현상), 혈압상승, 호흡저하, 및 딸국질 등,


3.종양이 자라면서 뇌를 압박하면서 나타나는 증상들

   1) 어지럽거나, 두통, 현운

   2) 간질,

   3) 시력의 저하, 안구의 운동마비에 따른 복시

     - 이중에서 환자가 초기에 겪는 증상으로는 두통이 가장 흔하며,

       두통 중에서도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서 느끼는 두통이 가장 특징적이다.


4.뇌종양환자는 어떤 두통을 느낌인지?


  아침에 잠을 깨고나서 두통이 심하고

  낮 동안에는 증상이 좋아지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이며,

  운동이나 기침 또는 자세의 변화 즉 구부리거나 무릎을 꿇을때 두통이 심해지고,

  두통으로 숨을 빨리 쉬거나, 갑작스런 구토 후에는 나아지는 

  일련의 과정을 보이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는 뇌종양 환자 뿐 아니라 뇌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볼 수 있는 일반적 증상이지만

 환자에게 물어서 알 수 있는 중요한 병력중의 하나이다



5.뇌종양환자에서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

 뇌의 각 부위는 각각의 고유의 기능을 갖고 있는데,

 종양이 뇌의 어느 부위에 발생 하느냐에 따라서 증상이 여러 가지로 나타나게 된다.

크게 뇌실질 자체에서 문제가 된 경우와

뇌하수체 주위의 순환장애, 송과체 주위의 문제로 구분할 수가 있다.


6.종양이 전두엽-대뇌반구의 앞쪽에 위치할 경우 특징적인 증상?

   1) 반대측 마비

   2) 간질발작

   3) 배뇨장애

   4) 진전(사지가 떠는 현상)

   5) 기억장애, 정신변화 또는 성격변화

   6) 냄새감각장애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대뇌 앞쪽에서도 전반부는 심리정신적, 또는 기억력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종양이 있다고 하여도 초기에는 증상이 확실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의심이 될 경우에는 CT 나 MRI 등과 같은 검사가 중요하다.


7.종양이 측두엽-대뇌반구 옆쪽에 위치할 경우 특징적인 증상?

   1)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

   2) 언어장애

   3) 기억력 장애

   4) 정신장애

   5) 환각을 동반한 측두엽 간질

   등이 있을 수 있다.


8.종양이 두정엽-대뇌반구의 위쪽에 위치할 경우 특징적인 증상?

   1) 감각이상

   2)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

   3) 언어장애, 읽기장애, 쓰기장애, 계산장애, 좌우측 구별장애, 실어증

   4) 인지불능증, 실행증

   5) 간질발작

  등이 있을 수 있다.


9.종양이 후두엽-대뇌반구의 뒤쪽에 위치할 경우 특징적인 증상?

   1)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

   2) 시각성 환각


10.종양이 접형골-뇌하수체 부위에 생긴 경우 특징적인 증상?

   1) 호르몬 분비 이상 :

      -여자는 유즙분비, 월경이상, 성욕감퇴, 임신불능,

      -남자는 성욕감퇴, 발기부전, 소변량 및 횟수의 증가,

      -주로 땀이 많이 나거나 아주 적게 나고, 쉽게 피곤해지며, 추위나 더위를 견디기 어려우며,

      - 신체의 과도성장이나 성장저하가 있을 수 있으며, 체모의 증가나 감소가 있을 수 있다.

  2) 시신경 압박증상: 

      시력저하, 시야 결손이 있을 수 있고, 심해지면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된다.


11.종양이 뇌신경 주위에 위치할 경우 특징적인 증상?

   뇌신경에 종양이 발생하면 각 신경에 해당되는 뇌신경마비가 나타난다.

      -후각신경의 경우 : 냄새감각 저하,

     -시신경 주위  : 시력저하 및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

     -청신경의 경우 : 청각저하 .


12. 뇌종양에서 양성종양良性腫瘍인 경우에는 문제가 없는 지 ?

   뇌와 척수에서는 양성良性이라고 할지라도 다른 장기에서의 양성종양과는 다르게

   두개골이나 척추강으로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 종양이 커짐에 따라   바로 신경학적인 증상을 나타내고

   이는 곧 심각한 장애 또는 생명유지기능과 직결되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예후 면에서는 다른 장기의 악성종양 惡性腫瘍에 상응할 수 있다.

 

   양성종양인 경우에 타장기에서는 주기적인 관찰이 가능하지만

  뇌종양의 경우에는 위험부담을 하면서 수술적 제거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국제적으로 보험협회의 분류에서도 뇌종양은 양성이라 할지라도

   악성에 준하는 보상을 하는 것도 같은 의미를 가진다고 할 것이다.


13. 뇌종양의 진단은 어떻게 하는지?

  첫째, 증상의 발생 경위(병력病歷)를 자세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 증상의 시간이 경과 하면서 발생하는 증상들 등이 진단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

  둘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신경학적 검사이다.

     1) 안구의 운동, 동공의 반응

     2) 시력 및 시야검사

     3) 청력검사

     4) 안면근육 검사-웃거나 찌그리는 표정검사

     5) 냄새감각 검사

     6) 혀의 운동

     7) 의식검사-시간,장소,사람인지능력 검사

     8) 기억력 검사

     9) 운동신경 및 감각신경 검사

    10) 평형,보행검사

    11) 건반사 검사(고무 망치로 관절을 때려 나타나는 반응을 보는 검사)


 세째, 형태적인 진단을 위해 뇌전산화 단층촬영( CT )이나 자기공명촬영( MRI )이 있다.

  CT-

   방사선에 노출된다는 것과 해상도가 MRI 에 비하여 낮다는 점이 단점이 있지만

   5분이내에 빠르고 간단하게 찍을 수 있고 비용이 싸며  보급율이 높아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고속촬영 CT가 개발되어 10-30초 이내에 찍을 수 있으며,

   상태가 불안정한 응급환자의 진단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MRI-

   단면사진을 얻기가 쉽고 해상도가 높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자장을 사용하므로 방사선 노출의 부작용이 없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찍는 시간이 30분-1시간 정도로 오래 걸리고 찍는 동안 환자상태 감시가 어려우며,

   사진을 촬영하는 동안 환자가 움직이면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


14. CT 와 MRI 검사시 환자에게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지?

  CT-

  방사선 주사에 의한 영상을 얻기 때문에 방사선에 노출이 되어 이론적으로 방사선 부작용이 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CT 1 회 촬영에 노출되는 방사선량이 아주 적어 

   방사선 노출에 의한 부작용을 일으키려면 초기 임산부를 제외하고는 

   100회 이상을 계속 촬영하여야 하여야 하기 때문에 상황적으로 불가능하다. 

   다만 이방면에 근무하는 의료진은 계속적인 노출로 인하여 문제가 될 수 있다.


  MRI-

  자기장을 이용하여 촬영 하므로서 반복 촬영을 하더라도

   자기장에 따른 명확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 CT 검사시 시행하는 조영제가 환자에게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지?

 조영제의 부작용으로는

  1) 성분이 아이요딘을 포함하게 되고 다량의 정맥내 주사시 

       갑상선 기능이상환자에서  갑작스런 기능 이상을 가져올 수 있고,

  2) 알레르기 반응으로 어지럼증, 맥박증가, 혈압강하 등이 올 수 있으며,

      드물게는 급성 쇼크상태가 생기기도 하여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조영제 사용에 따른 부작용은 심각한 것이 될 수도 있지만 이러한 심각한 가능성은 

  10만명에서 1명으로 아주 낮으며, 미리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준비를 할 경우 대개의 경우 처치가 가능하다. 

   뇌종양진단에 조영제투여는 중요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이해가 필요하다.


16.CT 와 MRI 검사시 기계에 따른 유의해야할 점이 있는지 ?

  검사기기의 해상도가 적당수준이상으로 높아야 구조적 구분이 가능해지므로 

  적당한 해상도를 가진 기계에 의한 검사가 판독에 중요하다.

  CT의 경우 해상도가 낮기 때문에 전신검사가 가능한 정도이상의 해상도와 촬영속도가 

  충분히 빠른 수준이 되어야 하고 조영제의 투여가 필요하며,

  MRI의 경우 적어도 0.5 T 이상 되어야 검사에 의의가 있다.

  뇌하수체종양, 시신경종양, 그리고 송과체부위 종양등의 일부 뇌종양에서는

  CT로는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CT촬영을 하지 않고 바로 MRI를 촬영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뇌하수체종양은 MRI에 의한 특수촬영을 필요로 하므로

  1.5T정도의 높은 해상도와 적당한 촬영기법이 아주 중요하다.


17.혈관촬영검사란 어떤 것인가?

 혈관 촬영검사란 뇌속의 혈관들의 존재와 분포를 알아내는 검사이다. 

 혈관 촬영을 할때 다리로 내려가는 대퇴동맥에 머리카락보다 약간 더 굵은 가는 관을 삽입하여 

 대동맥을 경유하여 뇌로 들어가는 경동맥과 내경동맥내로 관을 삽입한 후, 

 이관을 통하여 조영제를 주입하게 되면 일반 방사선 촬영에서 보이 지 않던 

 뇌혈관의 촬영이 가능하게 되어 중요혈관과 종양과의 관계를 수술전에 알게 됨으로서 

 수술의 방향이나 방법을 결정하는데 중요하며, 필요한 경우 종양내로 액체풀과 같은 물질을 주사하여 

 수술시 출혈을 감소시킬 수도 있다.


18. 혈관촬영검사의 위험도는 어느 정도인가?

 대부분의 경우는 혈관촬영에 따른 위험 발생율은 적으나, 동맥혈관을 통하여 검사용 관을 넣기 때문에 

 이물질 반응으로 혈전이 형성되어 혈관을 따라 흘러 가다가 작은 혈관에 도달하게 되면 혈류를 막게되는 

 이른바 색전증이 생길 수 있어, 뇌에 생길 경우 뇌경색이나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심장의 관상동맥 의 경우 심정지등의 심각한 위험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그외에 피하출혈이나 감염이 있을 수 있고, CT 촬영에서 쓰는 조영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조영제 부작용의 위험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0.5-1% 정도이나 치명적인 것은 비교적 드믈게 발생되고 있다.

  따라서 이 검사는 뇌종양의 확진후 수술에 꼭 도움이 될 경우에만 검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19.뇌종양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뇌종양의 치료는 종양의 종류와 크기 및 위치, 환자의 연령 및 건강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 치료 방법을 선택 할 때에는 다음 사항을 고려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 시행할 치료방법의 목적과 예상되는 예후는 ?

   2) 다른 치료의 옵션은 없는지 ?

   3) 지금의 치료가 향후 행하여질 치료에 방해가 안되는지 ?

   4) 치료에 따른 부작용은 무었이며, 위험 부담이 얼마나 있는지?

   5) 치료가 일상생활의 활동에 얼마만한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은 어떤지?


 표준적인 뇌종양의 치료 방법에는

 종양의 수술적 제거 방법, 방사선 치료, 항암요법이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이들 여러 방법을 복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20. 어떠한 경우에 뇌종양을 수술적으로 절제하게 되나 ?

  환자의 건강 상태가 좋고 뇌종양의 위치가 비교적 표면에 있거나 깊은 곳이더라도

  기능상 중요하지 않은 부위에 있어

  수술에 따른 심한 신경학적 손상이 발생 하지 않을 부위인 경우 수술의 대상이 된다.

  수술의 목적은 보이는 모든 종양 전부를 제거하는 것이다.


  1) 가능한 종양을 많이 제거해야 한다.

       양성종양에서는 수술만으로서 치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악성종양의 경우 수술외에 추가적인 다른 치료가 요구 되어지나 

      종양의 크기가 적을 수록 효과가 좋다.

  2) 수술로서 제거된 조직을 현미경을 사용하여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3) 다른 치료방법을 할 수 있게 제공하여준다.

      수술중 종양내부에 항암제, 방사선 , 동위원소 및 치료 유전자등을 삽입할 수 있다.


21. 뇌종양의 수술의 종류는 ?

 1) 생검;

   종양의 진단을 위해 종양의 작은 부분을 채취하여 병리의사에 보내지면 현미경하에 진단이 내려진다. 

   종양의 채취 방법은 두개골에 2-3 mm의 작은 구멍을 내어 뇌정위적 방법에 의해 정확하게 위치를 정하여 

   주사기로 종양을 채취한다.


  2) 두개골 개두술;

   두피를 절제하고 종양위의 두개골을 종양의 크기에 따라 동전 크기로 부터 손바닥만큼한 크기까지 

   두개골 조각을 내어 뇌를 연후에 종양을 제거한 후 다시 두개골 조각을 덮어준다. 

   종양을 제거할 때 수술현미경, 레이저, 초음파흡입기, 전기응고기등의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주위 건강한 뇌의 손상을 최대로 줄일수 있다.


  3) 션트;

   뇌종양이 있는 일부 환자에서는 뇌압이 높아 뇌압을 낮추기위해서는 굴절성이 있는 가는

   도관의 한쪽 끝을 뇌실에 삽입하여 피부밑으로 목과 가슴을 거쳐 아래로 뽑아내어

   도관의 다른 끝을 복강이나 심장속으로 삽입하여 뇌속의 수액을 복강이나 심장속으로 배출하는 수술이다.


22. 뇌종양의 수술시 마취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수술전 마취과 선생님들과 수술시 가능한 돌발상황 또는 예측되는 상황에 대하여 의논을 하여 

   마취준비를 하게 된다. 마취를 하게 되면 혈압, 맥박, 동맥과 정맥혈에서의 산소와 이산화탄소분압을 

   계속적으로 감시 측정하게 되고, 필요한 경우 폐동맥압이나 중심정맥압등을 감시하거나 

   심박출량을 감시하기도 한다.

   이러한 각종 감시장치로 인하여 수술실은 여러개의 컴퓨터와 각각의 모니터화면으로 인하여 

   마치 전자 감시실처럼 복잡하게 보이는데 처음 수술실에 들어간 환자는 당황스러울 수도 있지만 

   이러한 모두가 환자의 안전을 위한 것임을 이해하고 안정하여야 된다.


23. 뇌종양의 수술은 어떻게 하는가?

   뇌종양은 MRI나 혈관촬영소견에 따라 수술방향이 결정되며

   수술용 초음파 영상에 의해서 종양의 위치를 재확인하고 나서

   현미경에 의해서 수십배 확대를 하여 종양에 정밀하게 접근하여,

   초음파분쇄기를 이용하여 잘게 깨어내거나, 또는 레이저광으로 태우기도하며,

   전기소작으로 조각조각으로 조금씩 떼어내게 된다.

   수술중 시행한 조직검사결과에 따라 종양제거의 정도를 결정하게 된다.

   수술중 수술부위에 따라 뇌파, 청각이나 시각유발전위, 또는 여러 신경 감시장치를 부착하고 

   수술중 계속적인 감시를 시행하여 이상이 발견시에는 수술의 정도를 조절하게 된다.


24, 뇌종양의 수술후 어떤 처치를 하나?

   회복실에서 마취에서 어느 정도 깨어나거나, 또는 필요에 따라서는 바로 CT를 촬영하여 

   수술부위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나서 중환자실에서 신경학적 검사 및 혈압, 맥박등의 수치를 

   전자기계에 의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게 되며, 인공호흡기를 이용하여 호흡을 시킬 수도 있다. 

  대부분 의식회복이 충분하면 호흡기를 분리하고, 전신마취 할 때 기관내 삽입된 관을 제거하게 된다. 

  중환자실에서는 계속적인 신경학적 감시를 위하여 

  1시간 마다 계속 '손 잡으시요, 다리 움직이시오' 하면서 환자의 상태를 점검한다. 

  신경학적 및 전신적으로 상태가 호전이 좋으면 일반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하게 된다.


25. 뇌종양의 방사선 치료는 어떤 것인지?

  종양부위에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을 쪼이면 종양세포가 죽거나 자라지 못하게 되어

  암을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치료방법은 X-ray사진 찍는 것과 비슷하여 종양 부위에 방사선을 쏘이게 되는데,

  단일 방사선을 쏘이는 것으로는 눈에 보이지 않으며 통증이나 다른 감각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오랜 치료를 하면 피부에 변성이 오고 털이나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며

  전신적으로는 피곤, 무력감 등이 있을 수 있고 백혈구나 혈소판의 감소가 있어

  이에 대한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치료후 시간 경과에 따라서 증상은 호전된다.

  결국 일반적인 방사선 치료와 기본적으로 동일하나

  소아에서 시행시 뇌손상의 문제로 5세 이하의 소아에서는 제한적이며

  3세 이하에서는 방사선 치료의 시행이 어렵다.


26. 방사선치료 목적은 무엇인가?

   1) 양성종양 환자에서 수술로서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였을 경우  

        남아있는 종양이 나중에 더 이상 자라지 않게 하기위하여,

   2) 악성종양 환자에서 수술로서 비록 완전히 종양이 제거된경우라도  재발을 방지하기위하여,

   3) 수술의 위험부담이 많아 수술이 적합지 않은 경우  수술대체 방법으로 방사선 치료를 할 경우,

   4) 방사선 치료에 효과가 좋은 종양인 경우  

          방사선 치료만으로 종양을 치료할 목적으로 방사선을 쪼이게 된다.


27. 뇌종양의 방사선 치료 방법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 ?

  1) 뇌종양의 항암제亢癌劑 치료는 어떤 것인지 ?

   물론 종양의 부위에 따라 수술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여러차례에 걸쳐서 수술적제거를 하거나 

  여러 통로를  통해서  여러 방향에서 수술접근을 하기도 하며, 종양의 종류에 따라서는 

  항암제를 먼저 투여하기도 하고   방사선치료와 병행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항암제 치료와 동일하며, 사용법에 있어서 종양의 조직학적 진단에  따라(항암제의 반응도에 따라)

  항암제를 수술전에 쓰기도 하고 수술후에 쓰기도 하며, 수술후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기도 하고, 

  수술후 방사선 치료후에 쓰기도 한다. 대개 4-6주마다 2-4가지의 항암제를 3-7일만에 모두

   투여하기도 하고 또는 1주마다 한가지씩 투여하기도 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반복하게 되는데, 환자의 상태와

   종양에 따라서 6개월-1년정도를 지속하게 된다. 항암제 치료의 부작용은 방사선 치료와 비슷하며, 

   가장 큰 문제는 백혈구나 혈소판 감소증이며, 

  이외에는  간기능 저하, 신장기능 저하, 특정신경 손상등이 있을 수  있고

   예전에는 백혈구저하로 치료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근래에 백혈구 촉진제가 발견되어 

  이를 사용함으로서  비교적 치료가 용이하게 되었다.


28. 뇌종양의 항암제 치료는 어떤 것이 좋은지?

   많은 의료진이 공동연구에 의해서 종양에 따라 적당한 몇가지의 치료항암제는 결정되어 있다. 

   그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치료하시는 전문의와 상의하면 

   가장 적당한 약제와 투여방법이 제시될 것이다.

  여러 선전물에서 이야기하는 고가의 외제 항암제들은 그 정체가 불분명한 것들이다. 

  만약 실제로 선전 문구처럼 효과가 있다면 수많은 의료연구진들이 즉시 연구해서 

   의료계에 보고되었을 것이고  우리나라는 신약 판매가 미국처럼 어려운 곳이 아니므로 

정식 약품으로 시판되었을 것이다. 수많은 의료연구하는 분들이  그러한 약을 찿고자 

엄청난 시간과 경비를 소모해가며 지금도 인생을 걸고 노력하고 있다.


29. 뇌종양의 예후는 어떠한지?

  여러 인자가 복합되어 있어 어렵지만 다만 간단히 이야기하면 악성이면서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반응도가 낮을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0%-50% 정도로 아주 좋지 못하지만 

양성인 경우는 5년 생존율이 90-100%정도로   아주 좋으며,   

악성일지라도 방사선치료나 항암제에 반응이 좋은 경우에서는 그 중간정도의 경과를 보인다.


30. 뇌종양의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뇌종양의 예후는 환자가 젊을수록 좋지만 3세 이하의 소아에서는 오히려 좋지 못하고 

 수술전 상태가 좋을수록 예후는 좋다.

  종양의 조직학적 종류가 주위조직과 분리가 잘되며, 양성일 경우 좋고,

  위치가 신경학적으로 치명적인 부위가 아니어서 절제가 가능할 때 좋으며,

  크기가 작아 수술이나 다른 치료가 쉽게 가능하다면 좋으며,

  한개 이상일 때는 좋지 않으며, 전이 여부 뿐만 아니라 수술에 의한 절제 정도,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도, 항암제에 대한 반응도 등  많은 인자 모두에게서 영향을 받게 된다.

  근래에 항암제 투여의 중요성이 많은 연구에서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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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하수체 종양 수술은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은지요...(인터넷 지식-자료 모음)


2005년 12월 송과체에 물혹이 있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1년 후 종양 크기 변화를 체크하기 위해 MRI를 촬영했습니다.

결과 보는 날 교수님께서 송과체 물혹이 중요한 게 아니고

다른 종양이 하나 더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뇌하수체 종양이라고 했어요...

일단은 호르몬 검사 해보자고 해서 지금은 결과 기다리고 있구요

3개월 후 다시 MRI 촬영해보고 수술 결정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종양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생리불순에 피부도 안좋구요 몇년전엔 유즙분비도 있었어요.

심한 두통으로 출근을 못하는 일도 가끔 있었구요. 이때문에 진통제와 진정제를 항상 지니고 다닌답니다.


1. 어차피 제거 해야하는거면 종양이 클때까지 기다리는거 보다 하루빨리 수술하는게 나은게 아닌지요?

2. 수술을 하게 되면 지방 종합병원에서 해도 되는지 아니면 서울에 올라가서 재검사 후 수술해야하는지요?

3.신경외과에 계시는  뇌하수체 종양에 관한 수술을 잘 하시는분은 어떤병원에 계시는지요?

4.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어떤것들이 있는지요?

5. 수술 할 경우 종양은 완전제거 할 수 있는지와 수술 후 완치율이 얼마나 되는지요?

6. 송과체 물혹(1.5*2.0*2.0)은 이대로 놔둬도 되는지 아니면 이또한 제거수술을 받아야 하는지요?


질문이 좀 많네요...저로서는 황당하기도 하고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식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re: 뇌하수체 종양 수술은 어느 병원에서 하는게 가장 좋은지요...

1. 어차피 제거 해야하는거면 종양이 클때까지 기다리는거 보다 하루빨리 수술하는게 나은게 아닌지요?

-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보아 뇌하수체 선종과 송과체부위 종양을 동반하신것으로 보이며

  뇌하수체선종은 그 종류가 다양한데 증상으로 미루어보아 유즙분비호르몬 선종일 가능성이 많은것 같습니다.

 뇌하수체 종양의 수술 여부 결정은 그 종양의 종류와 크기 임상 증상 등에 따라 정해집 니다. 

 크기를 기준으로 1cm 이상인 경우는 거대선종, 1cm 이하는 미세선종으로 나누어지는데 

대게의 미세선종은 경과관찰 혹은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치료를 시행하며 

거대선종의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후 감마나이프방사선 치료로 보조 치료를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분같이 유즙분비호르몬종의 경우 Bromocriptine 이라는 약물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약물치료시 종양의 크기가 감소하고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나  투약을 중지하면 다시 크기가 커진다고 되어 있습니다. 

 고로 질문자분의 경우 종양의 종류, 크기등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여 치료를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수술을 하게 되면 지방 종합병원에서 해도 되는지 아니면 서울에 올라가서 재검사 후 수술해야하는지요?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감마나이프 기계가 같이 있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한번쯤 받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뇌하수체 선종 수술의 경우 다른 뇌수술과 달리 비교적 경과가 양호하나 어쨌든 수술은 수술임으로 ^^: 

  만약 수술적 치료 필요 없이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로 효과적으로 치료가 된다면 

 당연히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먼저 받아보시는 것이  요즘의 추세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경우 같이 있는 송과체부위 종양도 (사진을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같이 치료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지방에도 큰 대학병원의 경우 (ex. 인제대, 전남대 등) 요즘 감마나이프 도입이 

많이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은 어떤것들이 있는지요?

- 뇌하수체선종은 코로 접근을 하여 수술하는 방법으로

  가장 흔한 것이 수술후 일시적인 요량증가, 냄새맡는 후각기능의 일시적 저하,   뇌척수액 유출 등이 있으나 

  다른 뇌종양 수술에 비하여 비교적 안전하고 별다른 큰 합병증은 없는 편입니다.


4. 수술 할 경우 종양은 완전제거 할 수 있는지와 수술 후 완치율이 얼마나 되는지요?

 - 종양의 완전제거는 종양이 주위 시신경이나 혈관과 유착이 심할시 완전제거가 힘들 수 있으나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완전제거가 가능합니다.

 수술후 잔존 종양의 경우 위에서 설명드린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로 치료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5. 송과체 물혹(1.5*2.0*2.0)은 이대로 놔둬도 되는지, 아니면 이 또한 제거수술을 받아야 하는지요?

- 송과체 종양은 두개강 내압상승, 뇌간 압박, 내분비장에등의 증상을 유발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없다면 담당 선생님 말씀대로 경과 관찰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 부위는 뇌하수체 종양과는 달리 수술적 치료가 힘든 부위입니다.

심각한 신경학적 장애를 유발한다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겠지만 

  만만치 않고 후유증도 상당히 남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경우 MRI 상 대략적으로 종양의 성상이 확인된다면 이 역시 종류에 따라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치료로 치료를 할 수 있고 아니면 네비게이션 수술장비를 이용하여 

조직검사후 경과관찰, 화학약물치료, 혹은 방사선 치료등을 결정하여 치료방향을 선택하면 됩니다.


re: 뇌하수체 종양 수술은 어느 병원에서 하는게 가장 좋은지요... ?

저는 뇌하수체 종양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MRI 상으로 종양이 있다고 하여 다 수술을 권하지는 않구여...

1cm 미만은 미세선종으로 약물로 치료를 먼저 하거든요,

물론 저도 처음에는 약물로 치료하다 수술을 권해서 했구여...

수술한지 1년 정도 되었지만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지 않으면 약은 계속 먹어야 됩니다.


re: 뇌하수체 종양 수술은 어느 병원에서 하는게 가장 좋은지요...?

걱정이 많이 되시겠군요. 3개월 후에 다시 검사를 해 보자고 하신 것을 보면 

 종양의 크기가 아주 작을 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는 진짜 종양인지 아닌지 애매한 경우도 있답니다.

하지만 생리불순과 유즙분비가 있으셨다면 종양이 있을 가능성도 있겠군요.

간혹 어떤 약물이 그렇게 홀몬의 변화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혹시 다른 약물을 복용하시지는 않았는지 궁금하군요.

두통이 많으셨다고 했는데, 작은 뇌하수체 종양이 두통을 일으킨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뭔가 다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뇌하수체 종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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