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 중추신경계
뇌는
발생학적으로는 신경관의 앞쪽이 부풀어서 발달한 것으로,
대뇌 · 간뇌 · 중뇌 · 연수 · 소뇌의
5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연수의 끝은 척수와
연결되어 있다.
호흡, 순환, 심장박동, 소화 등의 생명활동과 직결된 작용을 조절하는 부위인
중뇌 , 뇌교 , 연수를 묶어서 - 뇌간brain
stem이라고 한다.
뇌의
각 부분의 발달 정도는 동물의 진화 정도에 따라 다를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행동을 하는 동물의 종에 따라서도 차이를 볼 수 있다.
대뇌
기억과 판단 등을 관장하는 정신활동의 중추이며
또한 감각과 수의운동의 중추로서, 대부분의 행동을 통합하고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고등 정신 작용의
중추이다.
그 작용은 신경 세포체가 모인 회백질에서 일어나는데,
대뇌의 단면을 보면 바깥쪽 부분(피질)은 회백색,
속부분(수질)은 백색을 띠고
있어서 회백색 부분은 '회백질', 백색 부분은 '백질'이라고 한다.
회백질부는 신경 세포체가 많이 모여 있고, 백질부는 축색 돌기가 많은
부분이다.
소뇌는 뇌교와 연수의 뒤쪽에 위하고 있으며 대뇌 반구로 덮여있다.
간뇌
중뇌의 앞쪽으로
이어져 좌우 대뇌 반구 사이에 위치하며,
항상성을 유지하는 작용을 하는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의 중추이다.
시상, 시상상부 및 시상하부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시상하부는 자율신경계의 최고 중추이다.
중뇌
뇌교와 소뇌 위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구의 운동을 조절하며, 소뇌와 함께 자세 유지에 관계한다.
연수
침분비 · 기침 · 재채기의 반사 · 호흡· 순환 운동 등의 조절 중추가 있다.
또, 연수에는 대뇌의 좌우 반구에서 나가는 신경 섬유(수의 운동에 관한 신경)의 80% 정도가 교차된다.
나머지 20%는 척수 내에서 교차하므로, 대뇌의 우반구는 몸의 좌반신을, 좌반구는 우반신을 지배하게 된다.
소뇌
신체와 대뇌 운동영역의 중계자 역할을 하며 몸의 균형을 유지시키는 중추이며, 약 120g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소뇌의 주요 기능은 신체 각부의 수의근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는 역할과
자세의 평형감각 정보를 받아들여 신체의 평형을 조정한다.
한편, 운동학습 기능이 있어 연습이나 훈련에 의한 운동패턴을 기억하여 숙련된 운동에 대하여는
대뇌피질의 명령이 아닌 소뇌가 직접 주관하여 말초조직에 명령을 전달한다.
척수
척수는
연수에 이어진 신경 중추로서 척추 속에 들어 있다.
척수는 대뇌와는 반대로, 바깥쪽(피질)이 백질, 안쪽(수질)은 H자 모양의 회백질로 되어
있다.
백질은
주로 축색 돌기(신경 섬유)로 이루어지며,
회백질은 신경 세포체가 모여 있어서 시냅스는 이 부분에 집중되어 있다.
척수의 백질에서는 배쪽과 등쪽에서 좌우 1쌍의
척수 신경이 갈라져 나오는데,
배쪽으로 나온 신경은 전근(복근)으로서 운동 신경으로 되어 있고,
등쪽으로 나온 신경은 후근(배근)으로서 감각
신경으로 되어 있다.
전근과 후근은 척추 안에서 하나가 되고, 척추를 나와 각각 근육이나 감각기에 분포한다.
척수는
뇌와 감각 기관이나 근육 등에 분포하는 말초 신경 사이를 연락하는 작용 외에,
무조건 반사의 중추로서 연수·간뇌 등의 지배를 받아
땀· 젖분비 및
배변· 배뇨 등의 작용을 하고 무릎 반사에도 관계한다.
척추는 건강한 바른자세 유지와 관련이 있다.
인체를 지지하는 24개 척추뼈( 경추-7, 흉추,12, 요추-5 )와
골반뼈 (천골-1, 장골-2, 미골-1 )의 긴장 여부가 뇌척수액 순환에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척추에서 척수신경이 내부장기와 체표에 분포하는 체성 신경( 말초신경)으로 빠져나오는데
이들 말초신경들의 건강함이 내부장기의 기능을 활발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두개천골계의 뇌척수액의 순환은 척수가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두개천골요법(CST-CranioSacral Therapy)은 뇌척수액의 순환작용의 활성화를 근본으로한다.
두개골의 봉합면의 과긴장과 두개내압이 상승으로 뇌척수액의 생성과 배출에 문제가 있다면
이는 기존의 전통의학 치료법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
만약에 병원치료로도 수 십 년 해결하지 못한 질병이 있다면,
또는 증상은 있는데 병명은 없는 병아닌 병이 있다면
우선 두개골 외부와 내부의 문제로 나누어 접근하는 것이 가장 타당한 방법이며.... "진인사 대천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