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씀으로써 추호도 거짓이 없음을 밝히는 바이다.
나이: 50대
성별 : 남
병명: 자율신경실조증
발병년도 : 약 3년 전
장소: 마인드 앤 헬스
증상: 본인의 말로는 주화입마에 빠졌다고 표현하고 있는데
평소 단전호흡, 선, 명상을 즐겼했다고 함
어느날 갑자기 소파에 앉아 있다가 쓰러지셨고 눈을 떠보니 병원이었음.
병명을 몰라 현대아산병원,성모병원 삼성병원 돌아다녀도 원인모름, "요추천자 3번했음.
(요추천자라는게 얼마나 위험하냐면 뇌척추액을 빼내는건데 거의 15%정도가
뇌사상태 또는 바이러스감염으로 사지이상을 호소함)- 걸어다니시는 것만 해도 다행이죠 ^^
뇌척수액을 배양해서 어쩌구 저쩌구..." 당시 의사의 말씀이 ...
목 어깨 얼굴 골반 다 틀리는 현상
근육이 완전 익스텐션(수축)만 존재하고 이완은 없는 상태
현재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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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김선애원장님과 세션에 들어갔다.
몸이 완전 냉동이 되는 상태를 경험했다.
김선애원장님은 보기드문 임상이라고 본인하고 둘이서 열심히 냉동상태로 만들었다.
얼마나 크게 몸과 근육이 이완될런지 기대된다고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고는
모든 세션을 8시20분쯤에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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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은 오늘 그러니까 30분전의 일이다.
김선애원장님께서 오늘은 SER에 들어가자고 하셨다.
세션에 들어가고 5분 후 또 변호사님 몸이 냉동이 되기 시작했다.
이 느낌은 팥빙수 만들때 그 얼음(잔잔한 부서진 얼음)을 수북히 쌓아놓은 느낌이다.
1시간 전 -(그러니까 7시5분 쯤에) "SER 안하시나요?" 여쭈었더니
몸이 계속 이완이 되고 있으니까 오늘은 그냥 이대로 하자고 하셨다.
그리고 주무시니까...
근데........
얼마 안되서 전두골 릴리즈에 들어간 김선애원장님께서 얼굴이 굳어지기 시작
눈가에 주름살이 생길 정도로 눈을 감으면서 심호흡을 하시며 "악~~무서워" 하고
소리를 지르는게 아닌가.
원장님 손은 전두골 릴리즈를 하고 있었고 나는 하악골을 이완시키고 있었다.
다급한 나머지(원장선생님께서 이사님을 찾으셨지만__) 나는 옆 사무실로 가서
이사님을 부르고 원장선생님을 SER을 시도했다
그러니까 이사님은 원장님 SER을 시도했고
원장선생님은 동시에 피술자의 전두골을 릴리즈 시키고 있었으며
본인은 하악골 릴리즈를 하고 있었다.
계속 원장님 얼굴이 일그러졌으며 심호흡과 함께 몸에서 와블링이 일어났고
눈가에 주름살이 생길 정도록 눈을 꼭 감음을 계속 반복했다.
30분이 지났을까. 원장선생님께서 정신을 차리셨다.
공동묘지(망우리)가 보였다. 아주 앞이 캄캄했다. 큰 고양이가 나에게 달려든다.
너무너무 무서웠다. 그리고 아주 밝은 빛을 봤다.
이런 말씀을 하셨다.
근데 참 웃기는 것은 ........
이 경험을 피술자님께서 1988년도 하셨다는거다.
망우리 공동묘지를 가셨는데 그때 너무너무 무서웠다는 거다. 혼자서....
도대체 이게 웬말인가. 변호사님의 에너지 낭포 즉 정신적 충격이 원장선생님에게
전이되어서 SER이 된것이 아닌가.
피술자님에게 그때 그 망우리 공동묘지에서의 그 공포가 잠재 의식 속에서 잔재되어
정신적 충격으로 존재 했었던 것이다.(정신적 트라우마상태)
그걸 원장선생님께서 끄집어내어 대신 SER이 된 것인지 아니면 에너지만 전이된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정말로 옆에서 직접 본 본인으로써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정말로 에너지가 전이되는구나 정말로.....
이사님도 원장선생님 와블링 일어날때 심장이 같이 덜컥 거리는 경험을 하셨다고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해야지 원장님처럼 이 경지까지 올라갈수 있는지...
그리고 원장선생님이 본 그 밝은 빛은 무엇인지.....
원장선생님께선 그냥 밝은 빛이 동시에 보이더라 하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