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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4의 위력
평소 건강에 관심도 많고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과 섭생의 중요성을
공부하던 터에 몸에 무리가 온듯하여 지인의 소개로 cst 세션을 하게 되었고,
원기를 많이 회복하였다. 손발이 냉하고 복부에는 적(積)이 있어서 왔다 갔다 한다.
특히 목주위 근육의 긴장이 심하다...
밤 늦게 잠을 이루려하였지만
가슴에서 심화가 올라오며 안절부절 ...
구역질도 나면서 도저히 잠을 이룰수가 없다.
목부위 갑상선을 전신마취 수술하고 나니
머리도 어질어질하고 열이 오른 것이다....
전신 마취 수술후 부작용으로
1년정도는 후유증이 있을 거라고 의사는 말하였다....
진통제.... 해열제... 약을 먹어도 안되고....
치료부위는 찢어지는 듯 아프고....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그런데, 언뜻 지난 3개월동안 접하였던 CST-두개천골요법이 생각이 나서
남편에게 부탁을 하였다. 남편은 CST를 알지도 못하지만
대충 손모양을 만들어서 후두골에 대어 주도록 부탁하였다.
CV-4 실시하자 잠시 후부터 몸이 편해지기 시작한다.
약 10분쯤 지났을 까....
가슴이 풀어지면서 스르르 잠에 빠져들었으며
밤새 잠도 깨지 않고 숙면을 취하였다.
간밤에는 곤히 잠들어서 아주 편안했는데
다시금 이틑날 밤에도 마찬가지로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못이루자
남편이 다시금 CST를 해주겠다고 한다.
또다시 편하게 잠에 빠지면서 ... 감사...
어떤 진통제나 해열제 보다 강력한 엔돌핀이 몸속에서 생산된 것이다.
그 다음날에 남편은 대단하다고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저 손만 대고 있었을 뿐인데 .....
CV-4의 위력을 새삼 실감한 일이었다......
여러분도 주위에 누군가가 잠 못든다면
조용히 CV-4를 시술해주기 바란다. 15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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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찾아 왔을 때의 몸의 증상은 이러하였다....
5세때 다리를 건너다가 떨어져 턱을 찧은 기억이 있음.
골반후굴, 경추를 왼 쪽으로 잘 돌리지 못함
우측 겨드랑이에 물혹이 있슴
목이 갑갑하고 긴장이 있슴
평소 좌측 머리에 기분 나쁜 둔통이 있다.
후두통도 심하다.
기억력이 떨어지는 듯하며
숙면을 못취하고 선잠으로 자주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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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끝난후 한 달이 지나고 있지만
지금도 어지럽고 구역질이 나타난다.
온 몸의 신체 메카니즘이 올-스톱되었다가 다시 가동되면서
전신이 다시금 아프고 어지럽고 힘이 없이 축 처지고
열이 나고 우측 후두골이 아파온다.
힐링-프로세스가 한달 이상 지속되는가 보다....
전신마취 후유증이 이렇게 크다는 것도 새삼 실감하였다.
천골에서 찬 냉기가 휘익 두 세차례 빠져나간다.
우측 무릎으로도 나간다고 한다.
머리와 천골에 손을 대고 있는데 갑자기 분홍색 빛이 보인다..
그러나 빛깔은 탁하다.
잠시 시간이 지난후에 흐리던 빛이 점차 밝아지면서
오렌지색, 그리고 빨강색으로 변해간다.
머리의 손의 위치를 변경하고 포지션앤 홀드로 바꾼다.
두정부에서 작은 박동과 부분별로 활성화되어
손 바닥 중심부를 톡톡 치는 듯하다.
가슴 단중 부위에서 냉기가 있다.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이 빈발하며
5분정도 시간이 지나자 가스, 트림이 나온다
이제는 풀렷구나 생각하고서 오늘은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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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주 2회 세션을 하고 있는데
전신 마취로 인한 생체기능 활성화가 쉽지 않으며
몸이 풀리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두 달이 지나서야 심신이 안정되고
수술 전의 컨디션으로 회복한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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