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두 분의 어머님께서 김선애 원장님께 감사 문자를 보내셨어요^^
CST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내용인지라 여러분들께도 공개합니다!
1. 정헌(가명) 母의 문자
김선애 원장님... 날씨가 정말 화창한 오늘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어제 세션 끝나고 집에 오는 중, 그 이후에도 정헌이는 내내 힘들어 했어요.
(3/14 목(어제)은 정헌이의 억압되어 있던 분노표출이 많이 됐던 날이랍니다.
아이 몸과 마음 속 상처와 불안, 초조와 강박 등을 모두 떨쳐내는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구정에 친정에서 그렇게 몸부림 친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비슷한 몸부림이었어요.
아이의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전혀 알지 못하다
어제 원장님 얼굴이 흑빛으로 변하시는 걸 보고는 등에서 소름이 돋더라구요...
고통을 직접 눈으로 봤잖아요...
아이의 고통에 마음 아프고, 그 고통을 받아주신 원장님 모습에 얼마나 먹먹해지던지...
지금 생각해도 절절합니다.
이런 일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한 부분이라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김선애 원장님께서 행하시는 세션의 모든 행위가 시술자의 정성과 고통,
아이와 합에 의한 소통이라는 것이 뼈저리게 느껴졌구요.
그 과정에서 이뤄지고 있는 자연(몸)이 복구되기 위한 파괴와 재생의 흐름이 눈 앞에서 그려졌어요.
원장님께서 몸으로 보여주셨고, 그걸 읽어내며 정말 경이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그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이 세상에 존재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CST로 행복해 하실 김선애 원장님께 존경의 마음을 보내며...
정헌이의 모 000 올림
2. 지운(가명) 母의 문자
김선애 원장님, 지운이가 어젯밤부터 열이 나고 몸살이 심해 오늘 학교에 안 보냈습니다.
변화가 있으려고 입 안에서 뜨거운 열기가 계속 나와요.
원장님의 손길이 그립습니다. 늦게라도 좋으니 꼭 연락주셔서 CST 받게 해주세요!
CST 정말 멋집니다~!! ^^
(처음 겪는 명현반응도 아닌데다 그 때마다 지운이는 한번씩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척하면 척, 이젠 변화과정도 잘 아시는 지운 어머니! 아이를 위해 김선애 원장님께 CST전문교육도 받으셨기에 CST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으신 분이시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